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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에이스 리암 피치포드(Liam Pitchford)는 2011/2012~2015/2016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옥센하우젠(Ochenhausen), 2016/2017 ~ 2018/2019 시즌 프랑스 프로 A 에느봉(Hennebont/엔봉) 클럽을 거쳐 2019/2020 시즌부터 일본 T 리그 사이타마(Saitama) 클럽에서 주전으로 뛰었습니다. 사이타마는 2018/2019 시즌 팀 주축 선수로 뛰었던 한국 정영식(Jeong Youngsik), 포르투갈 티아고 아폴로니아(Thiago Apolonia) 등이 팀을 떠나면서 영국 리암 피치포드, 스웨덴 트룰스 모레가드(Truls Möregård/트룰스 뫼르고드) 등을 새로 영입했습니다.
또한, 리암 피치포드는 지난 시즌 팀 이적과 함께 용품 역시 새로운 브랜드로 바뀌었습니다. 리암 피치포드가 새로 계약한 브랜드가 바로 V>15 엑스트라, ZX-기어(GEAR) 시리즈로 유명한 빅타스(VICTAS)입니다. 빅타스는 최근 몇 년 동안 다양한 엘리트 선수들과 계약을 맺어 왔습니다. 대표적인 선수로 일본 주전 니와 코키(Niwa Koki), 한국 남자 에이스 장우진(Jang Woojin)에 이어, 유럽 선수로는 처음으로 리암 피치포드와 새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영국 에이스
(출처 : 플릭커닷컴)
리암 피치포드는 2020년 4월 현재 세계 15위에 올라있는 명실상부(名實相符) 영국 에이스입니다. 2016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폴 드린크홀(Paul Drinkhall), 사무엘 워커(Samuel Walker) 등과 주전으로 뛰며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당시, 영국이 따낸 동메달은 1983년 도쿄(Tokyo) 세계 대회 이후, 무려 33년 만에 따낸 동메달이었습니다.
(2019년 불가리아 오픈 남자 개인단식 본선 1라운드 32강 리암 피치포드 VS 마롱)
(출처 : 유튜브)
그리고, 2018년 할름스타드(Halmstad) 세계 대회 그룹별 경기에서는 벨라루스의 블라디미르 삼소노프(Vladimir Samsonov), 대만의 첸치엔안(Chen Chien-An), 츄앙츠위엔(Chuang Chih-Yuan), 일본의 하리모토 토모카즈(Harimoto Tomokazu), 미즈타니 준(Mizutani Jun)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영국 팀은 리암 피치포드의 활약으로 조 1위로 8강 본선 토너먼트에 직행했습니다. 2019년 불가리아(Bulgarian/레귤러) 오픈 남자 개인단식 32강 첫 경기에서는 중국 마롱(Ma Long)을 4-3(7-11, 9-11, 14-12, 13-11, 7-11, 13-11, 11-6)으로 이겨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2020년 플래티넘 준우승
(▲ 2020년 카타르 오픈에 출전한 리암 피치포드)
(출처 : 플릭커닷컴)
(2020년 카타르 오픈 남자 개인단식 4강전 리암 피치포드 VS 쉬신)
(출처 : 유튜브)
그리고, 리암 피치포드는 2020년 카타르(Qatar/플래티넘) 오픈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리암 피치포드는 32강 스페인 알바로 로블레스(Alvaro Robles), 16강 벨라루스 블라디미르 삼소노프, 8강 대만 츄앙츠위엔을 차례로 꺾고 4강에 올랐고, 4강에서 중국 쉬신(Xu Xin)을 4-2(3-11, 11-7, 11-9, 6-11, 15-13, 11-9)로 꺾는 대 활약을 펼치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에서는 판젠동에 2-4(11-9, 11-7, 8-11, 11-4, 6-11, 11-7)로 패해 우승은 놓쳤지만, 당시 리암 피치포드의 결승 진출은 자신의 플래티넘 월드투어 사상 첫 결승 진출일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사상 첫 결승 진출이었습니다.
