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부장관이 16,17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힐러리 장관은 서울공항에 도착한 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16일 저녁 회동을 한 뒤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 뒤 바로 일본으로 떠났다.
한국과 미국의 강력한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사이엔 비슷한 드레스 코드가 있다.
먼저 공식적인 행사에는 거의 바지를 입는다는 것이다.
치마보다는 바지가 활동적인 이미지와 커리우먼의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어둡거나 밝은 색은 지양하는 것 같다.
화려한 느낌보다는 안정적이고 편한한 느낌을 강조하는 것 같다.
박근혜 대표는 자켓 안에 희색을 많이 입어 깔끔한 느낌과 여성성을 강조한다.
힐러리는 안쪽에 입는 브라우스보다는 목선을 드러내면서 좀 큰 악세서리를 걸어 시선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보고있다. 반면 박근혜 전 대표는 보일락 말락할 정도의 가늘고 눈에 띄지않는 목걸이를 애용한다.
둘째, 머리 스타일이 쇼컷에 가깝게 찗게 잘라 활동성이 강한 느낌을 주고 있다.
박 전 대표나 힐러리 클린턴 모두 여성이지만 여성성보다는 헤어스타일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서 인것 같다.
박 전 대표는 약간의 웨이브를 줘서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주지만 힐러리 장관은 스트레이트에 가까워 보다 강한
카리스마를 풍긴다.
세째, 박근혜 전 대표는 거의 손에 악세서리를 착용하지않은 것에 비해 힐러리 클린턴은 화려한 반지를 착용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손목 시계를 착용하는거 외에 거의 악세서리를 착용하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