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 오키나와로
가족과 함께 4박 5일 국외여행을 다녀왔다.
길이 108km. 너비 3∼26km.
남서쪽으로 길게 뻗은 화산섬으로
오키나와현에서 가장 크고 중심이 되는 섬이다.
최근 오키나와는 자유여행의 천국이 되었다.
한국에서 가깝고 부담도 적고...
그럼, 남국의 섬 오키나와로 한번 떠나보자!
새롭게 단장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첫날은 오후에 나하공항에 도착후
도요타 렌트카를 인수하고 나하시내 숙소로 이동.
[참고 : 일본은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고
좌측통행이니 교통법규 준수에 유의하시고,
모든 숙소 전원은 110V 임]
둘째 날은 인근에 있는
국제거리와 국제시장을 둘러보며 쇼핑을 즐기다.
블루씰아이스크림을 맛보다.. 하도 더워서ㅋㅋ
오후에는 나고 (오리온 모토부 호텔 & 리조트)
숙소로 이동하였는데,
두눈을 의심하게 하는
에메랄드 비치의 멋진 풍경을 만나다.
수영을 할려면 준비운동을 해야지ㅋㅋ
셋째 날
인근 비세자키 가로수길을 거닐다.
유명한 해수욕장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세소코 비치의 아름다운 풍경.
숙소에서 가까운 힐링 산책길 ...
해양박물관 공원 관람
세계 정상급의 수조 ‘슈라우미수족관’ 속에서
거의 8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상어가
코앞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장관.
3마리가 동시에 지나가면 좋으련만
무작정 기다릴 수도 없고...
그래서 사진은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하는가 보다.
넷째 날
돌고래쇼(오키짱쇼) 관람
오후에는 아메리칸 빌리지(힐튼 차탄 리조트)로 이동.
입구에 위치한
구르메회전초밥집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는데,
맛에 놀라고 계산서를 보고 또 놀랐다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ㅋㅋ
마지막 날
아메리칸빌리지 근처 이온몰(대형마트)에서
손주들에게 줄 선물을 사고,
푸드코트 스테이크 점심은
맛있고 연한고기가 입안에서 슬슬 녹아내렸다.
이제 귀국시간이 다가온다
랜트카를 반납하고 공항으로 이동하였다.
대자연의 자유로운 여행은
렌트카 여행이 편리하였단 생각이 든다.
돌아 오는길 기내에서 창밖을 바라보니
구름위의 석양이 참으로 아름답다.
이번 가족과 함께한 여행은 즐거웠고
행복하였으며 오랫동안 추억에 남을것 같다.
첫댓글 참 좋습니다. 건깅이 함께하는 평안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여행의 행복이 느껴지는 멋진 사진들이네요!!!이 사진들을 보신 분들은 다 오키나와에 가보고싶어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