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테러조직에 의해 피납, 살해된 고 김선일 씨와 관련한 의혹이 미궁 으로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김 씨의 납치 사실이 알자지라 방송 보도 이전부터 이미 한 교회 신도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자지라 보도 이전 납치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한국인은 김씨의 회사인 가나무역 사장인 김천호 씨 한 사람 뿐.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가나무역 직원들 다수는 피랍 후 열흘도 안돼 이미 김 씨의 납치 사실을 인지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이라크 주재 한국 대사관 등 우리 외교채널이 김씨 피랍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는 전제를 가정할 때, 정부 등 외교 창구가 본격 가동하기 이전부터 당사자들끼리는 그 내용을 공유하면서, 밖으로는 숨겨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로 규명될 경우 이 교회 역시 김 씨 죽음에 있어 적잖은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온누리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많은 언론이 ‘A 교회’라고 표시한 ‘이 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측 소속 온누리교회를 뜻한다. 많은 언론이 ‘초교파’라고 표기하고 있으나 실은 한국의 굴지의 교단 소속 교회이다.
이 교회는 과연 어떤 곳인가. 왜 이 교회는 왜 전장에까지 ‘선교사’를 보내야 하는 절박함을 갖고 있는지. 또 이 교회 담임목사인 하용조 씨가 왜 김 씨를 ‘순교자’라고 과잉 칭송하는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하 목사는 과거 연예인교회(현 ‘예인교회’)의 담임 전도사로서, 1970년대 말부터 연예인 선교에 앞장서왔던 주인공이다. 코미디언 구봉서, 곽규석 씨 등도 그가 방송국을 찾아가며 전도했던 당사자들. 하 목사가 그때부터 연예인을 간판으로 내세워 비신자 대중을 흡인하는 방식의 전도를 선호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따라서 당시 ‘부흥회’ 일변도의 한국 기독교의 전도 문화와는 크게 차별됐다는 칭송도 들었다.
연예인교회를 그만 둔 하 목사는 1985년 10월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온누리교회를 세운다. 온누리교회는 한국교회 안에서 가장 현대화된 목회의 전형을 이루었다는 정평을 들었다. 우선 예배당 안에서 기타 연주조차 '위험시'하던 교회 정서를 극복하고 경배와 찬양 운동과 열린 예배를 도입했고, 설득조의 설교 형태를 채택해, 교조적 권위적 ‘가르침’으로 상징화된 기존 교회의 설교 양태와 많은 차별성을 띄었다.
그밖에 두란노서원을 위시로 한 다양한 음영사업도 전개해왔다. 예를 들면 「생명의 삶」 같은 매일 묵상집을 발간해왔다. 「좋은 생각」이란 잡지도 실은 이 묵상집에서 착안한 것이다. 그밖에 「빛과 소금」 발행 등 크리스천 대상 정기 간행물 발간 사업 등을 통해 교회 출판문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현재는 인터넷 방송과 위성 방송 등 미디어 사업과, 한동대 전주대 등 학원 운영 사업에 깊이 간여하고 있다.
일개 교회치고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영역이 광범위하고, 또 탁월한 전문성을 구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를 지탱하는 바탕에는 30,40대로 구성된 대학 교수, CEO, 언론인, 연예인 등 소위 ‘온누리 인맥’의 기여가 크다.
하용조 목사는 누구인가
결국 ‘온누리 스타일’이라 함은 서구화 선진화된 현대인들의 기호를 정확하게 복음에 접목시킨 목회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실제 지난 해 4월 《동아일보》는 목회자와 신학자 일반신자 등 153명에게 설문을 돌려 그 중 50명의 응답을 받아 집계한 ‘프로들이 선정한 기독교 분야 최고’기사에서 온누리교회 하 목사가 문화활동 부문에서 최고 목회자로 평가받았다고 소개했다. 《동아일보》는 하 목사를 ‘문화와 교회’를 결합한 대표적인 목회자라고 설명했다. 온누리교회는 2만명의 교인을 모은 서울의 중추적 대형교회 가운데 하나가 된 상태이다.
하 목사의 주변 인물로는 외화밀반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는 전 신동아그룹 회장 최순영 씨가 있다. 그는 하 목사와 동서지간. 한동안 남편의 구명을 위해 김태정 검찰총장의 부인인 연정희를 상대로 ‘옷 로비’를 벌였다는 최 씨의 부인인 이형자 씨의 동생의 남편이 바로 하 목사인 것이다.
현재 서빙고에 있는 온누리교회는 최 씨가 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의 신동아그룹이 몰락한 이후, 최 씨 부인 이형자 씨의 사실상 소유로 돼 있던 양재동에 있는 횃불선교센터 역시 현재는 ‘온누리교회 양재성전’으로 쓰이고 있다.
‘물량주의’의 한계 못 벗은 온누리교회
온누리교회의 간단한 약사에서 알 수 있듯, 하 목사는 선교의 방식에 있어서는 분명 차별화됐지만, ‘교회당을 크게 짓고 신자들이 많이 모여야 좋은 것이라는 식’의 기성교회 목사들이 추구하는 성장 위주의 본질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다.
온누리교회는 지난 98년 2만명에 육박하는 교인수를 감당할 수 없어 서빙고동 인근에 신동아쇼핑 등을 매입하려 했다가, 방배동 2천 278평에 새 본당을 짓기로 하고, 부지를 사들였다. 시가로 무려 4백 50억에 해당하지만, 당시 물건이 경매에 부쳐 1백 82억여원의 액수로 매입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당시 하 목사는 99년 1월에 발행된 교회 신문인 《온누리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하나님께서 그 땅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시고 매입하도록 하게 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 부지는 지역 주민들의 교회 건축 반대 여론에 부딪혀 건설회사에 넘겨졌고, 끝내 방배동 성전의 꿈은 포기하게 됐다.
물량적 성장에 대한 꿈이 사실상 수포로 돌아가자, 하 목사는 ‘네트워크’에 눈을 돌린다. 본점 확장이 어려우면 지점이라도 늘려가겠다라는 심산이었을까.
지난 해 초 하 목사는 “(방배동 성전 건축이 무산된 후) 하나님이 더 좋은 계획을 주셨다. 30개 지 교회를 세우는 꿈이었다.”라며 지 교회 설립을 공식화했다. 지 교회란 말 그대로 ‘지점’이다. 이 ‘지점 교회’는 독립된 교회가 아니다. 말하자면 온누리교회의 교회의 주일 예배 실황을 위성을 통해 TV화면으로 생중계 받아 그 자리에 모인 신자들과 예배를 보는 것이다. 따라서 ‘교회’라기 보다는 ‘예배처소’라는 말이 다 적확하다. 문제는 이 ‘지점’때문에 주변의 토착교회의 신도가 빠져나와 이 교회로 몰린다는 점. 때문에 경기도 수원 영통 등지에서는 온누리교회 지 교회 설립 반대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물량주의의 소산 ‘액츠 29’
팽창 중심의 선교라 할 수 있는 지 교회 설립 프로젝트의 뿌리는 과연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액츠 29’사업이고, 이것이 바로 김 씨가 몸담고 있던 가나무역과도 연관돼 있다는 설이다.
‘액츠 29’란 사도들의 전도 일대기를 다룬 신약성서 ‘사도행전(ACTS)’의 29장을 뜻하는 것으로, 사도행전이 28장 밖에 없음을 착안해 ‘우리(온누리교회 신자)가 29장을 이어가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액츠 29’의 계획은 2010년까지 2,0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1만명의 전도자를 세우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것이다.
‘액츠 29’의 일환으로 온누리교회는 지난 해 10월 이라크 바그다드에 한인연합교회를 세운다. 김 씨와 온누리교회의 ‘확인된’ 인연은 김 씨가 이 교회를 초창기부터 출석한 것에 있다. 그러다가 김 씨가 이 교회와 보다 더 ‘깊숙하게’ 교류를 하게 된 것은 지난 4월. 이 달에 이 교회 담임목사 등 모든 선교사들이 이라크 내전 상황이 심각해지자 일단 피신했다. 당시 김 씨는 한 달 정도 현지에 있는 외국인노동자들과 함께 예배를 봤다. 목회자가 없어 김 씨가 대신 설교를 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그렇다면 온누리교회와 김 씨는 단순한 ‘교회와 신자’의 관계였을까. 그렇지 만은 않을 것이라는 방증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우선 온누리교회와 가나무역과의 관계 문제. 가나무역의 한국인 직원수는 모두 15명. 이중 11명이 기독교인이다. 이중 4명은 온누리교회 청년 대학부 소속 교인이다. 특히 이들은 ‘액츠 29’사업의 일환으로 이라크에 들어갔으며, 교회 내에서는 이들을 가리켜 ‘1만인 선교사’라고 부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4명의 온누리교회 청년이 분명한 선교목적을 띈 채 가나무역 직원으로 채용돼 이라크로 들어간 것은 김 씨의 이라크행 동기와 방법에서 너무나 흡사하다는 지적이다.
온누리교회와 가나무역
이에 대해 이 교회 노규석 전도사는 기독교 주간지인 〈뉴스앤조이〉와의 인터뷰에서 “온누리교회와 가나무역 김천호 사장이 관계를 갖게 된 것은 지난해 11월 경 쯤이다”며 “당시 김 사장이 바그다드 한인연합교회 설립자 김사무엘 선교사에게 가나무역을 온누리교회에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했고, 김 선교사는 교회에 ‘선교적 비전을 가진 업체’라고 교회에 소개했다”고 말했다. 그 후 이 말을 들은 온누리교회 청년 4명이 가나무역에 '자진입사'했다는 것이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이라크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직원을 구하기 힘들어진 가나무역이 선교 목적으로 이라크를 방문한 온누리교회 청년 등을 직원으로 채용했을 가능성도 아울러 제기되고 있다. 물론 김 씨와는 별도로 말이다.
