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한리 향적산묵집 앞쪽 다리 건너편의 마을을 보면 왼쪽(정자)과 오른쪽에 오래된 느티나무가 각각 한 그루씩 있다.
1996년 논산에 근무할때는 여기 계룡시도 논산 두마면이라 가끔 식사를 하러 왔던 곳이네요.^
두마면 양정향한리 223길 아르볼그란데366 맞은편에 있는 느티나무 보호수예요.
저멀리 터널 위로는 기차길이 있고 오른쪽은 대전, 왼쪽은 논산, 직진으로 가면 무성사네요.
무성사쪽 길로 가면 '칼디의 전설'이라는 카페도 나오고 전원주택지 조성도 하고 있네요.
예쁜 집들도 지어지고 있는데, 앞으로 많아지겠네요.
마을 보호수인 느티나무 옆에는 꼭 정자가 하나씩 있지요.
마을 사람들에게는 이곳이 쉼터이며, 소통의 장소이지요.
도지정 보호수(8-34)로 수령이 500년이 되었다는데요. 잘 믿겨지지는 않으네요.
광석리 느티나무는 수령이 100년이라는데 직경이 이 나무만 하거든요.
양정향안리 223길 오른편쪽에 있는 느티나무인데요. 도지정 보호수라는 표지석은 없네요.(설치해야 할듯)
옆으로 '아르볼그란데366'이라는 카페가 있는데요.
비가 오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네요. 대전과 계룡에서 가까워서 많이 오겠네요.^^
'아르볼그란데366' 카페 옆 느티나무의 자태는 정말 듬직하네요.
여름에 녹음이 우거지면 정말 보기 아름다울 것 같아요.
내년(2018년) 여름에는 '바닷물손두부' 먹을 겸해서 다시 와 봐야겠어요~
가운데 보이는 집이 '바닷물손두부' 집이네요.
내년 여름에 느티나무를 다시 볼 겸해서 와 봐야겠어요.
'아르볼그란데366' 카페 전경이예요. 아르볼그란데는 스페인어로 '큰나무'라는 뜻이고요.
이 토지의 지번이 향한리366번지라네요. 주인님이 카페이름을 예쁘게 지셨네요.
카페 앞쪽이면서 느티나무와의 사이공간인데요. 보기에 좋네요.
여름에는 이 돌 밑에서 강아지가 쉬기도 하나 봐요 ㅎㅎ
느티나무 주변으로 못스는 기와를 쌓아서 분위기 있는 담을 만들었고요.
경관조명도 1곳을 설치하여 여름밤에는 나무의 싱그러움도 느낄 수 있게 했네요.
카페와 나무가 공존하는 모습이고, 나무라는 자연자산을 활용한 좋은 사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