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날
억울하고 우울하고 서러움이 겹쳐
훌쩍이는 아이에 눈물이 바다가 되어
아이를 슬프게 한 모든 것들이
바다에 쓸려 가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아프리카반 친구들과 틈틈이 눈물바다를 읽으며 동화속 주인공이 되어보았습니다
아이의 눈물로 바다가 되자 바다동물들이 등장하는데요
아프리카 친구들은 그게 가장 흥미로운지
문어는 어딨는지 물고기는 어디 있는지 눈을 크게 뜨며 책을 넘기는 내내 찾아보는 모습에 대왕 문어와 가오리를 틈틈이 만들어 보았습니다
눈물바다가 되었어! 라고 했더니 "선생님 바다에 안빠질거예요" 라며 휴식영역매트가 배라며 휴식매트에올라가 노를 젖는 친구들 창의력 대단해요👍
문어다리를 만드는 과정🐙
문어 완성😊
우리 친구들 등원하면 문어야 안녕 하고 인사를 나누었죠^^
친구들이 많이 결석했던 어느날
가오리만들기 작전!
우리 친구들 오면 깜짝 놀래켜 주자요^^
오리고 붙이고 벽에 달아주니
선생님 진짜 바다속같아요~
누워서 보는 가오리
낮잠시간에도 가오리보며 잠들며 바다속에서 자는것 같다고 표현해주었습니다😊
하루하루 조금씩 조금씩 접어서 드디어
완성한 물고기 팝업북
한 장 한 장 들추면 물고기가 쏘~옥 ㅎ
인기만점👏
우리친구들과 감성동화속으로 퐁당 빠져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