한편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자, 온누리교회 측은 교회 명의의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하 목사가 직접 28일 CBS라디오 〈CBS저널〉에 출연해 해명하기도 했다.
“그런 추측과 루머가 급속도로 많이 퍼져 있더라고요. 소문은 언제나 제멋대로 나가는 것인데, 실질적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 자신과 우리 선교팀만 해도 서울에서는 피랍돼서 그렇게 하소연하고, 또 피살당할 때 까지도 그분에 대해서 전혀 몰랐기 때문에...”
하 목사 “사전 인지설...모르는 일”
그러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사전 인지설’은 온누리교회를 더욱 당혹스럽게 하는 대목이다. 이 ‘사전 인지설’의 골간은 이렇다. 김 씨 피랍사실은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한 21일 새벽이었다. 당시는 김 사장이 4~5일전인 17일에 피랍됐다고 주장하던 때였다. 그런데 당일 온누리교회 홈페이지에는 “두 주 전에 피랍된 것으로 안다”라는 내용이 올라왔다. 5월 31일로 확인되기 하루 전이었다. 올린 사람은 ‘3주 전으로 알고 있었다’라고 해명해 사실상 진상에 근접했다. 이 사람은 또 “한인교회 신자를 통해 알았다”고 말해, 교회 신자들 사이, 다시 말해 온누리교회가 세운 교회 신자들 사이에서는 김 씨의 피랍사실이 일찌감치 공유됐다는 방증이다.
한편 하 목사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사전 인지설’과 관련한 여러 방증들에 대해서는 “알지 못 한다”라고 잘라 말하기도 해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다.
따라서 교회 측이 명명백백한 사실관계를 해명하기 전까지는 이 부분이 지속적인 논쟁거리로 부각될 전망이다.
한편 하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김 씨가 ‘살해 직전 (하나님에게) 기도를 드렸다’는 식으로 추모의 기도문을 남긴 것이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연예인’이라는 ‘신화적 존재’가 필요하듯, 하 목사에게 ‘순교자’가 필요했던 것이 아니냐는 신랄한 비판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미지가 아닌 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김용민(라디오 21 PD)
알바아작(Guest) 218.235.166.164 2004년 06월 29일 (17시 52분)
알바들이 집중적으로 마이너스 공격을 하는구나.
5월(Guest) 211.229.198.225 2004년 06월 29일 (17시 57분)
아이고...이글 많이 읽어보셔야할텐데...조회수테러당할거 같네...
허~(Guest) 221.152.131.144 2004년 06월 29일 (18시 03분)
부흥회하니 생각나는데 이휴~ 쉭쉭거리는 숨소리에 울부짓는 신도들
뮛쉽니까! 할렐루야 쉭쉭~ 아멘~쉭쉭
내평생 그런 끔직한광경은 처음 보았지 으흐흐.... 지금도 살떨린다
.(Guest) 61.250.109.201 2004년 06월 29일 (18시 41분)
결국 '제2의 조용기'를 꿈꾸는 하용조이 야망이 김씨 죽음의 직간접적 역할을 했군요. '김선일씨 일가 괴담'으로 나돌던 교회 건립요구도 무슨 맥락인지 알게됐고...흠...갈수록 흥미진진해지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그냥 지나다가..(Guest) 211.211.22.15 2004년 06월 29일 (18시 54분)
음...헷갈리네요...이글이 아니라..최근의 논란들이...
야 호(Guest) 218.49.62.12 2004년 06월 29일 (18시 58분)
역시 기독교는 개혁대상
로사(Guest) 220.118.99.86 2004년 06월 29일 (19시 03분)
인간의 삶을 구원하는 종교가 아니라
인간의 삶을 두렵고 혼란스럽게 만드는 종교가 되어가고 있군요.-_-
chris(Guest) 221.146.240.110 2004년 06월 29일 (19시 03분)
저는 온누리 교회의 교인은 아닙니다.
그러나 온누리교회가 매우 좋은 교회라고
평소에 생각해 왔던 기독교인으로서
이번 사건과 관련된 모든 의혹들이 국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나아가 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원래 모든 교회는 개교회마다 표방하는 일차적 목표가
있는 법인데..특별히 온누리교회는 전세계 청년 선교를
최우선의 사명으로 삼고 있는 교회입니다.
선교..라는 것에 대해서 일반사회에서 문제를 삼는다면
그것은 이미 논의의 장이 마련되기 불가능한 일이 될것이므로
그것에 대해서는 일단 넘어가서
온누리의 세계 선교 전략이 빚은 이번의 사태는
온누리 교회에 많은 점수를 주어 왔던 타교회 교인으로서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번 일은 결코 이대로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님을
교회가 투명하게 인식해주고 새롭게 전략을 짜고
특히 우리 사회가 맞이한 어려운 정치 상황과 연관하여
지혜로운 세상교회로서의 면모를 다지는 기회로 삼아
주어..교회에 대한 일방적인 매도를 앞장서서
풀어가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온누리의 하용조 목사님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를 감히 밝힌다면
기독 노빠로서 ...이제껏 본 그 어떤 목사님들과 다르십니다.
참고로 저는 서초동의 한 유명한 교회 츌신이지만
그 교회 담임 목사님의
기독 노빠로서 더는 참고 들을 수 없는 노통에 대한 비하때문에
잠시 온누리로 피신해 있는 슬픈 교인입니다.
사안 별로 구분하여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글을 올립니다.
제가 노통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예민한 기독교인으로서
정말 그동안에 그 모든 큰 교회의 모든 목사님들로부터...
심지어는 두레교회의 김진홍 목사님마저도
노통의 학력을 조롱하는 소리를 했을 적에도
온누리의 하용조 목사님에게서 그런 소리를 여지껏 들은 역사가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이번의 김선일 형제건을 온누리가 정말 슬기롭게
국민 앞에 열어 보이고 일치와 합의를 이끌어 가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시디인(Guest) 210.102.199.41 2004년 06월 29일 (19시 06분)
한 개인의 안타까운 죽음이 온갖 억측의 진원지가 되어가는 것같습니다. 안타까운 죽음과 역시 안타까운 루머들....그리고 그런 루머가 서프의 대문에까지 등장한다는 것이 역시 안타까운....
개핵(Guest) 211.110.137.32 2004년 06월 29일 (19시 16분)
추측이 진실처럼 인용되 안타깝네요. 오랫동안 한국교회를 대표해 왔으면서도 물의 한번 일으키지 않았고 비교적 좋은 평을 받고 있는 한 교회가 이렇게 한순간에 매도당하는 현실이 씁슬합니다. 기독교를 비난해야 서프인일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키다리(Guest) 218.159.225.211 2004년 06월 29일 (19시 24분)
이번 김선일씨의 죽음은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갚진 죽음입니다.
이 죽음 뒤에 선교라는 목적이 있다는 것은 기독교인이 아닌 일반대중들은
무척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선일씨의 죽음을 둘러싼 정부의 대처부족을 논하기 앞서 한 교회를 겨냥한
듯한 비판적인 글은 논점을 벗어난 갑논을박이 아닐런지요
순교한 김선일 형제의 영혼을 위해서라도 이런 글을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인(Guest) 68.201.178.157 2004년 06월 29일 (19시 40분)
억지추측이 아닌 엄연한 증거들을 토대론한 의혹이기에 그리고 김선일씨 피살이후 온누리 교회의 움직임이 또한 이런 의혹을 방증하기에 당연한 의혹이면 또 확실하게 밝혀져야 된다고 기독교인으로서 감히 생각합니다. 고인의 선교에 대한 소명이 곡해될 이유야 없지만 교회에서 선교를 위해 한사람의 고귀한 생명에 대해 이리도 가벼히 대처했다면 이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배움(Guest) 222.115.113.228 2004년 06월 29일 (19시 42분)
좋은 정보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글 많이 올려 주세요. 많이 배우게 됩니다.
쯧쯧(Guest) 220.86.190.120 2004년 06월 29일 (20시 04분)
결국 설마설마했는데, 이 글이 맞다면 김선일씨는 이용만 당한거군요.
........(Guest) 61.80.171.111 2004년 06월 29일 (20시 12분)
이러니 기독교는 군대와 함께 움직인다는 비난을 듣죠.
김선일의 죽음을 둘러싼 종교인들의 순교 치장을 보며
침략자들을 위한 종교가 확실함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침략자와 손잡고 펼치는 선교사업이 그리도 황홀한가?
쯧쯧(Guest) 220.86.190.120 2004년 06월 29일 (20시 21분)
김선일씨 납치사건이 이라크에 있는 신자들이 알고 있었다면 하목사는 모를리가 없을 듯... 그렇게 중요한 사건은 제일 윗사람한테 먼저 통보하고 제일 윗사람이 판단하고 어떻게 해야 될지 판단해야 되기 때문임.
나룻배(Guest) 211.214.163.236 2004년 06월 29일 (20시 28분)
글 잘 읽었습니다.
