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런닝으로 시작하는 하루가 될뻔 했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실내운동으로 대체.
강의실이 너무 습해서 운동하는데 너무 힘들었다. 차라리 뛰는게 더 나았을지도.
밥을 먹고 무대팀에서 대본을 보면서 무대 분석을 했는데 확실히 대본을 뜯어보면서 분석하는게 재밌었다.
소품은 대본에 그대로 나와있어서 어떤 것이 필요한지 바로바로 알 수 있었고, 의상과 분장파트에선 배우님들의 인물 분석표를 보면서 무대팀이 생각했던 이미지, 배우님들이 생각했던 이미지를 비교해가면서 레퍼런스 찾는 과정이 재밌었다.
하지만 조명과 음향은 다른 파트에 비해서 조금 어려웠다. 음향에서는 대본에 나와있는 소리, 등장인물에 의해 나오는 소리를 표현하고 적는 것은 나름 수월했지만, 오프닝, 엔딩, 커튼콜 때 삽입할 노래와 관객이 입장할 때 나올 노래인 하우스?를 생각하는 데에는 꽤 오랜시간이 걸릴 것 같다. 다른 연극에서 사용된 예시들을 많이 찾아봐야겠다. 또 극의 중후반부에 춤을 추는 부분에서 나는 밝으면서 기괴한 느낌이 드는 노래를 생각했는데 다른 팀원들은 올드팝을 떠올렸다고 했다. 역시 생각하는 것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군. 춤추는 장면에서 어울릴 만한 노래도 찾아봐야겠다.
저도 싸인 받고 싶어용
첫댓글 ㅌㅋㅋㅋㅋㅋㅋ 저두 싸인 받고 싶어용 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핵귀엽ㅠ
이게무대팀막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하따이준 감성 모르면 나가라
@63기 황중성 Bye…
올드팝?????????????????????????????????????????????
하아~~~~~~~~글쎄,,,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