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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나무 ▣
요약
은행나무과의 낙엽교목.
학명 Ginkgo biloba
분류 은행나무과
원산지 중국
분포지역 온대지역
서식장소 고원지대를 제외한 온대
크기 높이 5~10m(40m에 달하는 것도 있음)
본문
공손수(公孫樹)·행자목(杏子木)이라 하며 잎의 모양이 오리발을 닮았다 하여 압각수(鴨脚樹)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으로 현재 저장성[浙江省]에 약간 자생하고 있으며 한국·일본의 고산·고원지대를 제외한 온대에 분포한다. 높이는 5~10m이나 40m에 달하는 것도 있다.
나무껍질은 회색으로 두껍고 코르크질이며 균열이 생긴다. 가지는 긴 가지와 짧은 가지의 2종류가 있다. 잎은 대부분의 겉씨식물[裸子植物]이 침엽인 것과는 달리 은행나무의 잎은 부채꼴이며 중앙에서 2개로 갈라지지만 갈라지지 않는 것과 2개 이상 갈라지는 것 등이 있다. 잎맥은 2개씩 갈라진다. 긴 가지에 달리는 잎은 뭉쳐나고 짧은 가지에서는 총생한다.
꽃은 4월에 잎과 함께 피고 2가화이며 수꽃은 미상꽃차례로 달리고 연한 황록색이며 꽃잎이 없고 2~6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은 녹색이고 끝에 2개의 밑씨가 있으며 그 중 1개가 종자로 발육한다. 화분실(花粉室)에 들어간 꽃가루는 발육하여 가을에 열매가 성숙하기 전 정자(精子)를 생산하여 장란기(藏卵器)에 들어가서 수정한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공 모양같이 생기고 10월에 황색으로 익는다. 바깥껍질에서는 냄새가 나고 피부에 닿으면 염증을 일으킨다. 중과피는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2∼3개의 능(稜)이 있고 백색이다. 열매가 살구 비슷하게 생겼다 하여 살구 행(杏)자와 중과피가 희다 하여 은빛의 은(銀)자를 합하여 은행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이 종자를 백자(白子)라고 한다. 한국에는 불교와 유교를 따라 들어왔다.
* 모든 폐병 가래 및 천식 혈액순환에 좋은 황금나무 *
은행나무는 위대한 나무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태, 고결하고 예스런 품격, 수천 년을 사는 긴 생명력,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쓰임새… 실로 ‘황금의 나무’라는 별명에 모자람이 없는 나무다. 은행나무는 우리나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나무다. 그러나 아직 산에 저절로 나서 자라고 있는 것은 발견된 적이 없다. 은행나무는 여느 나무와는 달리 사람의 도움 없이는 번식하지 못한다.
수많은 열매를 맺지만 그 열매가 저절로 싹이 터서 자라지는 못하는 것이다.
은행나무는 생식 능력을 잃어버린 슬픈 나무다.
은행나무는 그 몸 속에 ‘플라보노이드’라는 살균·살충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갖가지 벌레의 유충, 식물에 기생하는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죽이거나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왕성한 식욕을 가진 딱정벌레도 굶어 죽을지언정 은행 잎을 먹지는 않는다. 노랗게 물든 은행 잎을 책갈피 사이에 끼워 두는 풍습은 은행 잎을 사랑하는 갸륵한 마음에서 나왔겠으나, 이렇게 하면 책에 좀이 슬지 않는 뜻밖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농가에서 거름을 만들 때에도 은행 잎을 섞어 만들면 흙 속의 해로운 미생물이나 벌레들을 죽일 수 있다.
은행나무는 몸에 독이 있을 뿐 아니라 매우 강건해서 병들거나 벌레 먹는 일이 없을 뿐더러 공해에 대한 적응력이 대단히 강하다. 은행나무는 질소나 먼지에 잘 견디고 아황산가스, 납 성분을 정화하는 능력이 플라타너스보다 두 배나 높아 가로수로도 적합하다.
은행나무의 열매와 잎은 한방이나 민간에서 약으로 쓴다. 은행 잎은 예부터 고급 술안주나 신선로, 은행단자 등의 고급 요리에 쓰이는 등 좋은 식품으로 대접을 받아 왔다. 맛이 달고 성질이 찬 은행 알을 구워 먹으면 맛도 있을 뿐 아니라 몸을 건강하게 하는 효과도 적지 않다.