빅타스 리암 피치포드 출시
빅타스는 얼마 전 리암피치 포드의 네이밍이 들어간 빅타스 리암 피치포드(VICTAS LIAM PITCHFORD) 블레이드를 새로 출시했습니다. 리암 피치포드 블레이드는 빅타스 ZX 기어 블레이드를 기반으로, 빅타스와 리암 피치포드가 일정 기간 피드백을 거쳐 완성한 블레이드입니다. ZX 기어 블레이드와 마찬가지로 Z 카본(젝시온)이 사용되었고, 반발 수치 역시 OFF+로 동일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수치 역시 많은 것이 동일한 데, 이 부분은 사용기에서 따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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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타스 리암 피치포드 패키지)
(▲ 빅타스 리암 피치포드 전면)
(▲ 빅타스 리암 피치포드 후면)
빅타스 리암 피치포드
(VICTAS LIAM PITCHFORD)
합판 구조 - 5겹 + 2겹 Z 카본(아웃 파이버 구성)
두께 - 5.9 mm
무게 - 평균 90g
감각 - OFF +
스피드 - 9
진동계수 - 7
헤드 사이즈 - W150 × H157mm
그립 사이즈 - FL W24 × H100mm
ST W23× H100mm
첫 느낌
(▲ 빅타스 ZX-기어 아웃)
(▲ 빅타스 리암 피치포드)
위 포스팅은 빅타스 한국 공식 에이전시인 리베로 스포츠의 후원으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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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무기 멋지네요
네..아주 멋집니다..^^
오 정말 좋은 글입니다.
너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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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직접 보면..제법 이쁩니다.
빅타스 디자인이 더 개선되길 강력하게 바라는 1인이지만..
그래도 이번 라켓은 직접보면... 사진보단 괜찮습니다.
@고양이 네. 사진보단 괜찮습니다. 그런데 색감이랑 디테일만 손보면 참 좋을텐데요..
생각보다 괜찮다 정도가 아니라, 이 라켓은 꼭 소유하고 싶다는 의욕을 주는 디자인들이 많이 나왔음 좋겠습니다..
더 나아졌으면 좋겠네요. 아래 사진은 제가 그립에 클리닝 오일을 살짝 발랐습니다.
@소르 백핸드의 마술사 라켓!! 러버 붙이니 정말 멋있습니다^^. 블레이드 자체만 임ㅅ는 것과 다르게 보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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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립의 배색 위치 형상때문일까.. 생각해봤습니다. 작은 차이일것 같아요
엄청 관심을 갖고 있는 제품입니다.
반장님... 감사합니다. ^^
@소르 제가 더 감사합니다. 언제 주실건가요?
@야간반장 넵...?
피치포드 라켓 평이 대부분 좋군요 그럴수록 궁금해지네요 ㅠㅠ
저 같은 경우에는 파이어폴 시리즈와 기어 아웃보다는.. 적응이 좀 힘들었습니다.
피치포드의 취향에 맞추려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걸 보니 더 관심이 가네요.^^
관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피치포드 플레이 스타일이 시원시원 한것도 좋고 백핸드가 일품이라 더욱 멋있습니다. 라켓도 아우터라 힘이 있는 한방이 기대되는 군요!^^
안킬로님. 피치포드 라켓 잘 적응하고 계신가요?
곧 쪽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소르 코로나 다시 확산되서 못 가고 잇습니다. V>15 스티프 오면 붙힐려고 합니다^^
소식과 소개 잘 봤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유럽 대회들은 어떤 일정일지 궁금하네요
저도 한번 시타해봤는데 시원시원하게 잘나가고 무게도 제법있는데 무게 균형이 잘맞아 무겁게 느껴지지않더군요 적응하면 무서운 공격라켓이 될듯요 그립감도 좋던데요
빅타스 그립 형상들이 다른 라켓들과 비교해도 참 좋습니다(중국제는 조금 크게 잡히고, 일제는 조금 작게 잡힙니다)
그런데, 윙만 좀 잘 만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불만사항입니다...
가벼운 무게가 있었더라면 못 참았을 것 같은 라켓!
한 번 사용해보고 싶어요ㅎ
중간층이 아주 단단한 소재이고, 중심층까지도 일반적인 아우터에서 잘 쓰지 않는 아유스라서..
가벼운 무게를 찾기가 조금 힘듭니다.. ㅠㅠ
기대되는 라켓이네요 ㅎㅎ
요즘 코로나정국하에서도 새로운라켓들이 많이 출시되는군요!
부디 많이 판매가 되어서 대박나시기를 바랍니다.
리암리치포드 신라켓 출시를 왕 축하드립니다.
궁금했던 라켓인데 리뷰가 올라온다니 기대가 됩니다!
저는 저 디자인이 너무 좋아보입니다.
딱 탁구라켓은 화려하기보단 본연의 브랜드의 직관적 라인업의 표시에 좋은 저런식의 디지인으로 만들면 좋겠다 싶은 취향저격입니다.
색감도 잘 뽑았고 어디까지나 깔끔한 디자인이 딱 일본의 실용주의가 생각나네요.
엑시옴은 조금 더 색감이 많기는 하지만 비슷한 깔끔한 디자인 때문에 이 또한 좋은 디자인의 발전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