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 뿐인 인생 어떻게
마가복음 11:15〜28 유장춘 목사 (법학박사 ‧ 철학박사)
〇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따라서 사람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창조주의 뜻과 일치되게 살아야 합니다. 화려한 미사여구나 유혹에 속지 마시고 원칙을 분명히 하여 단 한 번뿐인 인생을 가치 있게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저는 간단한 빵 위에 감자나 야채를 올리고 빵으로 덮은 샌드위치를 좋아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신앙과 세상에 끼어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샌드위치 구조로 된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축복합니다.
〇 본문말씀
-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시기 위해서 베다니에서 출발하실 때 배가 고프셔서 무화과 나무를 보시고 시장기를 면하기 위해서 다가가셨습니다. 그러나, 열매가 없는 것을 확인하시고 『이제부터 너는 영원히 열매를 맺지 못하여 아무도 너에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할 것이다.』고 제자들이 듣도록 저주하셨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저주받은 무화과나무가 마른 막대기처럼 된 것을 확인하고, 제자 베드로가 “주님이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라 비틀어졌습니다.”고 했습니다.
- 무화과를 저주하신 사건만 보면 열매 맺는 시기가 아닌 때임에도 무화과가 없다고 저주하신 상식이 없는 분으로 생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의도를 알기 위해서는 중간에 샌드위치처럼 끼여 있는 성전 정화사건을 통해서 해석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셔서 장사하고 있는 환전상의 가판대와 비둘기 파는 상인들의 진열대를 뒤엎으시고, 물건을 나르기 위해서 성전 뜰을 가로질러 다니지 말라고 금하시고 『막 11:17)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고 제자들이 듣도록 탄식하셨습니다.
따라서,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신 것은 외식적인 종교로 전락시켜서 성전마저 강도의 소굴로 만든 유대인들의 신앙을 저주한 것이고, 그러므로 마른 무화과처럼 성전이 파괴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〇 형식을 타파한 우리의 신앙
- 형식적인 신앙을 멀리해야 하는 이유를 사순절을 통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순절이라는 단어를 천주교와 상당수의 개신교회에서 사용합니다. 하지만 칼빈은 사순절을 폐지하였고, 새소망교회가 소속된 예장 합동교단도 사순절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의하였습니다. 현재 한국교회는 WCC를 중심으로 지지하는 대부분의 교회와 거부하는 보수적인 교회로 구분되고, 비슷하게 로마교회의 절기를 따라가는 에큐메니칼 운동을 지지하는 교회와 거부하는 보수적인 교회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보수적인 교회는 내용을 지키기 위해서 형식을 배제하는 것입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인간적으로 손해를 입더라도 내용이 없는 외식적인 신앙을 따라가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할렐루야
〇 기도의 능력
- 예수님께서는 무화과나무가 마른 사건을 통해서 『 막 11: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는 능력있는 기도를 말씀하셨습니다.
- 기독교 신자들은 기도의 권세를 부여받았습니다. 그런데 의아한 것은 비신자들이 기독교의 관점에서 잘못된 방법이지만 엄청난 응답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러시아판 시크릿으로 알려진 트랜서핑을 소개합니다.
trans-와 surfing의 합성어로 '가능태 공간 속을 활주하기' 또는 '잠재된 가능태를 현실로 변환하기'라고 해석할 수 있지만, 트랜서핑은 성공의 물결 위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뜻합니다. 생각을 제어해 자신의 운명을 골라잡는 기법이며,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고르는 것처럼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을 선택할 수 있다며 그 방법론에 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 인간의 마음은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없으며 새로운 과학적 발견, 예술가들의 영감, 직관적 지식과 투시 능력 등은 가능태 공간의 정보장에 접속해 특정 섹터의 정보를 읽어낸 것일 뿐이다. 꿈 역시 두뇌에 저장된 정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무의식적 환상이 아닌, 영혼이 가능태 공간을 여행하는 것이다.
〇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형식중심의 신앙보다 예수이름으로 기도하여 살아계심을 항상 체험하는 신앙생활 하기를 원하십니다. 한번뿐인 인생을 형식중심의 교회가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과 항상 교감하면서 예배하는 교회를 중심으로 강력한 기도의 권세로 하나님의 나라를 실천하면서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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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요약] 러시아판 시크릿
= 트랜서핑은 trans-와 surfing의 합성어로 '가능태 공간 속을 활주하기' 또는 '잠재된 가능태를 현실로 변환하기'라고 해석할 수 있지만, 트랜서핑은 성공의 물결 위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뜻한다. 생각을 제어해 자신의 운명을 골라잡는 기법이며,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고르는 것처럼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을 선택할 수 있다며 그 방법론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 인간의 마음은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없으며 새로운 과학적 발견, 예술가들의 영감, 직관적 지식과 투시 능력 등은 가능태 공간의 정보장에 접속해 특정 섹터의 정보를 읽어낸 것일 뿐이다. 꿈 역시 두뇌에 저장된 정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무의식적 환상이 아닌, 영혼이 가능태 공간을 여행하는 것이다.
