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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배우이다."
ㅡ 인디펜던트
"우리 시대 혹은 다른 시대에서도 가장 사랑받고 존경받을 배우." ㅡ할리우드 리포터
미국의 배우이자 영화감독, 제작자로서 할리우드 내에서 제일 이름값이 높은 배우 중 한 명으로, 할리우드 역사상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이자, 현 시점 할리우드의 국민 배우라 불리는 배우이다.
183cm의 큰 키에 반듯한 생김새와 깨끗한 인성, 엄청난 연기력과 커리어로 세월이 지날수록 더 존경받는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이다. 톰 행크스가 연기해온 인물들은 다양한 면모를 보이지만 큰 틀에서 '성실한 미국인'의 표상이기에 그를 가리켜 '가장 미국적인 배우', '미국의 얼굴'이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특히 선역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1990년대 할리우드의 아이콘으로 꼽히는데 1990년대 당시의 톰 행크스는 2년 연속 아카데미 수상으로, 연기력을 논하자면 입이 아플 정도로 인정받았으며 드라마(그린 마일, 포레스트 검프, 필라델피아), SF(아폴로 13), 전쟁물(라이언 일병 구하기), 로맨스(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 심지어 애니메이션(토이 스토리)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나온 모든 작품들을 흥행과 비평면에서 전부 다 성공시킨 괴물 같은 커리어를 갖고 있다. 쉽게 말하자면 해리슨 포드 같은 흥행스타와 알 파치노 같은 거물급 연기파 배우의 장점만을 적절히 섞은, 말 그대로 할리우드의 먼치킨 그 자체이다.
전성기가 많이 지난 지금도 각종 미국 배우 선호도 조사를 하면 대부분 톱1~3위 내에는 꾸준히 들며 연기력 평가나 역대 위대한 배우를 뽑는 랭킹에서도 말론 브란도, 알 파치노, 잭 니콜슨, 로버트 드니로, 다니엘 데이 루이스, 덴젤 워싱턴과 같은 거물급 배우들과 톱 10 안에는 꼭 있는 괴물배우이다.
연기력과 커리어나 인성 등 배우로서 종합적인 면에서 완벽한 톰 행크스를 할리우드 클래식 시대의 국민배우인 제임스 스튜어트의 후계자로 많이 언급한다. 그리고 두 배우 모두 젊은 시절 조각같은 정석미남은 아니지만 친근한 훈남이미지였다는 것과 소시민적인 생활연기, 로맨틱 코미디 연기가 주특기였다는 점도 상당히 흡사하다. 또한 미국 대통령 자유 훈장과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도 공통점인데, 그의 미국 내 대중적인 지지도나 신뢰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약간 과장해서 미국 대선 후보로 나왔으면 당선이 되었을 수도 있다고 말할 정도의 국민적인 인기와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다.
굉장한 연기력을 보여주지만 그가 보여주는 연기의 색깔은 말론 브란도, 알 파치노, 로버트 드 니로, 더스틴 호프먼, 다니엘 데이 루이스, 잭 니콜슨, 덴젤 워싱턴과는 또 다르다. 메소드 연기 같지만 그것과는 또 다른, 모든 연기를 행크스화(化)시키는 엄청난 능력이 있다. 굳이 분석하자면 고전연기와 메소드 연기가 적절히 섞인 현대식 생활연기(배역에 완전히 빠져 들지만 정통 메소드처럼 자기 자신의 색깔마저 지우지는 않는 정도) 스타일이라 볼 수 있다.
젊었을 때만 해도 어른이 된 초등학생 역을 소화할 만큼 상당한 동안이었고 미녀 배우와 로맨틱 코미디도 자주 찍는 등 당시에는 훈남 배우였다. 2000년대 이후부터는 인상 좋은 후덕한 아저씨 이미지.
어머니를 6살 때 여의었고 요리사인 아버지가 아들을 길렀다. 여러번 이사를 다녀서 친구가 없었으며, 가정교육도 제대로 못 받아서 오랫동안 양치질하는 법도 몰랐고 통조림같은 인스턴트로 끼니를 때웠다고 한다. 학교 연극 동아리에서 연기를 시작하였고, 대학도 연기 관련 학과로 진학했으나 현장이 좋다는 이유로 중퇴한다.
