지금 KE6AJ (ex- HM1AJ, 전 KARL 이사장 역임. 현 83세) 조동인 OM께서
XYL HM1AM(한국 최초의 YL station) 님과 함께, 두분이서만
미국과 캐나다를 자동차를 이용하여 횡단하고 계십니다.
이번이 8번째 미국대륙 횡단 여행이라고 하십니다. ( QRZ.COM에서 KE6AJ 로 확인가능)
7월8일 자택이있는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벨리를 출발하여 북쪽으로 올라가 시애틀에 서 1박하고
다시 캐나다로 넘어가 벤쿠버, 캘거리, 벤푸, 리자이나, 위니펙, 미네아폴리스를 거쳐
오늘은 조카가 사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도착하셨습니다.
이제 1/3 여정을 마쳤다는데
내일은 다시 캐나다의 나이야가라 폭포 쪽으로 올라갔다가 그기서 다시 캐나다 교포햄들 몇분을 더 만나고
미동부의 뉴욕과
뉴저지쪽 으로 내려가신다고 하네요.
D-STAR는 얼마전에 시작하셨는데, 운전하는 내내 차량에 장착한 D-STAR를 이용하여
매일 한국과 미국의 교포햄들과
실시간으로 교신을 하면서 여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흩어져 사는 한국교포 아마추어무선사들을
가능한 모두
한번씩 만나보는것이 목적이시랍니다.
게중에는 한국에서부터 알고있는사람도 있고, 교신만하고 얼굴은 처음 보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가장 힘든게, 매일 5~800키로씩 운전하는것보다,
매일저녁 교포햄들과 만나 밤늦게까지 술마시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것이
무척 즐겁기는 하지만 한편으론 가장 힘들다고(?) 하시네요. Hi
저하고는 출발하기 전부터 거의 매일 D-STAR에서 만나 교신을 하고 있는데,
오늘아침에도 출근길 모바일 D-STAR에서 양 모빌이 만나 반가운 교신을 하였습니다.
주로 미국시간으로 낮시간대에 나오시니 한국은 잠자는 시간이라 만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컨택을 원하시면 XRF070C에서 한국시간으로 새벽시간에 CALLING하시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조만간 은퇴하면 조동인 OM님처럼
자동차를 몰고 아마추어무선을 즐기면서 세계일주를 해보는것이 꿈입니다만
과연 그 꿈을 이룰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제 겨우 나이 60을 넘겼는데 벌써부터 여기저기 탈이 나기 시작하니 말입니다.
조동인 OM께서 83세 연세에도
저렇게 여행을 하시는 것을 보면
벌써부터 건강을 걱정하는 저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벌써 3년도 더 지난 일입니다. 그러니까 2013년 4월 초였네요
행운인지 불행인지 지금은 다시 일을하고 있습니다만
저도 한때 2012년 말에 은퇴를 하고 몇개월 신나게 논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울산 햄
4명(HL5BHZ, DS5MNU, DS5ASM, HL5BBD)이 뭉쳐 40여일간 캠핑카를 빌려
말레이시아를 포함하여 서유럽 10개국을 돌며, 사진촬영 여행을 다녀
온적이 있습니다.
총 7,321키로를 달리며 21군데 캠핑장을 방문했는데 항상 좋고 즐거운 것만은 아니었습니다만
아무튼 평생 잊지못할 추억 여행을 하여 아주 좋았더랬습니다.
그때 찍은 사진 몇장이
있어 첨부합니다.
조만간 진짜 은퇴를 하면 액티브한 햄 서너명을 모아
다시 한번 더 최소한의 비용으로 캠핑카를 빌려 미국과 캐나다를
한바퀴 돌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나도 D-STAR 장비를 싣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모바일 D-STAR와 WIRES-X를 운용해 보고 싶네요 .


영국 런던 피카디리 서커스에서 런던신사를 흉내내면서

이태리 로마의 유적지를 바라보며
넘어가는 이태리 피사의 사탑을 받치느라 고생꽤나 했습니다.


파리 센강 유람선도 타고

암스테르담

이태리 베르나에서 줄리엣의 가슴에 손을 얹고

프랑스 북서쪽해변 던커크에서 영국 도버해엽을 건너는 페리보트에 캠핑카를 싣고

런던 의 템임즈 강변에서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

유럽의 최고봉 융프라우에서



스위스 루체른 호수의 유람선 위에서
에펠탑에 올라 파리시내를 내려다 보며

캠핑카안에서의 식사시간

스위스 융프라우에 올라

말레이시아 행정수도 푸트라자야의 야시장에서 사진 찍기에 열중하는 HL5BHZ와 DS5MNU

베토벤 생가를 찾아가는 길에서 만난 재미있는 동상
첫댓글 반갑습니다
잘보고갑니다
켐핑카 내부가 궁금해 지내요
침실과 취사 할수 있는 공간이 동시에 수용되는지요
차 안에서 먹고 자고 된다면 재미있는 공간에서
가치가 있겠어요
멋지 십니다
http://www.qrz.com/DB/KE6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