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증상 유형부터 파악한 후 개선 진행하자

[이지은]

감기는 남녀노소 모두가 겪는 것으로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 노출되는 매우 자연스러운 질병입니다. 그러나 다소 그 증상과 생활이 끼치는 영향력이 크지 않은 탓에 많은 신경을 쓰지 않게 되는데요. 이처럼 쉽게 발생하지만 쉽게 치료할 수도 있는 또 다른 질환이 있는데 바로 여성에게만 국한되어 발생하는 질염입니다.

질염은 여성에게 있어 감기라 불리우게 될 정도로 매우 흔하지만 그 증상은 막대한 스트레스를 불러오기에 충분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코에서 콧물이 흐르는 것처럼 여성의 질에서도 분비물이 나오게 되고 심한 경우는 악취와 통증을 유발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감기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폐렴으로 이어지듯 질염도 그냥 두게 되면 나팔관을 비롯해 복강, 자궁내막 등 곳으로 염증이 확대되어 골반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은 질염증상과 원인 그리고 유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염 유형

질염도 유형을 나눌 수 있는데 우선 칸디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는 일종의 곰팡이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가임기에 있는 여성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데요. 분비물이 마치 치즈나 두부와 같고 냄새가 심하지는 않으나 외음부에 극심한 가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을 볼 때 요도가 따끔거림을 느끼게 되고 골반에도 적지 않은 통증을 느끼게 될 수 있는데요.

이는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유형이니 만큼 습하거나 더운 환경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몸을 죄이는 타이트한 옷이나 위생 관리가 잘 되지 않은 경우에는 발생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청결과 환경에도 관심이 필요합니다.

질염 원인은?

위의 칸디다 질염을 유발하는 원인에는 매우 다양한데요. 우선은 소화기계통과 관련이 있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정상인의 경우 20~30%는 구강 내에도 균이 존재하는데 성생활에 따라 질내로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 성기의 피부나 질에 생기는 염증의 근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청결에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이 밖에도 자극성 음부 세척제나 수영장에 존재하는 물에서도 옮겨올 수 있는데요. 특히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 더위를 피하는 목적으로 찾은 계곡이나 바다에서도 놀다보면 해당 유형의 질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장 별다른 문제가 없다 할지라도 물놀이를 즐긴 이후에는 부인과를 찾아 소독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질염에 좋은 음식은?

사람의 몸은 남녀의 성별을 떠나 섭취하는 음식으로도 혹시나 하는 미래의 질환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는 확률이 존재하는데요. 질염증상이 발생되었을 때는 이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면 완전하지는 않더라도 조금이나마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달래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뜨고 있는 식품 중 하나로 여성에게 좋을 뿐 아니라 자궁 출혈이나 생리통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무엇보다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하여 빈혈이 있는 여성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 내용처럼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서 질염증상에 노출될 수 있는 대중탕이나 사우나 등은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떤 질환을 다소 멀리하기 위해서는 몸에 도움이 되는 것 보다는 해로운 것들을 우선적으로 자제하는 것이 더 나은 미래를 확보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