- 펜듈럼이란 다수의 사람들이 공통된 방향의 생각을 함으로써 만들어지는 공통된 이념이다. 광적인 지지자들이 많이 끌어드림으로써 최대한 많은 에너지를 얻어 계속해서 생존하는 것이다. 개인은 펜듈럼의 영향을 받을수록 내 본연의 길에서 멀어지고, 펜듈럼의 노예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선출직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직접 선택한 것 같지만 충격적인 사실은 실제로는 펜듈럼에 의해서 선택된다.
- 인간이 이해하기 힘든 비도덕적이고 야만적인 집단적 범죄는 펜듈럼에게 이끌리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지만, 한편 펜듈럼을 잘 파악해야 꿈을 달성 할 수 있으므로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팬듈럼은 저항하면 배가 전복되듯이 되고, 저항하는 것조차 무의미 하므로 마치 파도를 타듯이 팬듈럼을 인지하고 그런가 보다 하고 흘러 보내는 것이 현명하다.
- 유도전이란 어떤 행위를 반복하면 점점 더 정해진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 도박, 복권, 음주, 흡연 따위는 슬픈 결말을 향해서 점진적으로 나아가는 유도전이다. 어쩔 수 없이 빚을 질 때는 의식적으로 무조건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이로운 목표를 '확언'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강조했다.
= 트랜서핑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몸과 충분한 생명력이 필요하다. 생리적 에너지는 음식물을 소화시켜서 얻고, 자유에너지는 인체를 통해 흐르는 우주의 에너지(Space energy)다. 인간의 에너지는 육체적 기능을 수행하는 데 쓰이기도 하지만 또한 주변 공간으로도 방사되고 있다.
- 우주의 에너지는 ① ‘아래에서 위로’ 움직이며, 남성은 척추 앞 1인치, 여성은 척추 앞 2인치 지점을 흐른다. ② ‘위에서 아래로’ 흐르며, 거의 척추를 따라 흐른다. 만일 정상적인 에너지 흐름이 교란되어 ‘병목 현상’ 이나 ‘구멍’이 생기면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고, 침술, 경락 마사지, 그리고 그 밖의 유사한 치료법을 쓰면 에너지 순환을 정상으로 복구시킬 수 있다.
자유에너지가 부족하면 습관적인 일은 억지로라도 할 수 있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서 일을 떠맡는 것은 어렵다. 적극적으로 즐기면서 하는 일의 배후에는 의도가 있다. 자유에너지가 없으면 의도도 있을 수 없다.
예) 내적으로 긴장되어 있는 사람은 기분 좋게 놀고 있는 친구들 사이에 나타나서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있어도 전체 분위기를 싹 바꿔놓을 수도 있다. 그런 때는 공기 중에 긴장의 에너지가 감돌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처럼 사람은 분명하게 알지는 못해도 뭔가 부정적인 에너지를 감지한다.
- 생리적 에너지는 엄밀히 말해서 행위를 하는 데에 쓰인다. 우리가 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은 의도의 형성에 쓰이는 에너지로서, 의도 에너지다. 바로 이 의도 에너지 덕분에 행동하기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 에너지를 차단하는 스트레스에서 단숨에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저 중요성을 버리면 된다. 중요하다고 생각해도 결코 상황을 개선할 수 없으면서도 중요성의 짐을 진 채로 제대로 운신할 수도 없다. 명심해야 할 것은 중요성은 언제나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중요성을 버리면 펜듈럼에서 자유로워지고, 따라서 효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된다.
중요힌 것은 “꼭 지켜야 한다”, “절대로” 안된다고 하면서 집착하게 되어 마음의 긴장(잉여포텐셜)을 낳아서 일을 더 어렵고 복잡하게 만든다. 그래서 모든 것의 뿌리인 중요성(집착)을 놓는 것이 핵심인 것이다. 우리는 모두 에너지의 대양 속을 헤엄치고 있으면서도 에너지를 얻는 것은 그다지 쉽지 않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통로를 넓혀야 한다. 사람의 에너지는 특정 주파수를 띠고 있기 때문에 자기 것으로 동화하기 위해서는 그 주파수로 동조하기만 하면 된다.
= 긍정적인 상태란 '마음과 영혼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일치된 상태'이다. 긍정적인 상태가 되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외부의도가 작용하게 되어 만사가 긍정적인 방식으로 알아서 풀려가는 성공의 흐름 위에 있게 된다. 부정적일 때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수정하고, 수정이 어려우면 '때가 되면 지나가겠지..'하는 생각으로 담담하게 그 시기를 보낼 필요가 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의심하면서 글로 쓰는 것보다 머릿 속에서 심상화 하고, 그 느낌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〇 느낀점
- 주술적이어서 우선 거부감이 들었지만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인 시크릿과 비슷한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주고 있어서 조심스럽게 읽었습니다.우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집착하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상상하라는 말에는 공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