1980년 호러 영화 '어둠의 방랑자'(He Knows You're Alone. 해당 제목은 국내 비디오 제목)로 데뷔, 조연으로 나와 허무하게 살해당하는 배역을 맡았다. 그래도 그의 성실한 모습을 본 제작진이 분량을 늘려주어 화면에 비치는 시간이 약 6분 정도는 된다. 해당 영상 평은 그냥 그런 스릴러 호러 영화라는 평이지만 25만 달러 저예산 영화로 만들어져 490만 달러 대박을 거둬들였다.
이후로 TV 드라마와 TV 영화에서 조연을 맡았지만 작품 섭외가 없어 생활고에 시달렸다. 그러다가, 어느 인어 영화를 찍으려던 제작진이 원래 섭외하려던 배우에게 계속 거절당하자, 무명 배우였던 톰 행크스에게 제안을 한다. 이렇게 하여 나온 1984년 영화 '스플래시'에서 대릴 한나와 주연 배우로 나와 흥행에 성공하면서, 주로 가벼운 코미디 영화에 나오게 됐다. 다음 영화인 총각파티(Bachelor Party, 1984)도 700만 달러로 만들어져 3980만 달러 흥행 성공을 거뒀으며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머니 핏'(1986)도 1천만 달러로 만들어서 5천만 달러가 넘는 흥행 성공을 거둬들였다.
모처럼 전쟁 로맨스물인 'Every Time We Say Goodbye' (1986)에서 주연으로 나왔는데 이스라엘 자본으로 만들어진 저예산 영화였다. 370만 달러로 만들어졌는데 30만 달러조차 못 벌면서 망했다. 그나마, 제작비가 저예산이라 큰 손실은 없었지만 이 영화 실패 이후 톰 행크스는 다시 코미디 영화로 돌아가게 된다.
그 다음해, 코미디 수사영화로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그넷'(1987)이 흥행에 성공하고, 천만 달러를 넘긴 제작비로 만든 '빅'(1988)은 그에게 처음으로, 북미에서만 1억 달러 대박 흥행을 거둬들여 흥행배우로 떠오르게 된다. 해리슨 포드에게 먼저 섭외가 갔는데, 노안이라는 이유로 결국, 톰 행크스가 최종 캐스팅된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오르는데 수상은 '레인맨'의 더스틴 호프만이 했다.
물론, 이 시절에도 흥행 실패작이 있었다. '오멘'의 원작자로 유명하고 영화 각본으로 활동하던 데이비드 셀쳐가 감독과 각본을 맡은 코미디영화 '펀치 라인'(1987)에서 주연으로 나왔지만 이 영화는 흥행에서 실패해 셀쳐는 영화감독을 그만두고 각본가와 소설가로 활동하게 되었다. 그래도, 행크스는 곧바로 그 다음 해 '유령 마을'이나 '터너와 후치'(1989)가 흥행에 꽤 성공했다. 이렇게 코미디 영화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다가 다시, 비코미디 영화 주연을 맡게 되는데, 1990년은 주연한 두 영화가 망해 버리는 일을 겪기도 했다.
브루스 윌리스, 멜라니 그리피스, 모건 프리먼 같은 호화 캐스팅으로 만들어진, 거장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허영의 불꽃'이 평단의 호평속에도, 4700만 달러의 제작비 절반도 못 거둔 1500만 달러 흥행으로 참패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볼케이노'도 2500만 달러로 만들어져 3900만 달러를 벌어 흥행은 실패했다.
'펀치 라인'도 평단 평은 좋은 영화였다. '펀치 라인'은 스탠드업 코미디언들의 고뇌를 그린 드문 작품으로 행크스의 진지한 연기를 볼 수 있는 좋은 영화이다. 그러나, 영화팬들이 톰 행크스에게 기대한 것은 어둡거나 진지한 드라마가 아니었다는 점이 영화의 패인이었다.
1991년 '그들만의 리그'와 1993년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 북미에서만 1억 달러 이상의 흥행에 성공하면서, 최고의 코미디 & 로맨스 배우로 우뚝 선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로맨틱, 코메디만 할 수 없다고 결심한뒤 들어오는 섭외는 모두 거절한다.