은행에는 간놀, 펙틴, 히스티딘, 전분, 단백질, 지방, 당분 등이 많이 들어 있어서 폐결핵 환자나 천식 환자가 오래 먹으면 기침이 없어지고 가래가 적게 나온다. 이같은 효과는 은행이 호흡기능을 왕성하게 하고 염증을 소멸하며 결핵균의 발육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은행의 특이한 작용 가운데 하나는 레시틴과 비타민 B의 모체가 되는 엘고스테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성욕감퇴·뇌빈혈·신경쇠약·전신피로 등에 뇌혈관을 개선해 주는 효능이다.
그러나 은행 알은 독이 있어서 날로 먹거나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대개 소금을 쳐서 구워 먹는데 독특한 풍미가 있다. <동의보감>에는 많이 먹으면 배아픔·구토·설사·발열 증세가 있을 수 있다고 하였다.
또 빈 속에 1백50개쯤 먹으면 중독될 위험이 있다. 은행 독은 청산배당체로 불에 익히면 독성이 훨씬 줄어든다. 은행에 중독되었을 때에는 사향을 한 푼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거나 감초 달인 물을 마시면 바로 해독된다.
은행은 예부터 불에 구워 한번에 4∼5개씩 먹으면 정력을 강하게 하는 데 좋다고 하였고, 또 밤에 오줌을 싸는 아이에게 날마다 구운 은행 알 대여섯 개씩을 먹이면 얼마 안 가서 낫는다고 한다.
은행 알보다 더 놀라운 약효가 있는 것은 은행잎이다. 은행 잎은 예부터 민간에서 심장을 돕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폐를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멈추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하여 가슴앓이·가래 및 천식·설사·백태·상피증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널리 써 왔다. 은행 잎에 들어 있는 성분은 징코라이드 A·B·C와 진놀, 프라보놀 등인데 이는 말초혈관 장애, 노인성 치매 등을 치료·예방하는데 획기적인 효과가 있는 약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얼마 전까지 독일의 한 제약회사는 우리나라의 은행 잎을 수입하여 이들 성분을 추출하여 연간 약 10억 달러의 매출고를 올렸다고 한다. 은행 잎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나는 것은 다른 나라에서 나는 것보다 유효 성분의 함량이 20배에서 1백 배나 많다. 음력 5월에 따서 그늘에 말린 은행 잎 35그램에 감초 15그램을 넣고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몸 안에 쌓인 독을 풀고 혈압을 내리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 은행나무는 어쩌면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수 있는 보물 나무라고 할 수 있겠다. (글/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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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나무과 ( 銀杏-科 Ginkgoaceae) ▣
<요약>
겉씨식물류 은행나무목에 속하는 한 과.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에 나타난 트리코피티스과와 함께 은행나무목을 형성한다. 잎은 몇 번이나 이차분지(二叉分枝)를 되풀이하는 잎맥을 가진다는 점, 잎겨드랑이의 가지 끝에 보호기관이 없는 드러난 밑씨가 붙는다는 점에 특징이 있다. 소철과식물과 함께 정자에 의해 수정이 이루어지는 특수한 식물이다.
<설명>
겉씨식물류 은행나무목에 속하는 한 과.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에 나타난 트리코피티스과와 함께 은행나무목을 형성한다. 잎은 몇 번이나 이차분지(二叉分枝)를 되풀이하는 잎맥을 가진다는 점, 잎겨드랑이의 가지 끝에 보호기관이 없는 드러난 밑씨가 붙는다는 점에 특징이 있다. 소철과식물과 함께 정자에 의해 수정이 이루어지는 특수한 식물이다. 은행나무과는 중생대의 온대림을 대표하는 식물로서 번성하였으며, 7속이 알려져 있으나, 현생하는 것은 은행나무 1종뿐이다.
[효능 해설]
누구나 다 아는 은행나무는 옛날부터 그 잎과 열매, 뿌리까지 갖가지 약용으로 폭넓게 쓰여 왔다. 요즘은 잎에서 특수 성분을 추출하여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특효약으로 널리 선전되고 있다.
성인병 치료제 * 쓸모없이 버려지는 은행잎에서 추출한 물질이 성인병 치료제가 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이미 입증되어 있다. 게다가 1천여 가지의 성분으로 구성된 유효무질의 배합구조가 다른 나라 것보다 한국의 은행잎에서만 뛰어나게 들어 있어 생약 제제가 만들어진다는 사실도 파악되었다.
