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이 작품은,
첩보 소설의 장인이라 불리는 톰 클랜시의 소설 속 주인공 '잭 라이언'을
현대적 관점으로 리부트, 새로운 생명을 부여했습니다.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
감독: 케네스 브레너
출연: 크리스 파인, 키이라 나이틀리, 케빈 코스트너 외
개봉: 2014년 1월 16일
2014년 리부트 신화의 포문을 여는 작품은 [스타트렉] 시리즈의 캡틴 커크, 크리스 파인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입니다. 1월 16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이 작품은, 첩보 소설의 장인이라 불리는 톰 클랜시의 소설 속 주인공 '잭 라이언'을 현대적 관점으로 리부트, 새로운 생명을 부여했습니다.
지금까지 '잭 라이언'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에는 [붉은 10월](1990), [패드리어트 게임](1992), [긴급 명령](1994), [썸 오브 올 피어스](2002)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25년에 걸쳐 시리즈가 제작되고 있는 만큼 '잭 라이언'을 연기한 배우들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고르바쵸프 대통령 집권 직전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붉은 10월]에서는 알렉 볼드윈이 '잭 라이언'을 연기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두 번째와 세 번째 작품인 [패트리어트 게임], [긴급 명령]에서는 액션 배우의 대명사 해리슨 포드가 주연을 맡아 한층 강력해진 액션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3대 잭 라이언은 최근 [배트맨VS슈퍼맨](가제)에 캐스팅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벤 애플렉. 그는 영화에서 CIA 초보요원으로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잭 라이언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한편 11년만에 돌아온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는 '잭 라이언'의 탄생 신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영화화 이야기가 나왔던 톰 클랜시의 소설 'Without Remorse'를 원작으로, 영국에서 유학 중이던 평범한 대학생 잭 라이언이 어떻게 CIA 핵심 요원이 되었는지의 과정을 설명합니다. [토르: 천둥의 신] 연출을 맡았던 케네스 브래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스타트렉] 시리즈의 크리스 파인이 잭 라이언으로, [오만과 편견]의 키이라 나이틀리가 잭의 여인 '닥터 캐시'로 분했습니다.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는 오는 1월 16일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