님의 글을 읽고 있는 저는 기독교인인데요
교회가 커지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이고
편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보기에 좋지가
않습니다. 교회가 부패했느냐가 비판하는 기준이
되어야지 교회의 크고 작고가 그것이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교회 세우는 것에서도 지점이라고 하신 부분인데
기업이 크다고 무조건적으로 비판하는 것처럼
교회가 크다고 비판하는 자세는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하용조목사님이라는 분은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잘은 모르는데요
그분을 변호하려는 것은 아닌데요
순교자가 필요했다하는 부분을 언뜻 들으면
제 3자가 볼때 굉장히 무슨 잘못이나 한것처럼
들려서 안타깝다고나 할까요?
이런 부분이 좀 가볍게 쓰신 것 같고 그 외에는
참 잘 읽었습니다.
저의 의견이었으니,무례했다면 미안하구요.
chris님(Guest) 211.243.0.179 2004년 06월 29일 (20시 32분)
김진홍 목사님이
노통의 학력을 조롱하는 소리를 했다는게
사실인가요? 의외군요.
나무꾼(Guest) 203.235.198.156 2004년 06월 29일 (20시 34분)
문제는 종교권력에 의한 것인지, 사실을 들춰내기가 힘들어인지 모르겠지만,
엄청난 세력에 의해 현재 언론에서 통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4대일간지를 대부분 읽어 보았지만, 현재 이 문제를 제대로 들춰내는
곳은 서프와 오마이 그리고 몇 몇 인터넷 신문 밖에 없습니다.
이로써 기독교가 좀 더 사회의 리더로서 아니 사회를 깨우침으로 이끌어
나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지, 아니면 아직은 우리에게
기독교 - 개신교란 것은 익숙하지 않은 것이지 일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아마도 국회에 넘어가나, 감사원이 조사를 한다고 해서 위 김선일와 선교
에 대해 제대로 문제점을 짚고 넘어가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종교인들(기독교 - 개신교, 이슬람교 포함)은 법보나 자신의 성경, 코란
의 가르침을 우선시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가장 첨예하게 대립되는 곳에
가서 종교간의 갈등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허참(Guest) 218.233.40.229 2004년 06월 29일 (20시 51분)
보상금은 온누리교회에서!!!!
/(Guest) 222.101.146.70 2004년 06월 29일 (21시 24분)
이웃집 아주머니가 뻔질나게 우리집을 드나들면서 나를 귀찮게 하였다.교회에 가자고.교회에 가서 죄를씻고 부디 천당에 같이 가자고. 하도 나를 귀찮게 하길래 나는 그 아주머니에게 물었다. 아주머니는 언제부터 하느님을 섬기셨습니까? 불과 3년이란다. 일찍 남편을 여의고 젊어서부터 술장사 옷장사 안해본게 없다고 한단다. 자식들이 출가하고 나서부터는 단풍관광등 온갖 관광에 빠져서 전국을 유람하면서 잘살았다고 한다.술도먹도 담배도피고.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쓰러져서 거동이 불편하게 되었고 그후로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게 3년이란다.선교 대주간인가 뭔가하는게 있단다. 신도 일인당 세명인가 네명을 교회로 인도하는 거란다.그러면 축복을 받는다고 한단다. 세명을 채우기위해서 나에게 뻔질나게 드나들던 아주머니가 어느날 안왔다. 저녁에 주무시다가 천당으로 가셨단다. 연세 지긋한 그아주머니의 유일한 희망은 선교를 잘하고 예수를 잘믿어서 자신의 불편한 거동이 고쳐짐은 물론 그의 자식들이 아무걱정없이 잘사는것밖에 없는게 소원이라고 하였었는데 갑자기 천당으로 가셨으니.삼가 명복을 빕니다.
할배(Guest) 211.217.181.86 2004년 06월 29일 (21시 36분)
무분별하게 난립한 신학교 거기서 쏟아져나오는 자칭 양치기들.
종교개혁이 절실한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작금 영생교 교주가 2년형을 받은건 유치원생도 웃을일이고 우리나라도 종교문제 이거 진짜문제여..................
/(Guest) 222.101.146.70 2004년 06월 29일 (21시 39분)
인간은 누구나 다 꿈이 있지요.신입사원은 회장이 되는것이고 신인가수는 가수왕에 오르는거지요. 신학교를 졸업하는 무수한 예비목사들의 꿈이 과연 소록도에가서 문둥이 환자들과 같이 사는걸까요?아니면 자신들의 교회를 개척해서 존경받는 목회자가 되는걸까요? 이걸 다 충족시킬려면 사천만 대한민국은 작은 시장이지요. 아직 문이 열리지않은 북쪽의 이천만 거대한 시장이 눈앞에.문제입니다.
/(Guest) 222.101.146.70 2004년 06월 29일 (21시 53분)
베트남 시골마을 논에는 사람팔둑만한 잉어들이 널려있다고 합니다.베트남 사람들은 자신들이 먹을만큼만 잉어를 잡는다고 합니다. 그모습을 본 한국사람이 이럽디다.이곳에 한국인 열명만 풀어놓으면 베트남 논에사는 잉어는 하루가 안되어서 씨가말린다고. 온누리교회가 선교를 최대의 목표로 삼고 전세계 모든사람들을 죄다 선교하게 된다면 미래에 배출될 수천 수만명의 신학교 졸업생들은 어디가서 선교를 한단 말입니까?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기위해선 필연적으로 거쳐야 할것이 전도사인데.
슬기(Guest) 24.12.197.92 2004년 06월 29일 (21시 58분)
온누리 교회에 대한 지적들은 대부분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돈"으로 시작하여 "돈"으로 명성을 쌓은 교회라는 것이지요. 이런 교회가 한국의 대표되는 교회로 일컫어지는 것이 안타까운 따름입니다.
/(Guest) 222.101.146.70 2004년 06월 29일 (22시 00분)
한국의 개척교회 목회자 여러분. 미래에 배출될 그러니까 앞으로 40-50년뒤에 배출될 신학교 졸업생들을 위해서라도 살살 선교합시다. 죄다 선교해버리면 그들은 어디가서 누굴 선교합니까? 기존의 기독교 신자들을 상대로 자신들의 교단으로 들어오라고 선교해야 합니까? 그렇게 되면은 자기살 뜯어먹기인데.
옳소이다(Guest) 220.116.222.81 2004년 06월 29일 (22시 30분)
요즘 노통 욕하는 넘들 보면서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이글을 읽어보니까 원래 책임은 교회측에 있는 것이 확실하군요. 저희 집도 기독교 신자가 있지만 문제있는 교회들도 일부 있는 것 같습니다.적극적으로 공론화 시켜서 반격 논리로 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 아닙니까.
열불(Guest) 218.233.40.229 2004년 06월 29일 (22시 36분)
온누리주식회사......
죽은눔만 불쌍하지....
개새끼야(Guest) 218.37.202.68 2004년 06월 29일 (22시 58분)
하목사는 교회사업을 위해 젊은 청년을 죽인 살인자군요.
미필적고의에 의한 살인이네요
개새끼네 씨팔새끼
외부인(Guest) 211.243.225.89 2004년 06월 29일 (22시 59분)
쯧쯧 노통의 책임을 회피해보려고 별 추측을 다하시는군요.
jbLee(Guest) 220.116.168.145 2004년 06월 29일 (23시 36분)
러시아에 선교하러 간 개신교들이 러시아인 신자들을 뺏고 빼앗기며 다툼을 일삼아 종교환멸자들을 양산하고 있다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만약 삼시세끼만 제공되는 목회라면 국가위신에 먹칠하며 사람다툼을 할리 있을까...., 스스로 좋은 직업이라고 떠들어댈 수 있을까...요?
삼성, LG가 아무리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각국에 광고 세례를 퍼 부어도 코리아의 빗나간 디스카운트 선교세례를 멈추지 않는다면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지출성 비용에 머무르고 말것입니다.
지금 가장 확실하게 대한민국의 발목을 붙잡고 물속으로 끌어 당기고 있는 것은 보편타당 해야할 종교를 인간의 편협함으로 떼어내어 피자조각처럼 집어 삼키고 있는 자본에 면죄부를 주고 있는 그러한 종교들 일것입니다.
제 종교들을 모두 모아도 천부경의 편린밖에 맞추지 못하는 외래의 한계를 반만년동안 흘러온 민족혼으로 일깨워 하나로 통합하는 가치정립이 이루어 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살거리 종교의 본능적 이해관계 만큼 인류에 해악을 끼친것이 없기에 그 몽니가 심통없이 물러가지 않고 이빨을 드러내지 않을까 심려되는 군요...
반티산아래(Guest) 211.186.36.208 2004년 06월 29일 (23시 43분)
218.37.202.68
잘 모르면서 함부러 말하지 맙시다.
기독교와 교회에 대해서 뭐 좀 알고나 말합시다.
당신 같은 어설프게 하는 자들이 세상을 어지럽히지요. 조심하세요.
얼쑤(Guest) 222.113.163.11 2004년 06월 29일 (23시 45분)
종교인의 이름으로 사회복지사업을 겉으로 하면서 철저히 천민자본주의에 입각하여 온갖 부패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모든 인간이 자본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본을 모으는 것을 종교의 탈을 쓰고 부패를 저지르니 더욱더 가증스러울 뿐이죠. 종교는 어치피 서비스업. 하지만, 종교란 울타리는 치외법권으로서 성역으로 남아있습니다. 양심있는 종교인들이 개혁에 앞장서서 바꾸어 나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외부로부터의 개혁은 차기 또는 차차기에 실현가능한 나라였으면 좋겠습니다.
