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공원]은 하나쯤의 사연을 간직한 추억의 장소이다. 전주시내에 위치하는 멋진 공원은 드넓은 호수를 안고 있다. 옛 전주 땅의 완산부에 도읍을 정한 후백제의 견훤이 풍수지리를 따라 땅을 파고 물을 끌어 연못을 만들었다고 하나 지금 형태는 고려시대에 들어 이루어진 자연호수로 보인다. 무엇보다 공원을 상징하는 경관은 여름날 호수 위를 가득하게 채우는 연꽃의 장관이다.
중심을 가르는 현수교를 따라 호수의 절반을 채우는 넓고 푸른 연잎과 그 위로 하얗게 피어나는 하얀색 연꽃은 찾아오는 모두를 감탄하게 만드는 장관이다. 뜨거운 햇빛의 여름날보다 보슬비가 내리는 호수 주변을 우산 아래 좋은 사람과 함께한다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된다. 인근의 전북대학교 주변의 멋진 찻집과 함께하면 더욱 좋다.
(주요 볼거리 및 특징)
1. 덕진호 연꽃: 매년 7월~8월이면 호수 전체가 가득 찬 홍연(연꽃)으로 장관을 이룹니다.
2. 연화정도서관: 호수 한가운데 자리한 아름다운 한옥 도서관입니다. 책을 읽으며 창밖으로 연꽃과 호수 뷰를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3. 야간 산책 및 조명: 밤이 되면 연화교와 도서관 주변에 은은한 경관 조명이 켜져 전주의 대표적인 야간 산책 코스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