고심 끝에, 고르고 골라서 출연한 조나단 드미 감독의 '필라델피아'에서 에이즈에 걸린 게이 변호사 연기로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비로소 그의 정극 연기가 인정받기 시작했고, 이후 작품 노선도 굉장히 달라지게 되었다. 이 당시 행크스의 수상 소감이 유명한데 이때 그가 언급한 고교시절 게이 은사에 대한 에피소드는 영화 '인앤아웃'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이듬해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포레스트 검프'에 출연, 다시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으면서, 2연패 수상자로 등극한다. 아카데미 역사상, 딱 두 명의 배우만이 가진 기록이다. 영화 초기 촬영 3일치는 모조리 폐기 되었는데, 남부 사투리 연기가 어색해서, 극중 꼬마에게 배우면서 다시 찍었다고 한다. 북미에서만 3억 2천만 달러, 전 세계 6억 6천만 달러라는 경이로운 흥행기록과 뛰어난 작품성으로 미국내 영화제와 아카데미까지 전부 휩쓸어 버린다.
http://naver.me/xVl7UOxj
<포레스트 검프> 1차 예고편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link.naver.com
<포레스트 검프> 2차 예고편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link.naver.com
포레스트 & 리틀 포레스트 인터뷰 영상
http://naver.me/FeOSlsIC
<포레스트 검프> 포레스트 & 리틀 포레스트 인터뷰 영상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link.naver.com
그 후에도 론 하워드 감독의 '아폴로 13', '유브 갓 메일', 실제로 미해병대 훈련까지 받으며 출연한 '라이언 일병 구하기', 대본 없이 리얼리티급으로 촬영한 '캐스트 어웨이', '터미널' 등의 유수의 명작에 출연해서 연기력을 과시했다. '포레스트 검프'에서 보여준 혼신의 연기(버바를 구해야 돼요!)는 물론이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부대원(의무병)을 잃은 후 대원들 앞에서 억지로 눈물을 참다가 홀로 멀리 떨어져서 우는 연기는 보는 사람의 가슴을 애처롭게 한다. '토이 스토리'는 제작진을 직접 설득해서, 후속편은 극장판으로 제작될수 있었다.
https://youtu.be/QnX_mQ9ap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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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에 '댓 씽 유 두'라는 영화로 감독으로 데뷔했다. 평은 좋았지만 2600만 달러로 만들어 3400만 달러를 버는데 그쳐 흥행은 그리 안 좋았다. 2011년작 '로맨틱 크라운(Larry Crowne)'에서도 감독과 주연을 맡았다. 그나마 제작비 3천만 달러로 만들어 7200만 달러를 벌어들여 흥행은 어느 정도 한 편이다.
엄청난 덕후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밀덕+우주덕인데, '아폴로 13'을 찍은 후 우주덕이 덕질뿐만 아니라 돈도 된다는 걸 깨닫고 '지구에서 달까지'라는 미니시리즈 드라마를 제작하여 1998년에 에미상을 수상했다. 이어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찍고서 밀덕으로서의 삘이 충만하게 되어 촬영 후엔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의 레인저 군장을 실물로 수집한 후 프랑스의 해당 박물관에 무상 기증하는 대인군자적 행보도 보여 줬다. 이후 스티븐 스필버그와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제작을 추진했고, 2010년에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태평양 전쟁 버전인데 훨씬 더 잔인하고 PTSD를 생생히 묘사하는 '더 퍼시픽'을 제작하여 둘 모두 미니시리즈 드라마 부문 에미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오래 된 빈티지 타자기 수집도 하고 있다. 19세기 이후 나온 수백 개의 빈티지 타자기를 모았다고 한다. 세계 곳곳을 뒤져 타자기를 수집하고 있으며 때로는 타자기 자체보다 탁송 및 보관에 더 많은 돈을 쓰기도 한다고. 단순히 수집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업체와 협업해서 타자기 앱을 개발하기까지 했다. 협업한 업체의 앱 소개, 게다가 나중에는 이 타자기를 소재로 자신이 직접 쓴 열세 편의 단편소설을 엮어 책을 내기도 했다! 이 책은 '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국내에도 번역되어 판매 중이다.
2008년판 '심슨가족 더 무비'에도 잠깐 등장하여, 작중 등장하는 톰 행크스 자기 자신의 목소리를 맡았다. "전 진짜 톰 행크스입니다." 크레딧에 본인역 톰 행크스라고 나와서 확인사살시켜 준다.
