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정표수(58) 전 공군소장은 19일 7·30 순천·곡성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등록했다고 밝혔다.
정 전 소장은 이날 전남 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과 곡성의 참신한 새일꾼이 되겠다"며 한달여 남은 순천·곡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소장은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당당히 당선돼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의 파행적인 국정운영을 바로 잡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골목골목마다 살기 힘들다는 이야기뿐인데, 이는 사회의 중심이 되는 정치가 바로 서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정치는 목표는 국민에게 행복을 주고 사회를 통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기존 정치인들은 책임을 져야 하고 당연히 정치는 바껴야 한다"면서 "국민의 의사를 무시하는 권력에 정면으로 맞서고 시민에게는 희망을 주는 기본이 바로 잡힌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 전 소장은 이어"순천만 정원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회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고 공군의 에어쇼 팀을 유치함과 아울러 군악대, 의장대 공연 등을 주도해 정원박람회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35년을 공군 조종사로서 대한민국의 주권을 수호하는 일에 열정을 다했으며 탑 건(TOP GUN)의 영예와 최우수 조종사로 3500여 시간을 조국 영공의 최일선에서 비행한 것에 대해서 순천인의 자부심을 항상 간직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순천출신으로 순천고와 공군사관학교 27기인 정 전 소장은 연세대 행정대학원(북한학 석사)과 미국 국방대학교(안보전략학 석사),고려대 행정대학원에서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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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한민국의 가장 높은 힘이 당선의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