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을 계획하여 요리활동을 도움을 받아 요리를 진행하던 이*섭이용자가
그동안의 요리활동을 바탕으로 혼자 요리를 해보고 싶다는 의사표현을 하였어요
이용자의 욕구에 맞춰 요리 레시피를 보고 요리순서와 방법을 안내해드리면
체험홈에서 혼자 요리를 하고 있어요
요리중에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전화로 묻고
다시 안내를 해 드리면 요리를 완성하고 있답니다
요리에 대한 욕구가 크기때문에
요리에 대한 팁을 안내해드리면 더 잘 기억하고
필요한 순간에 활용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이*섭이용자가 혼자 요리를 완성한 떡볶이, 오이고추된장무침, 소세지야채볶음, 참치버섯전)
혼자 요리를 해보며 지역사회연계활동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마트에서 필요한 물건을 못 찾으면 직원한테 물어보기 어려운데 어떻게 하지? 하며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표현하던 이*섭이용자였지만
용기를 내어 혼자 마트장보기를 해보았어요
반복되는 마트장보기를 시작으로 용기내기 시작하여
은행입출금 통장정리와 영화관람 공원 산책 다녀오기 식당에서 식사주문하기까지
지역사회연계활동에 적극적으로 변화되는 모습이 보이며
이제는 지역사회연계활동에 대한 두려움도 부끄러움도 극복할 수 있을꺼 같아요
이*섭이용자가 자립하는 그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