어휴글읽을수록답답(Guest) 211.221.105.48 2004년 06월 29일 (23시 53분)
우선 정리좀합시다. 팩트 하나 1.온누리교회는 청년들에게 평판이 좋습니다.
왜냐면,다른 교회와 달리 목사님이 비전을 보여준다고하네요.그래서
양재의 온누리교회에는 많은 청년들이모여든다고
합니다.
2.이 교회에 대한 팩트는 위에 나온것이라면, 한국에서는 그리
이상하지도않습니다. 성공적 부흥과 전도.확대에서 주목받고 나갔군요.
3.팩트3 김선일씨와 관련된 부분의 교회신자들이 이것을 알았느냐
아니냐의 사실은 검찰에서 조사를 해야하나 어디선가 조사를
해야나오겠죠. 인터넷의 그것은 밝혀졌으니 물릴수도없고 IP추적하고
뭐 하면 글쓴이 나오겠고
4.그렇다면 김천호와 온누리 교회관계문제가 아니라,피랍사실을
알았던 가나무역직원도 다 들어오라해서 조사하고,사장부터.
한인교포들두 수상하고.,피랍이 보통일인가? 왜 쉬쉬하고 안알렸대?
대사관은 뭐 허수아빈가? 난 그점도 의문스럽다.
나중에 호들갑떠는듯한.
5.일단 모든 정황수사가 되는걸보고..낼 김천호?그사람오면
대한민국뒤집어질지도..불안하네요..뭐 그렇게까지안될려고 조치를취할지도
모르고....아~대한민국이서글퍼라
토토(Guest) 211.205.42.2 2004년 06월 30일 (00시 09분)
흥미있게 읽긴했는데, 팩트는 어디에 있습니까? 어디서 나도는 소문이라는.. 것밖에는.. 거기에 연예인선교단을 조직한게 그게 개인의 사적인 목적이라는 증거라도 있습니까? 자꾸 그런 이미지를 의혹을 덧칠하시는데요. 심지어 순교자가 필요했을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돌려서 비판하시고 있는데요.
다음에는, 좀더 근거와 팩트를 가지고 글을 써주셨으면합니다.
실제로 발표안된 내부적 정보가 있다면 밝히시고요.
연예인선교와 물량적확대가 개인의 치부를 위한 것이다라든지. 뭔가 그런 사실이 있으면 비판받아야겠지만, 그게 소신이라면(선교의 효율성) 그게 비판받을 일인가요?
자세한 수사자료가 나올때까지 카더라 통신은 이만 접었으면 합니다.
교회의 대형화에 그리 찬성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근거부족한 예단으로 싸잡아서 비난하는 일은 멈추었으면합니다.
토토(Guest) 211.205.42.2 2004년 06월 30일 (00시 10분)
흥미있게 읽긴했는데, 팩트는 어디에 있습니까? 어디서 나도는 소문이라는.. 것밖에는.. 거기에 연예인선교단을 조직한게 그게 개인의 사적인 목적이라는 증거라도 있습니까? 자꾸 그런 이미지를 의혹을 덧칠하시는데요. 심지어 순교자가 필요했을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돌려서 비판하시고 있는데요.
다음에는, 좀더 근거와 팩트를 가지고 글을 써주셨으면합니다.
실제로 발표안된 내부적 정보가 있다면 밝히시고요.
연예인선교와 물량적확대가 개인의 치부를 위한 것이다라든지. 뭔가 그런 사실이 있으면 비판받아야겠지만, 그게 소신이라면(선교의 효율성) 그게 비판받을 일인가요?
자세한 수사자료가 나올때까지 카더라 통신은 이만 접었으면 합니다.
교회의 대형화에 그리 찬성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근거부족한 예단으로 싸잡아서 비난하는 일은 멈추었으면합니다.
국립묘지?(Guest) 211.206.162.254 2004년 06월 30일 (00시 13분)
故김선1씨의 명복을 빌며...
서해교전중 전사하신 황도현중사 동생분의 울분에찬 글입니다
故김선1씨 집안사를 욕하려고 쓰는것도 아니고
나라를 위해 고인이 되신 분들을 위해...
서해교전에서 침몰된 357호에는 남아 있는 실탄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끝까지 읽어 주세요.
---------------------------------------------------------
끝까지 읽어라..
분명 내가 말했었지.. 故김선1씨라는 사람 한명 죽은걸로 오바들 하지 말라고..
그렇게 故김선1씨란 사람을 위해서 눈물을 보이던 사람들이
이제와서는 조의금 돌려 받아라 국립묘지 망발하지 말라며
떠들고 있더군..몇일전..당신들 故김선1씨에 대해서
아주 큰 우리나라 위인이라도 죽은듯이 슬퍼하고..
너무 오바한다며..말한느 사람들에게 당신들 어떻게 말했었는지
기억들 하나??
그리고 故김선1씨 부모..어처구니 없는 집안이구만..
어떻게 자기 친자식 아니라고..죽은지 지금 몇일이나 됐다고..
벌써..돈을 50억설이나오고 ..국립묘지안장이라..
조의금으로 지금..그 집안 사람들 몇억씩 들어왔다던데..
참..어이없군..다음 뉴스에서 보니까..아버지의 재혼설..
그러니까..지금 어머니의 계모설..남매도 8남매는 되더만..
어떤 집안이었을지..아무리 생각이 없고..개념이 없어도 그렇지..
국립묘지..오바야..그 집안 아들 하나 때문에 온 나라가 이렇게
난린데..국민들이 위로 해주니까...
모두들 착각을하는것인지 아님 주위에서 바람을넣는것인지
..돈독이 올라도 제대로 올랐군..
분명..여행자보험에..가입 되어 있을테고..그 이라크에서 일하던
회사 사장도 돈을 줬을테고..조의금으로도..몇억 들어왔다고 하던데..
거기다가..50억을 달라..사람 목숨을 돈으로 계산한다는건..
말도 안되지만..솔직히 따져서..故김선1씨가 과연 살아있다면..
50억을 부모에게 줄 능력이 있었을까..
계모..당신..그돈..벌어서 어디다 쓸건데?당신 아들이 그렇게 됐다면..
그렇게 가난을 잘 안다면..불쌍한 소년소녀 가장들..도와주거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성금으로 내야 하는거 아냐??
어이없구만..노무현대통령에게 이라크 파병 철회하라고 촛불시위 하지말고
故김선1씨 부모에게 조의금 받은거 다시 내놓으라고 시위해라..
서해교전때 죽은 군인들이 얼마 받았는지 기억하고 있나..?
겨우 3천이다
겨우 3천이다
겨우 3천이다
겨우 3천이다..알고나 있나..??그런데 뭐..50억??
그때..이렇게 온 국민들이 난리 치면서..위로 해줬나..?
당시..조문객중에..시민분들이 몇명이나 오셨었는지..알고있나???
나라를 위해서..당신들..누군지도 모르는 당신들 지키려다가..
나라를 지키려다가..죽었어..찾아와서 미안해 하며..
가끔..찾아와서..정말 자신의 가족을 잃은듯..위로해주던
분들도 있었지만..지금 故김선1씨와 비교하자면..너무..하잖아..
故김선1씨란 사람과 비교도 안되는 분들이지만..
일하러..위험하단거..뻔히 알면서도..자신을 위해서 이라크로 떠났다가
재수 옴 붙어서 붙잡혀서 살해 당한..故김선1씨와
나라를 위해서..국민들을 위해서..그 위험과 싸우다..
정말 재수 드럽게 없어서..하필이면..게새끼들이..
하필이면..그때 들어와서..어떻게든 막으려다..
돌아가신..분들이야..당신들 지금 이렇게 말짱히 평화롭게 사는거
다..그분들 때문이야..그리고 지금도 나라를 지키고 계시는 군인
여러분들 때문이고..그렇게 나라를 위해 죽어갔는데..당신들을 위해
죽어갔는데..티비보면서..정말 너무 한다는 생각이..
그런 생각 하는거 조차..우스운거 아는데..정말..서럽고..당신들..
이렇게 비교 하는거 충분히 유치하고..우스운거 아는데..
그래도..이럴수 있어..?우리형..우리형은..
지금에 비해서 얼마나 초라했는지..알고들 있어?
내가 이러면..우리 형을 부끄럽게 만들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너무하잖아..
그분..故김선1씨..나도 명복을 빌고..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했어..
그런데..그러면서도..당신들..하는거 보면서..왠지 점점
그 사람에 대해서 참 우스운..질투란 감정이 들더군..
사람들이 더 많이 더욱더 슬퍼하고 위로할수록
나는 점점 당신들이 싫어졌고..그사람이 싫어졌어..
얼마나..서럽고..얼마나 비참했는지..
겨우..3천이었다..겨우..3천..우리형이 그 젊은나이
22살때..나라를 위해..당신들을 위해서..그 젊은나이에..
멋지게 살아보지도 못하고..겨우 3천이란 돈과..
나라에서 주는 훈장이란..쪼가리랑 우리형을 바꿨어..
C발..G랄들 하지마..그따위..3천..그게..그게 나라를
위해서 싸우다가 전사한 댓가냐..
당신들..좆드컵으로 신나서 있을때..우리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가장큰 슬픔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기억이나 할까..그런 사람이 있었다는걸..황도현 중사..
당신들 이름이나 알고있어??기억이나 해??
좆드컵..그 즐겁고 뜨거운 열기속에..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정말..멋지게 살길 원했던 젊은 청년이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었던걸..
이번에 궤축할때..묵념하고..검은..리본..가슴에 달고..하더라..