암세포 억제 * 동물실험에서 암환자의 방사선 치료 때에 은행나무에서 뽑은 추출액을 투여하면 암세포 성장이 크게 억제되어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가 발표된 바 있다.
노인 치매 * 은행잎에 대한 연구는 60년대 후반부터 독틸, 플아스 등 유럽에서 일어나기 시작하여 최근에는 혈관 및 혈류장애, 심장질환, 노인치매, 류머티즘, 당뇨병 등 성인병 치료에 효능 효험이 있는 성분들을 잇따라 발견했다.
우리나라도 80년 초 의약품 개발에 성공한 후부터 지금은 많은 제약 회사들이 갖가지 제품을 만들어내고 잇으며, 화장품 원료로도 이용된다. 우리나라의 은행잎은 외국의 것에 비해 유효성분이 10배 이상 많이 들어있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로 입증되기도 했다.
그런데 영문 모르는 사람들이 잎의 약효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고 성숙한 잎을 마구 뜯어다가 열심히 푹 달여 마신 뒤 고약한 부작용을 일으킨 사례가 있다. 조심할 일이다.
잎을 민간약으로 활용하려면 봄에 돋아난 새순만을 이용해야 한다. 새로 돋아난 작은 잎들을 따서 물에 씻어 잡물을 제거한 뒤 두 손바닥으로 잎이 부스러지도록 마구 문질러 곧 건조시킨다. 이것을 녹차 대용으로 우려 마시면 우선 눈이 밝아지고, 손발이 저리는 데에도 효험이 있지 않을까 여겨진다.
뭐니뭐니 옜부터 은행을 가장 우수한 약용으로 여겼다. 은행을 깩스이 씻어 말린 다음 조금씩 달여 마시면 동맥경화, 간염,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을 비롯하여 담을 삭이고 기침을 멈추며 숨찬 증세에 효험이 잇는 것으로 한의학이 예로부터 밝히고 있다. 또 날마다 몇 개씩 구워 먹으면 정력을 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도 했다.
[식용 방법]
은행알의 부작용 * 은행의 특색은 고유한 풍미가 뛰어나 누구나 즐겨 먹지만 청산 화합물이 생성되기 때문에 때로는 중독이 되는 수가 있다. 특히 덜 익은 열매는 그 해로움이 더하다고 한다. 잘 영근 것을 충분히 익히면 독성이 줄고 독특한 풍미가 더 풍기지만, 날것으로는 먹지 말아야 한다.
잎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새로 돋아난 어린 순을 채취해 여러 방법으로 조리하면 좋은 음식이 된다. 다만 잎이든 열매든 맛으로 즐겨 먹는 것이 안전하며, 이것이 모름지기 몸에 이로움을 안겨 준다.
가을에 떨어진 잎을 작물의 뿌리 위에 두면 비료 겸 해충구제도 되고, 책갈피에 끼워 두면 좀이 먹는 것을 막는다고 한다.
[식물 특징]
흔히 서원이나 향교, 또는 마을 어귀 등에 심어지던 낙엽교목으로서 매우 크고 우람하게 자란다.
암꽃과 수꽃은 각기 다른 나무에서 피어난다. 수꽃은 짧은 가지에서 자라나는 3~4cm 길이의 꽃대에 많은 것이 끄나풀 모양으로 뭉쳐 피어난다. 암꽃은 짧은 가지로부터 자라난 6~7개의 꽃대에 각기 두 개의 배주가 달리는데, 워낙 작고 풀빛이기 때문에 눈에 잘 뜨이지를 않는다.
잎에는 벌레가 꼬이지 않고 열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5월에 꽃이 피며 열매는 누렇게 익는데 악취가 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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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밝아지고 손발 저림에 특효가 있다.열매는 동맥경화, 간염, 고혈압, 온갖 성인병 등 정력을 강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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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나무 *
약명 ; 백과, 백과엽
몸 안에 쌓인 독을 풀고 혈압을 내리며 혈액순환을 잘되게 한다 우리나라 은행잎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
약재에 대하여
은행나무는 "황금의 나무"라는 별명에 조금도 모자람이 없는 실로 위대한 나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나무지만 아직 산에 저절로 나서 자라고 있는 것은 발견된 적이 없다. 은행나무는 여느 나무와는 달리 사람의 도움 없이는 번식하지 못한다. 수많은 열매를 맺지만 그 열매가 저절로 싹이 터서 자라지는 못하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나는 것은 다른 나라에서 나는 것보다 유효성분의 함량이 20배에서 1백 배나 많아서 독일 등에서 수입하려고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하니, 은행나무는 활용하기에 따라 어쩌면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수 있는 보물나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약성 및 활용법
은행나무는 그 몸 속에 「플라보노이드」라는 살균, 살충 성분이 있어 갖가지 벌레의 유충, 식물에 기생하는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죽이거나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왕성한 식욕을 가진 딱정벌레도 굶어 죽을지언정 은행 잎은 먹지 않는다고 한다. 농가에서 거름을 만들 때에도 은행 잎을 섞어 만들면 흙 속의 해로운 미생물이나 벌레들을 죽일 수 있다.
