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유재석, 어느 대학 나왔나요?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864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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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맞는 말도 아닌 같습니다.
예술인 잣대로 과학 기술인을 비교하는 것은 너무 잘못된 같아서...
1~2명의 예외적인 사람만으로 전체를 평가하는 것은 틀린 것이기도 하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에는 고졸 출시도 우수한 인재가 제법 많았고
대학 진학율도 20% 정도였는데, 지금은 80%대 대학 진학이고..
하여간 세계적인 삼성은 뭘 해도 욕을 먹는군요.
몇 년 전에 노키아 잘 나갈 때에 참 부럽던데.. 우리기업이 지금 노키아 잘 나갈 때보다 훨씬 더 앞서 있는데
그런 대기업 더 만들 생각은 안 하고, 비판 일변도의 풍토는 잘못된 같습니다.
입사하기를 부러워 하면서 탓을 하다니..
각 대학별 인력 추천 할당이야 잘못한 게 맞지만... 왜 취업준비생들이 삼성공화국에 몰리는 지 이해가 안 갑니다.
LG전자 23개가 모여야만 삼성전자 1개인 셈이긴 할 지라도, 본인들이 입사하여 기업을 키울 생각은 안 하고,,
선배들이 이미 키워 놓은 대기업에 들어가서 안정적이고 편하게만 살려는 것은 매우 잘못된 판단인 같습니다.
삼성을 탓하기 앞서, 위 젊은이들의 도전 정신이 너무 약하다는 것으로 생각되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우려됩니다.
중소기업에서 이력서 100장만 들어와도 그것 평가하고 1차 통과자 확정하는데 시간이 엄청 걸리는데 수십만명이 이력서를 삼성에제출하니, 국가적으로 삼성 자체적으로도 피해가 참 큰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 입사를 자랑스러워 하는 시절이 오기를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