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칼국수 국수의 종류도 참 많지요 면(麵)요리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면으로 만든 요리는 윤중같이 참으로 많이들 선호하는 거 같아요ㅋㅋ
면의 재료나 형태 그리고 만드는 방법에 따라서 붙여진 이름이 이루 헤아리지를 못하지요
칼국수만 하더라도 해안지역은 해물이나 바지락, 산간지역은 멸치장국, 농촌지역은 닭 육수에 애호박, 내륙지역은 사골육수를 국물로 우려내서 맛나게 만들어 우리 선조 대대로 오랫동안 먹었답니다
인근의 마량포구에서 본 일몰과 일출이 멋집니다 맑은 날씨와 카메라가 더 좋으면 환상의 사진을 보는데,,,
비인면 선도리 해수욕장 변에 있는 해물칼국숫집
식욕을 당기는 조개구이가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
뭔 간판의 상호가 이리도 길응겨? 명함에는 해물 앞에 "뽕잎"이 더 들어 있어요 그럼 "선도리 웰빙 뽕잎 해물칼국수" 하이고 읽기 어렵다 ㅋㅋㅋ
우선 조개구이로 입맛을 돋우려구요
개인 장비를 보급합니다
한산 소곡주를 아시는가요? 1500년 전 백제의 왕실에서 즐겨 마셨던 명주 중의 명주 백제가 멸망하여 한을 달래기 위하여 한산 건지산 주류성에서 백제 유민들이 소곡주를 빚어 마시고 그 한을 달랬다고 전해옵니다
감칠맛을 내는 독특한 술맛 때문에 "앉은뱅이 술"로 유명하며 국내산 100% 찹쌀, 누룩, 들국화 등으로 빚어낸 한국 전통주 가운데 가장 오래된 술로 전해져옵니다 (알콜도수 19도)
홍합탕으로 목을 축이면서 먹거리 사냥이 시작됩니다
조개구이와 굴구이 등 참 좋은 안주는 한산 소곡주랑 궁합이 너무도 잘 맞아서 빈 술병은 자꾸만 쌓여갑니다 들 ㅋㄷㅋㄷ
이름도 길은 웰빙뽕잎해물칼국수 뽀얀 국물이 잘 우러났네요 면발은요 건강에 무지 좋다고 소문이 난 모시 잎을 섞은 면발이래요
그래서 면발이 쫄깃하고 국물은 구수하면서도 뜨겁지만 뱃속으로 넘어가는 순간 시원함을 느끼면서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한 칼국수
이거 이거 배추김치랑 총각김치는요 공깃밥은 물론이고 칼국수의 맛을 더해주는 하마같이 바로 밥. 도. 둑
얼굴은 절대로 찍지 말라면서 이 손으로 만들어서 맛난다고 자랑이 대단합니다
앉은뱅이 술에 취하고 칼국수의 맛에 반하고 김치의 맛에 황홀감을 느끼면서 잠자리로 이동합니다
식당 정보 상 호 : 선도리웰빙뽕잎해물칼국수 주 소 :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341-20 전 화 : 041) 952-3145. 019-401-8629 주 차 :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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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윤중의 맛 & 멋 원문보기 글쓴이: 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