C발..좆드컵땐..묵념도 하면 안되냐..조금만 신경 써줬어도..
당신들에게 헛되지 않은..정말 자랑스러운 죽음이 되었을꺼야..
아..우리나라..정말 좆같다..C발 정말 유치하네
자신의 조국을 위해..우리들을 위해서 전사하신
故윤영하 소령님 故황도현 중사님
故한상국 중사님 故조천형 중사님
故서후원 중사님 故박동혁 병장님 그외..여러 국가유공자 분들..
삼가 冥福을 빕니다
이라크에서 참수당한채 발견된..
미국인 닉버그씨의 부모님들은 정부에서 지원해준다는 보상마저 거절하고
백악관에서 미군의 철수와 이라크내 모든 민간인 신분의 미국인들에 대한
안전을 보장해줄것을 요구하며 지금도 시위를 하고있습니다..
조의금이 이미 10억이 넘은 故김선1님의 친부와 계모..
그리고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협상대표 외삼촌이라는분..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고인의 명예를 이렇게 짓밟아도 되는건지요..
욕심을 넘어 추잡한 탐욕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故김선1씨를 추모하고 애도해 하시는분들께서는
2002년 6월의 그뜨거웟던 감동과 열광의 도가니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다 고인이 되신..
서해교전때 돌아가신분들...그분들 이름..한분이라도 기억하실런지..
물론 군인의 의무가 나라를 지키다가 죽는다 하여도,
분들도 군입대전까지만 해도 우리와 다를바 없는 일반 시민이였습니다.
더군다나 서해교전당시에 전사하신 분들의 시체가 '고속정 357호'에 있던
마지막 모습을 보신 분들이라면,
故김선1씨 참사가 뭐가 대수라고...까지 생각되실 겁니다.
그당시 해군정보부쪽에서는 국가에게 계속해서
"북한해군의 움직임이 이상하다. 주의 요망한다"라고 말을하자,
국가에선 "햇볓정책이 활발한상황인데다가, 월드컵이 한창인 현 시점에서,
북한하고 관계 깰일있냐?"는 식으로 답변했습니다.
그리곤 6월 29일.
한해군은 결국 NLL을 넘어, 결국 전사자 4명, 부상자 19명, 실종자 1명의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그분들 이름이나 기억나십니까??
직격폭격맞은 357호...
정확히 세발의 85mm포와, 총탄, 기관포탄을 뒤집어쓴 배였지만,
357호 승무원들은 고장난 자동형 40mm주포까지, 수동으로 바꾸어 가면서 싸워내었습니다.
20mm발칸포를 쏜 조천형 중사는 불길에 휩싸여서 전사하였고,
다른 발칸포를 쏘던 황도현 중사는 머리에 직격탄을 맞아 전사하셨지만,
그분들의 시체의 손가락에는 끝까지 방아쇠에 손가락이 걸려 있었습니다.
375호 정장 윤영하 소령님은 이미 죽음을 앞둔 상태셨고,
부정장님은 양쪽 무릎이 없는 상태에서도 전투지휘를 계속하셨습니다.
윤소령님 앞의 권기현 상병은 K2기관단총을 한손으로만 사격하였습니다.
그럴수 밖에요.. 왼손가락 4개가 잘려져 나갔으니까요..
그렇지만, 권상병님은 오른손만으로 탄창을 바꾸고,
왼손팔뚝위에 총을 올리고 다시 사격하셨습니다.
(357호에는 남은 실탄이 없었답니다....한발도...)
이렇게 억울하고도 너무나 비참하게 돌아가신분들도 계신데..
6.25였던 그제까지도,
너무 故김선1씨만 이야기가 나와서...
그리고 故김선1씨가 영웅시 되는게 이분들에 비해 억울하고
故김선1씨의 부모님들이 원망스럽습니다!
이틀후면 서해교전에서 돌아가신 분들의 2주년이 되는 때인데..
그분들 이름조차도, 또 그사건 조차도, 거론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6월 29일, 이틀후에 꼭 이분들의 명단과 함께 추모의 글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2002년 6월 29일 서해교전 피해자 명단.
○ 전사자(4명)
* 소령 윤영하(28, 정장)
* 중사 조천형(26, 병기사)
* 중사 황도현(22, 병기사)
* 중사 서후연(21, 내연사)
* 병장 박동혁(21, 서해교전중 중상을 입은후 그해 9월 국군수도병원에서 사망)
(전사후 이분들은 국방부에서 전원 1계급 특진에 추서하였습니다.)
○ 부상자(19명)
*상사 이해영
*중사 김현
*중사 김장남
*중사 황찬규
*상병 김면주
*상병 권지형
*일병 이재영
*일병 김상영
*병장 고경락
*상병 김용태
*일병 김택중
*하사 곽진성
*중사 이철규
*병장 김승환
*하사 전창성
*상병 조현진
*중위 조외건
*중위 이희완
○ 실종자(1명)
*중사 한상국
29일..진정 인터넷에서 추모의 바다를 이루어야할분들은 바로 이분들입니다..
단돈 3000만원과 훈장쪼가리에 국가와 바로 우리들을 위해 죽는 그순간까지
방아쇠를 놓지 않으셨던 바로 이분들...
진정한 애국자들을 위해 거대한 추모의 물결이 내일 우리 대한민국을 뒤덮는
그런 2004년 6월29일이길 빕니다..
故김선1씨의 죽음은정말정말 너무너무 억울하지만 3천만원 50억? 이건 모르겠습니다.
생명을 돈으로 따질수야 없지요. 하지만 국립묘지 안장.. 이건 아닌것 같네요..
국립묘지는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순교하신분들이 안장되는곳이죠.
故김선1씨는 위험하다는것을 알고서 돈을 벌기 위해 그곳에 가신분이죠.
무능한 정부탓에 억울하게 아까운 생명을 빼앗겼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한일을
하다 돌아가신것은 아니죠.. 고인의 명예에 먹칠을 넘어서 X칠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ip : 211.235.60.231
지켜보는 사람(Guest) 220.75.206.21 2004년 06월 30일 (00시 35분)
저는 하목사님을 오랫동안 지켜본 사람입니다.
서프앙 중 한 사람이기도 하구요.
하목사는 기독당 그룹과는 분명히 선을 긋고 있는 사람입니다.
노선을 따지자면 분명 보수이기는 하지만 합리적인 보수입니다.
탄핵 사건 때는 사태의 본질이 가진 자의 욕심에 있다고 지적하고 기득권을 포기하며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자기일처럼 돌보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설교했습니다.
현재 온누리교회에서는 선교활동 만큼이나 각종 구제 사업 등 사회봉사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선교활동을 강조하는 것은 안주하지 않고 남에게 베푸는 삶을 살도록 촉구하기 위해서 입니다.
다만 교회확장을 위해 선교를 강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년 전부터 얼마전까지 상당한 기간동안 교인들을 향해 제발 우리 교회에서 안주하지 말고 다른 교회에 가서 그곳에서 섬기라고 매주일 닥달했었더랬습니다.
그런데 그 때문에 교인들에게 불평을 사기도 했습니다.
내가 좋아서 오는데 왜 나가라고 하느냐는 것이지요.
현재 문어발식 지교회 운영체제를 경영하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비판을 받고 있고, 사실 저도 이 일로 인해 염려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왜 그런 방향으로 나가는지 그 심정을 조금 이해하고 있기도 합니다.
많은 세미나를 열어 다른 교회들을 가르치는 입장에 있다보니 나마도 단순히 불러들여 가르쳐 내보내는 일보다는 각 지역 거점 교회를 만들어 활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데로 빠져든 것 같습니다.
하목사의 지도력은 연구대상입니다.
그는 대단히 즉흥적입니다.
늘 새로운 아이디어를 본인이 만들어내고 남에게서도 듣기를 좋아합니다.
어느 누구 아이디어가 좀 좋다 싶으면 즉시 시행하게 하고 적극 밀어줍니다.
온누리교회의 다양한 사업들이 다 그렇게 해서 확대된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낸 경우도 많지만 실수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아마 이번 일도 그런 과오들 중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하목사를 교인들이 좋아하는 것은 실상 그가 대단히 비권위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존심 강한 강남 사람들, 인텔리들, 전문직 종사자들, 연예인들이 진심으로 그를 따르는 것입니다.
온누리교회에 가면 질식될 것 같은 느낌을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곳으로 모여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 스스로 부르는 온누리교회의 다른 별명이 온난리교회입니다.
그런데 비권위적이면서도 교회조직은 대단히 시스템화 되어 있습니다.
하목사가 간암환자로서 건강이 대단히 좋지 않기 때문에 교회를 떠나 있을 때가 지키고 있을 때보다 더 많습니다.
그런데도 교회가 운영되는 것은 부사역자 업무 조직과 각종 교육 및 운영 프로그램이 치밀하게 구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온누리교회는 부사역자들의 손에 의해서 굴러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사역자들은 그들 간에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도태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여간 시스템화된 교회이면서도 자유분방하고 목사가 비권위적이면서도 굉장한 권위를 누리고 있는 이상한 교회입니다.
제가 온누리교회에 대해 기대하는 것은 다만 한가지입니다.
온누리교회를 보면 르네상스 때 예술가들의 후원자였던 메디치가가 생각납니다.
온누리교회는 그런 교회입니다.
일하고 싶고 창작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교회입니다.
그저 치부하고 목에 힘주기 교인들을 끌어모으는 그런 교회는 결코 아닙니다.
