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히브리서 12 : 1-2)
분당에 있는 어느교회는 매주 목요일 새벽에는 남성들만 모이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라는 남성 기도회 모임이 있습니다. 남자 5명~7명이 모여 한주간 동안 살면서 믿음을 지키며 생활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자는 것입니다. 서로 권면하고 도전도 주자는 의도였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결단하는냐 바빴습니다. “술을 끊겠습니다” “나는 담배를 끊겠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이제부터 부부 싸움 하지 않겠습니다” “가정적인 남편이 되겠습니다.”등등 모두 결의에 차 있었습니다.
한주간이 지나고 또 한주간이 지나가는데 믿음으로 승리한 이야기보다 한주를 돌이며 보면 잘못된 일, 죄지은 것밖에 생각나지 않고 잘못하며 지낸 이야기를 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간증할 것이 없으니 점점 목요일 새벽기도회에 나오기가 부담스러웠다는 합니다. 결국 목요일 모임은 회개 모임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번주에 기도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우리 부부는 또 다투었습니다.” “직장에서 나도 모르게 이런 죄를 지었습니다.”
이런 죄를 고백하고 나서 서로 손을 잡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 죄르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기 원합니다. 다시 새 출발을 할수 있는 새힘을 주시옵소서”
그런데 매주 한번씩 공식적으로 회개하는 시간을 갖기 시작하자 놀랍게도 남자들이 변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죄를 이기려면 먼저 죄 용서를 받기 위해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는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회개를 받으시고 우리를 도울 사람을 보내 주실 것입니다.
오늘본문에서 히브리서기자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고 했습니다. 왜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누가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예수님을 바라보고 계십니까?
1. 쉬운 죄를 벗어 버려야 합니다.
진정 회개하는 사람들이 모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심령을 쓰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하시며 사랑하셨습니다. 그이유가 무엇인가요? 더불어 하나님께서 사울 왕을 버리신 까닭은 무엇입니까? 사울왕이 다윗보다 죄를 많이 지어서인가요
사울왕과 다윗의 차이는 바로 회개에 있습니다. 다윗도 간음하고 살인했고 탐심을 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즉시 회개했고, 돌이켜 회개한 그를 하나님도 기뻐하셨습니다. 반면 사울 왕은 회개하지 않았고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울왕은 버리시고 다윗을 택하여 사랑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누가복음 15장 7절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이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마귀는 성도들에게 세상의 염려, 근심, 불안, 초조, 절망하면서 살라고 유혹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빌립보서 4장 6절-7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의 은혜로 지켜야지요. 세상이 마음과 생각을 붙들면 우리는 혼돈되고 파괴적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대속의 은혜를 생각하면 마음이 해방되고 자유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늘 마음이 죄에 눌려 있고, 세상과 마귀와 유혹에 눌려있고, 병과 고통에 눌려있고, 저주와 가난과 낭패와 실망에 눌려 있고, 죽음의 불안과 공포에 눌려 있는 마음이 해방을 얻어야 되겠는데, 해방을 얻을 수가 없어요. 십자가를 바라보고 예수님이 우리 위해서 몸 찢고, 피 흘린 그 은총을 생각하면 하나하나 마음에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하고 자유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넘쳐나는 용서와 성령의 은혜와 치료와 축복과 영생천국의 소망이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기쁨이 가득하게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에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8장 32절에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십자가의 진리를 깨달을 때 우리가 자유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깨닫는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해요. 똑같이 교회 와서 똑같은 설교를 들어도 어떤 사람은 마음에 성령으로 말미암아 진리를 깨달아서 자유를 얻게 되고 어떤 사람은 깨닫지 못하므로 왔다 갔다 하고 아무 효과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내가 깨달아서 자유와 해방을 얻어야 되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용서를 받고 성령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꿈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내가 마귀와 세상을 이기고 거룩하고 청결하게 될 수 있는 꿈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내가 치료받아 건강한 몸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꿈이 있고 나도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않고 주님께 복을 받아 남에게 꾸어 주면서 꾸지 않는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꿈을 가질수 있게 됩니다. 내가 죽더라도 살아서 영원한 천국의 영광에 주님과 같이 살 꿈을 가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보고 하나님의 은택을 헤아리면 꿈이 마음속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무엇을 꿈꾸는 가에 따라서 인생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자기를 어떻게 보는 가에 따라서 언어심사 행동이 달라지고 운명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꿈이 새로워져야 되고 자화상이 새로워져야 되는데 인간의 노력으로써는 그렇게 할 수가 없어요. 이유가 있어야 꿈이 생겨나고 이유가 있어야 자화상이 달라지지요.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든 흑암의 세력을 멸해 주셨기 때문에 예수님 때문에 미래에 꿈을 가질 수가 있고 예수님 구속 때문에 내 자화상이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주님을 바라보고 올바른 자화상을 가지십시오.
우리는 십자가의 진리를 깨닫게 되면 내일에 대한 참된 희망과 긍정적인 꿈이 생겨나는 것을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요한삼서 1장 2절에는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시편 103편1-5절에서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와~ 얼마나 좋은 자화상을 가지고 있습니까? 왜 그런 자화상을 가졌느냐. 하나님을 바라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구약에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런 아름다운 자화상을 가졌는데 신약에서는 우리들은 예수님이 실제로 십자가에서 몸을 찢고 피를 흘려서 우리를 대속해 주셨으니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과 고난을 통해서 우리는 아름다운 미래를 꿈꿀 수가 있고 우리는 흥미로운 자화상을 가질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봐야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잘되고 있습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잘되기를 축복합니다.
3.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아야 합니다.
십자가를 쳐다보면 우리 말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말에 큰 힘이 있습니다.
혀가 말하는 대로 여러분이 끌려가는 것입니다. 내가 기분좋다고 말해 보세요. 기분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이것도 못하냐하면 기분이 좋지 못합니다. 성경은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리는 대로 내가 행하리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참좋습니다. 잘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요즘 어떠십니까? 질문하면 참좋습니다.라고 대답하세요.
로마서 10장 10절에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마음에 믿은 것을 입으로 말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늘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시골에 사는 자매가 몹시 힘들게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극심한 생활고를 믿음으로 이겨나가고 있었지만 매일매일 너무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기도할 때마다 “주여, 너무나 힘듭니다! 너무 너무 힘들어요!”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을 꾸었는데 그녀가 커다란 십자가를 질질 끌고 가다가 예수님을 만났던 것입니다. 그녀는 꿈에서도 “주님 너무 힘듭니다. 주님은 목수이시지 않습니까? 이 십자가를 잘라 주세요.” 그러자 예수님은 빙그레 웃으시면서 작게 잘라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꿈속에서 계속 세 번 씩이나 자기의 십자가를 더 작게 잘라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눈앞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 보이는데 큰 요단강이 앞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뒤에 오던 사람들은 커다란 십자가를 끌고 힘곁게 오더니 그것을 강에 놓으니까 그 십자가가 다리가 되어 건너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녀였다. 그녀의 십자가는 너무작아져 자기의 십자가가 손안에 들어올 정도로 너무 작아서 건널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다. 어쩌면 지금 여기서 내가지고 있는 십자가가 크면 클수록 더 큰 축복의 다리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때론 억지로라도 헌신하며 걸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주신 대표적인 선물 세가지가 있습니다. 혼인과 안식일과 노동입니다. 모두 소중하지만 그 중에서도 땀흘려 일할 수 있다는 것은 복중의 복입니다.
시편 128편 2절에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으라 그러면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라” 열심히 일하는 삶에서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삶이 진정 행복한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