고등학생 때 공부를 워낙 못 해서 그냥 하버드, MIT 같은 명문대에 될 대로 되라 하는 심정으로 마구마구 원서를 보내 장렬한 올킬을 맛봤다고 한다. 물론 그가 대학 진학을 하던 시절엔 원서 접수비가 거의 공짜에 가까웠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돈 버리고 싶지 않으면 하지 말라고 한다. 그렇게 해서 입학한 학교가 채벗 커뮤니티 칼리지이고, 여기서 이수한 학점으로 세크라멘토 주립대 영화전공으로 편입했다고 한다.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을 지지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무료 커뮤니티 칼리지 개방 정책을 지지하는 글을 뉴욕 타임스에 기고했다.
장남인 콜린 행크스(1977~ )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8화의 갓 임관한 신참내기 소위 헨리 존스, '덱스터' 시즌 6의 트래비스 마셜, 'NCIS' 등 아버지만큼의 위상만큼은 아니어도 여러 작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배우인데, 2008년작인 '그레이트 벅 하워드'에선 극중 부자로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출연하던 20대 초중반 시절에는 그냥 풋내기 인상이었지만 이후 30대가 되고 40대를 향해가며 외모가 점점 아버지를 닮아가고 있다. 톰 행크스의 막내 남동생 짐 행크스도 배우와 성우로 활동하고 있다. 디즈니 인피니티의 우디의 목소리를 형 대신 연기하기도 했다.
2013년 10월 19일에 방송된 연예가중계의 인터뷰에서 리포터가 행크스에게 대한민국의 자랑거리 김치를 외국인들에게 익숙한 햄과 같이 먹어보기를 권하면서 짤방이 만들어 지고 유명 포털에는 '톰 행크스 김치', '김치와 함께 드셔보세요' 등으로 자동완성도 되고 있다. 다만 이쪽은 악의적인 편집에 가깝다.
'아폴로 13'에서의 열연으로 좀 특이한 상(?)을 받기도 했다. 12818 Tomhanks인데, 이게 뭐냐면 짐 러블로 열연한 톰 행크스의 이름을 소행성에 붙여준 것.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일일이 사인해 주고 팬들에게 친절한 좋은 사람이라고 한다. 모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소박한 면모도 있고 남을 잘 챙기는듯하다.
EPL 프로축구 팀 아스톤 빌라 FC의 열혈 팬이다. 2015-2016 시즌에 아스톤 빌라는 챔피언십으로 강등당했지만 톰 행크스 개인으로선 뜻밖의 횡재가 터졌는데, 시즌 개막 전 레스터 시티 FC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100파운드를 베팅했는데 실제로 레스터 시티가 우승해 버린 것. 레스터 시티 FC의 배당률은 1/5,000이었고, 따라서 50만 파운드를 환급받게 되었다. 축잘알인 건지 그냥 재미로 찍어본 게 로또 터진 건지...
한편 영화팬들 사이에서는 우스갯소리로 여행 운이 정말이지 지지리도 없는 배우라는 드립이 있다. 눈 떠보니 웬 빌어먹을 전쟁터 한복판에 있지 않나, 페덱스 일을 하러 탄 비행기가 추락해서 무인도에서 개고생하질 않나, 미국으로 여행 왔더니 돌아갈 나라가 망해있질 않나, 우주선을 타고 달로 갔더니 우주선이 고장나 우주미아가 될 뻔하질 않나, 선장으로 있는 화물선이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되질 않나, 기장으로 있는 비행기가 버드 스트라이크로 허드슨 강에 또 추락하질 않나, 주인과 가족여행을 갔다가 주인을 잃지 않나...
2020년 3월에 영화 촬영을 위해 오스트레일리아에 머물던 도중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그의 부인과 함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이도 있고 당뇨병이 있는지라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고, 부인 역시 유방암 투병 전력이 있어서 걱정을 많이 샀지만 완치되었다. 이후 자택에서 원격으로 SNL에 출연하여 근황을 알렸다.
https://youtu.be/Kol7RE3wCNA
Tom Hanks At-Home Monologue - SNLTom Hanks opens a special Saturday Night Live as host from his home, where he talks about recovering from COVID-19, does an "audience" Q&A and pays tribute t...www.youtube.com
*출처: NAVER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