온누리교회 건물이 크고 화려하지만 그곳 만큼 쉴새없이 온 공간이 사용되는 교회건물이 아마도 전국적으로 없을 것입니다.
온누리교회는 완전한 교회가 아닙니다.
비판받을 구석이 있는 교회입니다.
대형교회인만큼 더욱 많이 비판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잘못한 사안에 대해서만 비판하십시오.
비기독교인으로서(Guest) 220.117.138.141 2004년 06월 30일 (01시 02분)
여기에 댓글 달린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이글을 오해하고 있거나, 눈 가리고 있군요. 선교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함은, 비기독교인이 아닌, 당신들인데!!!
서프에 들어오는 기독교인들조차, 기본적으로 부시와 크게 다르지 시각에는 참으로 암담하군요.
설령 그대들말대로 그 교회가, 그 사람의 말처럼 고아와 과부(? 좀 웃겼다는)와 나그네(상동)를 자기 일처럼 돌보았다면, 결코 그 교회는 대형교회가 되지 못하오. 가능치가 않지. 겉포장이 아니라면 말이오.
백번양보하여, 당신들말처럼 그 교회나 한국기독교가 부패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김선일씨와 선교에 대한 시각은, 지극히 위험하오. 분명 악행일 수 있소. 한국 기독교의 관념자체가 그럴 수 있다는 느낌이오.
아니, 순교라니... 김선일씨의 죽음직전 모습을 생생히 보고도 이런말이...
이라크 그 땅을 이해하면서도 이런말이...
한국이 처한 어렵고도 미묘한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어찌 이런말이...
물론 당신들에겐 한마디면 되겠지! 기독교인이 아니라면 이해하지 못한다는!!! 이게 참 문제요. 이런 인식이!
지금 기독교인만의 문제를 얘기하는게 아니오. 사회전체, 더구나 이라크라는 어쩌면 인류전체의 문제를 논하는 것이란 말이오. 편협하지 않고 보편타당한, 지극히 인간적 상식선에서 논의는 전개되어야 하오.
그리고, 어디 본글이 오버한게 있단 말인가? 모두 관련 교회게시판과 보도를 근거로 한것인데! 오히려 진짜 칼럼주의 서프에서조차 과도하게 조심한거라 보이는데!
8754(Guest) 218.51.171.130 2004년 06월 30일 (01시 12분)
이 교회 논쟁은 오마이뉴스에서 촉발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본질을 호도하고 의도적으로 여론몰이해가는 인상이 짙습니다. 노빠들의 눈물겨운 노무현 살리기 일환이랄까? 김선일 죽음의 핵심은 선교가 아니라 파병입니다.
지켜보는 사람(Guest) 220.75.206.21 2004년 06월 30일 (02시 10분)
저는 사실 제가 평소에 염려하고 있고 화를 내고 있기까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국가의식이 취약성입니다.
아직 수준이 미치지 못한 것입니다.
온누리교회는 분명 치부에 욕심내는 교회는 아닙니다.
대형교회 만들기를 경쟁하는 교회도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속성이 다릅니다.
그런데 큰 틀에서 국가와 교회 사이를 조율하는 시각이 부족합니다.
미국이 기독교의 명목으로 대량살상무기를 뿌려대는 그곳에 가서 기독교를 전하라고 보내는 그 사실이 정말 안타까왔습니다.
선교라는 명분 자체는 좋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전략적으로 좋지 않고 우리나라에도 큰 부담을 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선교는 좋은 것이란 한 가지 사실만을 생각했고, 지금도 선교하다 죽은 자는 순교자란 한 가지 사실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Guest) 211.47.105.123 2004년 06월 30일 (02시 32분)
온누리교회가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이번 일에 결과적으로 엄청난 일을 저질른 것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다
수십일동안 가나무역과 온누리교회가 짝짜꿍하면서 보내는 동안
김선일씨는 죽었고 지금은 도리어 돈 내놔라 교회 지어달라 국립묘지 운운
죽은 사람은 불쌍하고 테러단체가 증오스럽지만
그사람은 제발로 위험수당 계산하고 돈 벌러 덤으로 선교하러 간 사람이다
기독교 제국주의는 우리나라에 쳐들어 올때도 프랑스는 캐톨릭 배신자 미국은
개신교 배신자 앞세우고 길잡이 끄나풀 삼아 쳐들어 왔다
시대가 변해 이젠 남의 나라 제국주의 전쟁에 동참하는 그 대가리를 보면
자국의 역사의식은 있는지 자존심은 있는지 묻고 싶디
씁~~(Guest) 61.103.133.112 2004년 06월 30일 (02시 32분)
왜 나는 종교포교의 공해에서 벗어나서 살수 있을까...아~쓰벌
씁~~(Guest) 61.103.133.112 2004년 06월 30일 (02시 33분)
왜 나는 종교포교의 공해에서 벗어나서 살수 있을까...아~쓰벌
이런(Guest) 61.73.52.14 2004년 06월 30일 (03시 02분)
예수쟁이들아.
대형교회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대형이면서 사회 기여도가 낮은걸 지적하는 것이고
선교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선교하는 방법, 선교하는 시기, 자세를 탓하는게야.
저것들이 성경은 제대로 이해하나?
인문평론가(Guest) 220.78.200.236 2004년 06월 30일 (03시 28분)
이 기사의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 의도가 무엇일까요?
기독교와 온누리교회 죽이기?.....좀 맹목적이군요....이런걸 쓰레기 기사라고 하지요.....
전 온누리교회 교인은 아니지만 온누리교회의 이상과 방향성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공감하고 찬성하는 편입니다. 물론 지나치게 자교회 중심적인 것은 사실이지요 하지만,,,,교회든, 학교든 , 회사든, 어떤 시민단체든, 뭐든 스스로 잘되려는 것은 마찬가지고 또 당연한 일 아닌가요?
이 기사는 촛점이 없습니다. 도데체 무얼 말하려는 건가요?
순교자가 필요해(Guest) 211.108.53.18 2004년 06월 30일 (05시 59분)
감미로운 음악속에 선교서약을 받아내는 것도 이제 한계에 이르었었나 보군요...
영웅이 필요하겠죠... 살해직전에 김선일씨가 기도를 드렸다...
비참히 살해된 고인을 여기저기서 이용만 하는거 같아 착잡합니다...
의문(Guest) 211.210.218.160 2004년 06월 30일 (07시 34분)
미리알고 있었던듯한 그 교인의 교회홈피 왔다갔다 했는데여.
글 직접봤고 그사람이 쓴 다른글도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나와 온누리사이에 관계가 있단건 다 밝혀진 사실이잖아요?
지금 의혹들이 많은데 대체 거기가 어떤곳인가 의문이 생겨
단순추즉이 아닌 여러가지 정황가 자료를 가지고와서 쭉 나열해놓았는데.
누굴 죽이려고드느냐 발끈하시면 오히려 더 이상해보입니다.
우하하하(Guest) 211.226.195.77 2004년 06월 30일 (07시 42분)
대형교회 목사들중
자식유학 보내고
거액 연봉 챙기며
심지어 여집사 권사 전도사 따먹는 개놈도 있다
대형교회는 악이다
어찌종교가 물량을 추구할 수 있는가?
가장 물량주의를 비판하고 견제해야 할
종교가 물량화되었다면
우슨 말을 해도 다 변명일뿐
실제는 탐욕의 수단일뿐.
초대형 온누리의 수장 하용조는
국민앞에 참회하고 이수라엘로 가서 자숙의 시간을 가져라
온누리교회교인(Guest) 211.59.146.64 2004년 06월 30일 (07시 45분)
제가 온누리교회로 온지 6개월이 되었는데
교회를 옮긴 이유는 전에 교회에서는 너무 목사님의 정치적인 성향을 설교때 말씀하셨는데 노빠인 저는 정말 힘들더라구요.
무엇보다 교회개혁을 원하고 사회개혁을 원하던 저에게
온누리교회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교회였습니다.
미흡한점도 있지만 정치적인 색깔은 없고
하용조목사님의 리더쉽은 독재적인 다른목사님들과 참 달랐습니다.
자기교회 교인수에 민감하고 내교회 위주로 일하지 않으시고
열린 리더쉽을 가지고 있습니다.
온누리교회에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작은교회에서 목사님께
상처받은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단순히 큰교회가 재벌식 경영이라고 선입견을 갖고 보는것은
잘못된것입니다.
저도 작은교회에서 오랫동안 있었지만,
작은교회가 건강하고 좋은교회가 아니더군요.
큰교회도 마찬가지지만,크기로만 말하면 안되죠.
그리고 온누리교회는 7년후면 작은교회가서 섬기라고 하시거든요.
온누리교회가 영향력은 큰 교회이지만,다른대형교회와는 다르더군요
담임목사님이 주인공이 아니라 교인이 주인인 교회였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개혁되기를 원하는 교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게으름뱅이(Guest) 210.181.65.30 2004년 06월 30일 (08시 08분)
음 김선일씨 아닌 대학생 전도단이 이번사건을 당했다면
어찌 돼었을까요?
온누리는 과연 협상주체로 나섰을까요?
아니면 반성을 표했을까요?
어쨋든 온누리는 대학생 전도단을 당장 귀환시켜야 합니다.
이라크 한인교회를 잠정폐쇄 하시길
Stephani(Guest) 61.253.196.7 2004년 06월 30일 (08시 40분)
교회에서 희생양이 필요했다구요? ^^
그런거 안해도 알아서 죽음을 무릎쓰고 간답니다.
