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 사회봉사명령 꽃동네·태안에서 음성 회장, 정몽구
정몽구 회장, 음성 꽃동네·태안에서 사회봉사명령 이행
서지명 기자 / 2008-06-24 09:48
법무부는 비자금을 조성하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징역형과 함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받은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이 지난 19일부터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사회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정 회장은 기업 일정 등을 고려해 매주 3일 사회봉사를 이행키로 했으며 첫날인 19일에는 꽃동네에서 봉사활동 요령 등을 담은 50여분 분량의 영상을 시청하고 사전 교육을 받은 뒤 봉사활동을 벌였다.
정 회장은 꽃동네에서의 복지지설 사회봉사 외에도 태안반도 기름 방제작업과 자연보호 활동도 이행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비자금을 조성해 수백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3일 서울고법에서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및 사회봉사 300시간의 형을 선고받고 확정됐다. 서지명 기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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