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 상장동에 위치한 마을로 탄광이야기마을이라고도 불리운다.
벽화마을길은 대부분 탄광을 소재로 그려져 있으며
탄광에서 일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담긴 아버지의 길, 어머니의 길,
만복이의 길, 곰배리 이야기 등 총 4개의 길로 되어 있다
회사가기 싫으면 연탄가스 마셨다고 핑계대고
온식구가 연탄가스 먹어서 차디찬 땅바닥에 누워 찬공기 쐬며
엄마가 가져다준 동치미국물 마셨던 기억
밤에 연탄을 갈기 싫어서 동생들과 가위 바위 보해서 진사람이 했던일
번개탄으로 연탄불을 살렸던 기억들 ㅋㅋㅋ
탄광촌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상장동 남부마을
광부 4000명이 살았던 사택마을이다
작지만 꽃을 가꾸고 채소를 심고 살던 마을이
타임머신을 타고 어릴적 고향집에 온것같아서 정감이 간다
태백시 상장동에 위치한 탄광이야기 마을(남부마을)
2011년 태백시 뉴빌리지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래
이제까지 마을주민들의 인력봉사 자진참여, 재능기부를 통한 주민주도형으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골목 골목마다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칙칙했던 마을의 분위기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었고,
사랑의 연탄그리기 대회라는 학생 및 가족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도 하였다
첫댓글 김장도 온식구가 사흘을 걸려서 마련하고
한달에 얼마씩 내고 연탄을 500장 장만하면
그때는 연탄장사가 집집마다 찾아와서 그렇게 했다 ㅎㅎ
겨울내기 준비는 끝났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