걱정하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제가 보기엔 김선일씨의 죽음을 해석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거 같습니다.
Forgive them father,
david(Guest) 211.226.196.92 2004년 06월 30일 (09시 01분)
대형교회 목사들중
자식유학 보내고
거액 연봉 챙기며
심지어 여집사 권사 전도사 따먹는 개놈도 있다
대형교회는 악이다
어찌종교가 물량을 추구할 수 있는가?
가장 물량주의를 비판하고 견제해야 할
종교가 물량화되었다면
우슨 말을 해도 다 변명일뿐
실제는 탐욕의 수단일뿐.
초대형 온누리의 수장 하용조는
국민앞에 참회하고 이수라엘로 가서 자숙의 시간을 가져라
그래도....(Guest) 211.244.198.103 2004년 06월 30일 (09시 20분)
하목사님이 쓴 비전성경....너무나 잘 보고 있는데 ㅜ.ㅜ
보기도 넘 편하고, 예쁘고,
교회대형화는 쉽게 풀수도 없는 문제이고.
교회는 자발적인 조직이니 강제할수 없으니....
훈(Guest) 220.92.102.222 2004년 06월 30일 (09시 26분)
이상하네? 이글을 보고 기독교인들이 왜 흥분하나?
온누리 비판한 것도 아니고 그냥 사실대로 기술한 건데?
선교란 미명하에 극가의 부담도 개인의 생명도 내팽개치는 그런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한거 아닌가? 아니 전쟁통에 그것도 기독교를 죽도록 증오하는 곳에 선교단을 파견한다는게 재정신인가? 그들이 알라를 믿든, 예수를 믿든 당신들이 무슨 상관인가? 알라나 예수나 알고보면 한 끗발 차이더구만.......
땡초(Guest) 211.191.203.120 2004년 06월 30일 (09시 34분)
서해교전중 전사하신 분들께 고개숙여 명복을 빕니다
진실제공자(Guest) 221.146.225.85 2004년 06월 30일 (09시 42분)
기운들 넘쳐서 좋겠습니다.. 다들..*
개혁(Guest) 222.102.53.74 2004년 06월 30일 (09시 54분)
다음 개혁대상은 종교단체
ㅋㅋㅋ(Guest) 218.145.174.73 2004년 06월 30일 (10시 06분)
문제는 온누리 교역자들이 솔직하지 않다는 거죠
그들은 계속 김씨와 관계를 부인하고 있었어요
답답하지요 그래놓고 순교 운운합니다 기독교가 이슬람과 다른줄아는데
사실 같은 신을 믿는 종교거든요 알라=하느님이라구요
정말 한심한 놈들이죠 신을 믿는 방법을 가지고 싸우는 미친 놈들이고요
성경에 아브라함이라는 노인이 애가 안생기니까 하녀를 건드리지요
하갈이라고... 이가 아들을 낳으니 이즈마엘이죠
이즈마엘은 기독교 문화권에서는 아주 않좋은 이름의 대명사인데
사실은 이즈마엘이 유대의 장자이지요
그리고 하느님이 그의 자식들이 엄청나게 번성하리라는 축복을 줍니다
그리고 본마누라가 이삭을 낳죠...
아브라함이 이삭을낳고 .. 하는 성경구절은 조작된거죠
아브라함이 이즈마엘을 낳고 이삭도 낳고...이렇게 된거죠
이들이 아랍민족의 시조예요
그리고 예수가 나오고 모하멧이 나오는 거죠
코란에서도 예수와 모세가 25번 언급이 됩니다 선지자로서...
알라는 곧 유일신인 여호와이구요
여호아는 원래 중동지역의 전쟁의 신이구요...
이게 기독교와 이슬람의 차이입니다
같은 여호와와 알라를 놓고 선교하겠다고 하니 기가 막힐일이지요
결국 둘다 거짓이라는 소리밖에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한명의 아버지를 놓고 두개의 이름으로 부른다고 싸우는 겁니다
아버지는 자식들이 죽고 죽이는 싸움을 하는데 쳐다만 보는 격이죠
유대교 천주교 기독교 이슬람은 같은 종교입니다
기독교와천주교의 욕심이 이슬람을 전쟁으로 몰고가고 악마로 만든거죠
즉 여호와와 알라는 악마이자 유일신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알라를 이슬람은 기독교를 그렇게 보니
악마아닙니까?
이런곳에 선교를 한다고 하고는 ....
지금은 안했다고 합니다...
목회자가 왜 거짓을 행하는지 도데체 모르겠습니다
디퍼(Guest) 210.97.37.246 2004년 06월 30일 (10시 07분)
온누리 교회가 좋네 나쁘네가 문제의 초점이 아니다.
문제점
1.피납사실을 알고도 숨기고 있었다.
2.고 김선일씨가 살해되었을 때 모든 책임을 정부에 떠 넘기려는 의혹이 있다.
3.아직도 고 김선일씨 피살과 무관하다고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
그리고 지금 천년전에 실패한 십자군운동하러 이라크가나?
현지에서는 기독교가 곧 미국, 부시, 유태인과 동의어라는 사실을 몰라서 그러나. 그리고,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든 데 대해 일말의 책임도 느끼지 않는가?
풀종다리(Guest) 211.225.76.125 2004년 06월 30일 (10시 31분)
몰골 여행중 한국인이 운영하는 "밝은미래학교"라는 자선학교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몽골에 버려진 아이들을 모아서 먹이고 입히고 초등학교과정도 가르치는 아주 훌륭한 곳이었지요. 그런데, 그 시설의 운영자금은 한국의 온누리 교회에서 지원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대문글을 읽다보니, 마치 그런말 같군요.
일본의 막부들을 견제하기위해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처럼, 교회의 운영을 위해 김선일씨의 희생을 온누리 교회가 획책했다는 식으로를 매도하고 있군요.
어떤 일이든, 어떤 인물의 삶에도 명암은 있기 마련이지요.
문제는 그 의도가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한 것인데
마더 테레사도 그런 어려움과 중상에 돌아가시는 날까지 시달렸지요.
물론, 하목사님이 알고서도 모른다고 말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은 어떤 방법으로든 미화되서는 않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것하나 명심해 주세요.
그래서 그도 사람이라는 것이고
약한 존재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 아니겠어요?
그래도 기독교는 인간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희망의 종교입니다.
비판은 하지만 그 어두움을 밝히는 일에는 한푼도 써보지 않았던
비판자들은 도저히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아는 사람은 알지만,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한마디만 더 하지요.
선교는 철저히 개인의 신앙적 양심에따라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책임도 스스로 지는 것입니다.
교회는 단지 그 신양적 양심에 기도와 물질로 동참하는 것입니다.
나는 온누리를 비판하는 많은 소리 가운데
추운 겨울에 멘홀뚜껑을 열고 나오는 몽골의 아이들이 떠 오릅니다.
소수의 지배엘리트들이 다수의 민중을 지배하기 위해 만들어논
갑싼 정치 이데올로기인 민족주의의 틀 안에 사로 잡힌 사람들의 눈으로는
결코 볼 수 없는 그런 인간애이지요.
나는 지금도 듣습니다.
도와달라는 그 아이들의 슬픈 소리들을요.
두란노는 그 소리를 같이 듣고 도움의 손길을 벋치는
양심이 살아있는 교회입니다.
그만 하십시오. 제발....
슬픈 크리스천(Guest) 211.174.172.43 2004년 06월 30일 (10시 45분)
저도 한때 온누리의 전문적인 예배와 자유로운 분위기에 잠시 몸담은 적 있는..
소위..크리스천 노빱니다..
온누리...기독교인으로서, 액츠29는 분명 문제가 있고,
옷 로비 관련이나 이런 것은 하 목사님 가족이 관련된, 수치스런 사실이지요.
그런데 김선일 씨 사건은,
온누리에서 선교사로 보낸 것은 아니라고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분명하지 않은 이런 식의 싸잡음은 옳지 않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지어달라, 국립묘지 안장해 달라..이런 식의 되도 안된 요구를 한 쪽은,..분명 온누리교회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온누리교회...
사람들의 공동체인 만큼, 완벽한 곳이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몸불리기에 환장하거나 영웅 만들기에 치중하는 교회는 결코 아닙니다.
사실만 바라봐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슈and사실(Guest) 218.238.212.221 2004년 06월 30일 (11시 54분)
먼저 고 김선일씨의 명복을 빕니다.
본 기사와 리플까지 읽고나서...신학교졸업생이고, 같은교단 소속 교육전도사라서 한 마디 해야 될거 같아서...글을 씁니다.
먼저 본 기사는 소설은 아닌거 같네요. 그렇다고 모든 의문점에 확실한 물증가지고 쓴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전 신학공부 후 사회학전공 한 사람으로 종교적 입장에서 생각하기 보다 사회적입장에서 본 기사와 또 다른 김씨와 온누리교회에 대한 기사 긍정적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일방적인 김씨를 영웅화작업을 하는 메이저 언론의 기사들과 본 비판적 기사들이 평행을 이루어여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메이저 방송과 신무사들의 일방적인 김씨 두둔하는 기사로 사회전체가 정신적 공황상태로 몰아가서 이성적 사고와 판단을 하기 어럽게 만드는것 같네요.
어떤 사건이나 문제이든 양비론적 접근은 위험하고, 사실을 왜곡하지요. 이번 사건은 양시론적 시각이나 접근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서프에서 좋은기사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서프의 김씨와 온누리교회에 대한 기사는 소설이 아닙니다. 이미 온누리교회의 비리와 병리적 교회정책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습니다.
