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청 보건소앞 막차 대기중 4.5 오잉 가격좋으네... 자동주는거 잽싸게 잡고 운행시작
네비키고 확인해보니 대충 40여km 나오네요
도착후 주변 환경보니 편의점도 보이고 생각보다는 오지는 아니군 여유 부리면서 편의점서 사온 커피향 음미하며 지나가는 택시만
눈빠지게 기다립니다 새벽 2시가 넘어가니 슬슬 조급해집니다 나름 머리쓴다고 편의점 들어가서 물어보니 수원역 차로20여분
정도라네요 패스 t맵키고 pc방 검색하니 제일가까운 호메실동 모pc방이 뜨네요
직선거리 3.1km 실제거리5.2km 걸어가자 맘먹고 걷기시작 t맵에 의존해서 갔습니다
처음에는 동네길로 잘안내하더니 길을 점점 산속으로 안내하네요 그저 안내하는대로 한참갔더니 완전 산속으로 안내합니다
인제 뒤로도 못갑니다 ㅠ.ㅠ 거진반정도 와서 작은 오솔길로 안내해주는데 겁도나고 무섭기도 하고 오직 핸펀 불빛만 있고
뒤에서 누가 부르는거 같기도하고 울고싶네요 참고 오직 옆도 안보고 앞만주시하고 생각없이 산하나 넘어가니 불빛이 보입니다
안도의 한숨과 살었다는 생존본능이 더욱더 힘나게 합니다 pc방 거진 500여m남기고 로지에서 드르륵~ 모지하고 보니
기적이 일어났네요 근처 BBQ매장서 성남법원 2.5자동 들어 오네요
큭 제집이 단대동 법원 옆입니다 과정이야 고생 스러웠지만 막판 집에오는 콜 타고 고생한 화성 탐험을 잊게해주는 절묘한 복귀콜이 였습니다
첫댓글 인간의 본능이 귀소본능입니다..오지에 들어갔다가 운좋게 나온 경험때문에 또 그지역갔다가 개떨듯 떱니다.카페에서 운좋게 나왔다는 글보고 또 다른 사람도 오지에 들어갔다가 떨어본 경험 다들 있으실듯..오지일수록 무척 춥습니다.오지전문가들은 내복입으셔야 할듯.ㅋㅋ
바로 이게 대리 손맛이죠! 이런거
때문에 쉽게 대리 못떠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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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계셨는데 택시가 없어서 걸었다고 하시네요.
와 대박~ 고생하셨습니다!
그런데 가면 막대기 부터 구하세요. 목줄 없는 개가 은근히 많아요. 당하신분들 보상도 못받아요.
ㅋㅋㅋ 고생하셨습니다. 겨울엔 절대 이러심 안됩니다
원평리에서 호매실PC방으로 산을 넘었으면 칠보산을 넘었겠네요 고생하셨네요
수원 오목천동 방향이 더 빠를뻔 햇지만, 집으로 가려고 칠보산 넘었내요
그 오솔길에서 쫒아가며 불렀는데도 뒤도 안보고 가신던분이군요 ㅎㅎ
돈벌었음 졸쓸줄도 알아라 에고 좀팽이도 아니고 그길 어디라고 걸어가나
난독증인가? 택시가 없어 걸어갔다고 했고먼.........
고생하셨네요! 걸어가시면서 별의별 생각이 다 드셨겠네요!!!
매송은 어디든간에 가면 안되는 곳입니다. 택시 불러도 안옵니다.
화성은 오지가 많아서.... 카카오 배척하는 택시법인도 있어서...호출해도 안옵니다. 일부 신도시 뺴곤...절대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