은행에는 간놀, 펙틴, 히스티딘, 전분, 단백질, 지방, 당분 등이 많이 들어 있어서 폐결핵 환자나 천식 환자가 오래 먹으면 기침이 없어지고 가래가 적게 나오는 약리작용이 있다. 이같은 효과는 은행이 호흡기능을 왕성하게 하고 염증을 소멸하며 결핵균의 발육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은행의 또다른 작용에는 레시틴과 비타민 B의 모체가 되는 엘고스테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성욕감퇴, 뇌빈혈, 신경쇠약, 전신피로 등에 뇌혈관을 개선해 주는 효능도 있다.
그러나 은행알은 독이 있어서 날로 먹거나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은데, 「동의보감」에 보면 많이 먹으면 배 아픔, 구토, 설사, 발열 증세가 있을 수 있다고 나와 있다. 빈 속에 은행알을 많이 먹어 중독 증상이 있을 때 감초 달인 물을 마시면 바로 해독된다.
은행보다 더 놀라운 효능이 있는 것은 은행잎인데, 예로부터 민간에서 심장을 돕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폐를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멈추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입증되어 가슴앓이, 가래 및 천식, 설사, 백태, 상피증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널리 써 왔다.
은행잎에 들어 있는 성분인 징코라이드 A,B,C와 진놀, 프라보놀 등은 말초혈관 장애, 노인성 치매 등을 치료, 예방하는 획기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현대의학에서 비상한 관심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가장 간단한 방법은 소금을 쳐서 프라이팬에 볶거나 불에 직접 구워 먹는 것이다. 은행을 불에 구워 한 번에 4~5개씩 먹어주면 위에 열거한 효능 외에도 정력을 강하게 하고, 또 밤에 오줌을 싸는 어린이에게 날마다 먹이면 얼마 안 가서 낫는다.
▶은행 두 근을 볶아 껍질을 까고 호두 속살 두 근을 살짝 찧어 함께 밥솥의 밥물이 잦아들 때쯤 밥 위에 삼베보자기를 펴고 얹어두고 밥솥 뚜껑을 닫아 찐다. 이렇게 세 번을 찐 후에 기름을 짜면 은행 호두기름이 되는데, 오래된 기관지염이나 해수, 천식 등에 더없이 좋은 효과를 낸다. 소나 돼지 혓바닥을 삶아 죽염을 섞은 은행 호두기름에 찍어 먹으면 더할나위 없는 효험을 볼 수 있다.
▶은행을 불에 볶아 껍질을 벗기고 찧어서 물 두 사발에 삶아 그 물을 마시거나 죽을 쑤어 먹으면 남녀 생식기병에 좋고 특히 여성의 음부에 악취가 날 때 탁효가 있다.
또한 불에 볶아 껍질을 벗긴 은행을 찧어 순두부에 삶거나 콩과 함께 삶아 먹으면 여성의 뒤가 깨끗해진다고 한다.
▶계란에 구멍을 내어 은행 알 두 개를 밀어 넣고 찐 것을 하루 세 개씩 닷새만 먹으면 여성의 대하증이 말끔히 치유되는 신비한 효능도 있다.
▶음력 5월에 따서 그늘에 말린 은행 잎 35g에 감초 15g을 넣고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몸 안에 쌓인 독을 풀고 혈압을 내리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
▶날 은행을 껍질을 까고 설탕물에 달여 먹으면 신장, 방광이 튼튼해지며 술에 삶아 먹으면 조루증이 낫는 등 은행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다양하게 활용된다.
▶은행은 죽을 쑤어 먹으면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하니 유념해 둘 일이다.
(자료 : 겨레의 자연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