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꿈이 나의 꿈(누가복음 6:38)
하나님은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기 이전부터 꿈이 있었다. 그 꿈은 모든 것을 사랑하는 백성들에게 주길 원하는 꿈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창조하신 천지만물을 인간에게 주시면서 복을 주셨다. 그런데 이 우주에는 주지 않고 달라고만 하는 존재가 있다. 욕심과 탐욕이 가득해서 하나님의 자리를 달라고 했던 존재가 있었다. 바로 사단이다. 마귀는 원래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천사장 루시퍼였다. 천사들 중에 가장 아름답게 만들었고 권세와 능력을 주셨는 데 사단은 자기 아름다움과 권세와 능력에 도취되어 교만과 탐욕이 가득해서 하나님 자리를 빼앗으려고 하였다. 이사야 14장 13절에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고 말했었다. 탐욕이 가득한 마귀는 하나님의 피조물중에 하나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인간을 유혹하였고 결국 아담과 하와는 마귀의 꾐에 넘어감으로 불순종의 죄를 범하여 타락하고 말았다. 인간이 하나님앞에 죄를 범하여 타락했을 때 인간의 맘속에는 사단이 늘 품고 있었던 탐욕의 죄가 들어오고 말았다. 그때 인간은 하나님의 성품처럼 주는 것과 드리는 것과 섬기는 것보다 자신을 위하여 쌓고 모으고 그것도 부족해서 달라고 하는 탐욕과 욕심의 죄가 가득하게 되었다. 오늘날 이 시대의 문제는 인간이 갖고 있는 탐욕과 욕심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하나님의 꿈은 우리가 예수님을 닮은 제자가 되어서 주는 삶, 드리는 삶, 섬기는 삶이 되길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어떤 삶을 사셨습니까? 주는 삶, 섬기는 삶을 사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 10:45)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실 때 섬기기 위해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까지도 주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로서 주는 삶 섬기는 삶 드리는 삶을 살 때 그 곳에 주님의 나라가 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는 삶 섬기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은 더 큰 것을 부어주신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법칙이다.
그런데 주는 삶 섬김의 삶이 쉽습니까? 어렵습니다. 타락한 인간의 본성에는 개인주의가 강하기 때문에 남을 섬긴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예수님처럼 섬기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강조했던 말씀이 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막8:34) 예수님처럼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들을 때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자기를 부인하는 삶 그리고 십자가를 따르는 삶 상당한 고생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기부인과 십자가의 삶이야말로 진정한 복음의 삶이며 오히려 반대로 여러분 삶속에 진정한 자유와 평강을 주는 삶이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을 때 새싹이 돋아나듯이 내가 죽을 때 내 안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나타납니다. 진정한 복음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을 만난 사도바울이 뭐라고 고백합니까?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이미 죄악으로 가득한 나의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음을 믿는 것이며 또한 그리스도와 함께 새생명으로 살았음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고 주님이 내 안에 계심을 믿게 되어질 때 그렇게 세상에서 중요시여기고 좋아했던 것 권력 명예 부 성공등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서 예수님보다 더 가치있는 것이 없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빌3:7-8"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이후부터 예수님을 닮은 제자로서 주는 삶 섬기는 삶 드리는 삶을 삽니다. 복음을 전하며 한평생을 주를 위하여 헌신하며 살아간다. 하나님의 꿈은 여러분이 예수님을 닮은 제자가 되어서 드리는 삶, 주는 삶, 섬기는 삶을 살길 원하신다. 하나님의 꿈이 여러분의 꿈이 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