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전을 즐기는 남자 김동일입니다. 오늘은 송도근 화백님의 작품 '추억과 터닝포인트'을 소개합니다.
1999년 송도근님이 중학교 1학년때, 그 당시 배치고사가 있었는데 송도근님이 배치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담임 선생님이 "도근아 학급 서기를 해 보면 어떻겠니?"라고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송도근님은 초등학교
때부터 부끄러움이 많고 소심한 성격탓으로 쉽게 담임 선생님의 제안을 받아 들이기가 쉽지 않았으나, 용기를 갖고
해보자는 마음으로 학급 서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학급 서기는 학급 반장/부장님과 달리 급우들의 이야기, 가정환경 등을
알아 보는 역할로 처음에는 친구들에게 다가 가기 어려웠지만, 지속적으로 친구들과 얘기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본인도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담임 선생님의 손길이 미쳐 다을 수 없는 친구들도 송도근님이 다가가 얘기를 나누
면서 그 친구의 어려운 사정, 학교 생활의 어려움을 선생님께 말씀드리며 이해를 구하는 등 선생님과 친구들 사이의 가교 역할
을 충실히 해 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송도근님은 소심한 성격에서 적극적으로 변하고,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능력도 커져
학교에서 모범상, 봉사상 등 표창장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일을 계기로, 송도근님은 본인의 성격, 상황, 두려움 등을 극복하고 이겨낸다면, 나와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나아가 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어떤 일을 할 때 두려움 때문에 망설여 지시나요?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도전해 보십시요.
나와 주변 사람에 큰 터닝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