문제시되는 것은 서프에서 김씨의 사건과 온누리교회측의 관계에 대한 확실한 물증있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시론적 시각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문제의 결말은 감사원의 수사보다는 검찰수사나 특검수사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LA에서(Guest) 66.126.3.31 2004년 06월 30일 (12시 37분)
chris 님 저도 그교회 대학3부 출신이에요.
지난번에도 오목사 설교가 서프에서 난리한번 쳤는데 요즘은 대놓고 인가보죠
교회까지 옮기시다니. 제가 있을 때만 해도 애들이 순순했었는데 가방끈이 길어서 결국은 다들 기득권에 들어가다 보니 분위기가 변했나 보군요
안타깝다. 어쨌든 우리나라 잘되길 바라고 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형사(Guest) 218.52.248.45 2004년 06월 30일 (14시 31분)
개**들
목사들끼리 서로 질투하고 교회들끼리
교인 뱃어 가려고 경쟁하는 **들
이웃교회 다 죽이고 대형교회만들어
교인들 바보천치 만들고는
그돈으로 호의호식하는
대형교회 개**들
저놈들이 말로는 사랑 청빈, 겸손 개 나불 떨지만
소형교회깔아뭉개고 외부에만 성자짓거리하는
천하의 가증스런놈들이지
누가 대형교회**들으 안쓸어가나
/(Guest) 222.101.146.93 2004년 06월 30일 (15시 17분)
김선일이 이라크 땅에서 목회활동을 활발히 했을거라고 어렴풋이 짐작을 했었는데 요르단으로 피신한 부목사를 대신해서 현지인들의 예배를 여러번 주관했다라는 기사를 보고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이라크라는 회교도땅에서 한국인이 예배를 집전하는등의 목회활동을 한다면 많은수의 이라크 사람들에게 노출될것이다.이라크무장단체는 골빈 근육질의 사람들만이 모인집단이라고 생각지는 않는다.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정보루트도 있을것이다.참 안타깝다. 똑똑한 부목사는 요르단인지 조르단인지하는곳으로 재빨리 피신하고 우직한 김선일만...
몽골?(Guest) 210.55.107.113 2004년 06월 30일 (15시 37분)
온누리 교인들이 자기 돈 들여서 뻔질나게 몽골을 드나드는 거 봐왔다.
선교한다는 명목아래서 자기만족에 불과하더라.
그런 자선은 몽골 말고 한국에서 좀 하면 안되나?
한국에도 고아와 과부와 가난한 자들은 많다.
다만 이미 어느단체에 소속되어있으므로
그들을 도와 봤댔자 생색이 안나는 것이 문제이리라.
개신교신자들은 정신차리시오.
멀리서 선교한답시고 청년들 바람들게 만들지 말고
내 주변의 이웃을 돕는데 더 힘을 쓰란 말이오.
그것마저도 선교라는 명분을 갖다 붙이지 말고...
chris(Guest) 218.39.40.228 2004년 06월 30일 (16시 08분)
LA에서님/온누리교회는 대형교회의 새로운 모델입니다.
늘 따뜻하고 겸손하고 온유합니다.
참고로 님과 제가 다녔던 그곳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그 비틀린 기득권의식...
일그러진 계층의식.
돌아버릴 것 같아 떠났습니다.
이러지 맙시다(Guest) 211.201.37.218 2004년 07월 01일 (00시 30분)
피랍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이유는 선교사란 신분이 무장단체에게 노출되어 하등 좋을 게 없다는 판단에서일 겁니다.그래서 김선일군도 자신의 직업을 수학선생으로 소개했을 테구요.그런데 언론에서는 선교사의 꿈을 가진 기독교도라고 눈치없이 떠들어대더군요. 도대체 누가 누구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는 겁니까?
동방불패(Guest) 210.221.108.219 2004년 07월 01일 (00시 42분)
뭐라고요..피랍사실을 외부에 알리지않은게 잘했다는 겁니까.. 납치 사실을 빨리 정부에 알리고 같이 해결책을 찾았어도 그 사람이 죽지않고 살아 풀려나왔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결국 선교사라는 것을 숨기기위해 피랍사실을 숨겼다는 소리? 이번에 여러모로 온누리교회가 김선일씨 문제의 미스테리와 관계해서 의혹이 많습니다.. 단순히 그걸 모함이라고 그 교회에 호감을 갖고있는 교인이란 이유로 화를 낼게 아니라 정말 온누리교회는 아무 관련없고 깨끗한지 그것부터 입증을 해보여야할것같네요.. 지금으로선 의혹이 더 짙거든요.
세지(Guest) 221.150.47.224 2004년 07월 01일 (05시 59분)
그리고 비교인인 제 입장에서 본다면, 미국이 일으킨 전쟁에 휩싸여서 어지럽기 짝이 없는 회교국가 이라크땅에 하필 미군 협력을 통해서 기독교선교를 하러 나간다는 발상 자체가 문제가 많고 오만하고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놓고 거기가서 납치되고 그러면 대책없고 정부만 몰아세우는것같고 유족들 통해서 이라크에 아예 교회 지어달라는 소리 하는거 보니 과연 제정신인가?싶습니다..
/(Guest) 222.101.146.75 2004년 07월 01일 (14시 44분)
이러지 맙시다님. 님의 판단은 매우 단순합니다. 김선일이 수학선생이라고 거짓으로 증언한다고 이라크 무장단체가 순순히 믿을것이라고 생각하는겁니까? 온누리에서 파견한 부목사라는 자가 이라크 상황이 위험하다라는 낌새를 눈치채고 요르단으로 피신했기에 김선일이 부목사가 해야 할 이라크신자들과의 예배를 여러번 집전했다라고 기사에 나오지 않습니까? 이라크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에요.회교도땅에서 아시아인 김선일이 기독교예배를 여러번 집전했다라는것으로도 많은수의 이라크 사람들이 김선일이 추구하는 목적이뭔지를 금새 알아챌수있어요.김선일은 선교사였기에 이라크 사람들에게 표적의 대상이 되었을겁니다. 국내에서 언론보도를 안한다해도 이라크 무장단체는 김선일이 선교사라는것을 알고 있었을것이다라는 겁니다.이라크는 김선일자신이 수학선생이라고 말해서 응 그러냐하고 믿을 바보들만 사는 집단이 아니라는거에요.
ㅜㅁ혀ㅜㄷ(Guest) 211.173.9.14 2004년 07월 01일 (21시 36분)
병신들 책임전가하고 있네
쭈욘(Guest) 61.79.115.7 2004년 07월 01일 (23시 30분)
당.연.히...
김선1씨의 사고에 대해서는 모두들 생각하는 방향이 다르네요.
자기들의 주장을 합리화 하려고 고인의 희생을 발판삼으려 하시는군요.
굉장히 우습네요. 특히 정말 기자인지 소설가인가 모르겠는데...
"이라크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직원을 구하기 힘들어진 가나무역이 선교 목적으로 이라크를 방문한 온누리교회 청년 등을 직원으로 채용했을 가능성도 아울러 제기되고 있다. 물론 김 씨와는 별도로 말이다."
누가 제기했나요 기자 아니 소설가 본인 아닌가 싶습니다.
진.정.으.로. 이 싸이트가 스.포.츠.찌.라.시. 와 차별되고 싶으시다면 바른
사실만을 전해주세요.
여론은 무.조.건. 누군가의 의도로 흐르는 것은 아닙니다.
푸른하늘(Guest) 220.76.6.182 2004년 07월 01일 (23시 38분)
그게 뭐 어쨌다는 겁니까? 문제의 본질을 벗어나, 어디로 가는 건지? 김선일씨가 온누리교회 교인이었건 선교사이었건 그게 무슨 문제입니까? 본질은 무고한 민간인이 잔혹하게 테러리스트들에게 살해되었다는 겁니다. 왜 테러리스트들은 비난하지 않고 미국이나 교회나 정부를 비난하는지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러지 맙시다(Guest) 218.39.141.199 2004년 07월 02일 (02시 25분)
이라크선교팀 측에서 김선일씨 나몰라라하고 자기네끼리만 도망간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김선일씨는 온누리 소속이 아닌 가나무역 직원이었습니다.가나무역이 철수를 안하는데 직원인 김선일씨가 선교팀과 함께 갈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여러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온누리 측이나 김천호씨가 판단착오를 하거나 실수한 측면이 분명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온누리팀의 선교방식이나 교회 내부의 문제가 이번 김선일 죽음의 원인이고 사건의 본질인 것처럼 몰아가는 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1차적인 원인은 정부의 파병처리 문제와 사태해결능력에있는데 그 부분을 자꾸만 비껴가려는 의도가 보여서 아쉽습니다
서프(Guest) 210.95.196.240 2004년 07월 02일 (09시 12분)
요즘 이상하군요. 이런 글들이 메인에 올라올 수 있다니. 저도 노무현을 지지하는 기독교인이지만 이런류의 글들에 대해서는 납득이 안 갑니다. 기존 한국 기독교의 문제점이라면 골수에 파묻히도록 고민도하고 인정도 하지만 정확한 사실도 아닌 것을 이처럼 말한다면, 진정 예수의 진리를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기독교인들을 참 맥빠지게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아는 기독교인이라면 하용조목사님의 겸손과 진실함을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쓴 사람은 김선일씨보다 오히려 기독교의 잘못을 지적하려고 하는 것입니까? 그런 의도라면 잘 알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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