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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국모:
저녁 간단한 다이어트식으로 준비한 올방개묵이예요~쫄깃한 식감이 좋아서 국수처럼 채썰어 묵사발로 먹으니 시원한맛이 겨울철 최고의 시원한 별미가되더라구요~ 그럼~쫄깃한 올방개묵사발 함께 만들어볼까요~*^^*
언젠가 친구가 한국에서 보내준 올방개묵가루가 있었답니다~ 늘~한번 쒀먹는다~쒀먹는다 하면서도 미루고있다가 딸아이 생일에 직접쒀서 먹으니 넘~너무 쫄깃하고 맛있는게 요게 도토리묵과 청포묵과는 또다른 차원이네요~
보통 묵은 무쳐서 젓가락질이라도할라치면 미끄러지는건 물론 어쩔땐 똑똑 끊어지기 일쑤인데~ 요~올방개묵은 전혀 끈어지지도않을뿐더러 매끌한게 얼마나 맛나던지요~ 그래서 오늘은 딸아이 생일에 직접쒀서 남은 올방개묵으로 묵사발을 만들어 간단한 저녁으로 해결을 해봤답니다~
참고로 올방개묵은 여성들 다이어트뿐아니라~위장을 튼튼하게도해주며~ 황달이나~해열등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하네요~
자~그럼 시원한 묵사발 말아볼까요~^^*
보시면 올방개묵이 청포묵과 거의 흡사하지만~직접 쒀놓고보면 청포묵보다는 좀더 빛깔이 투명하네요~그래도 청포묵과는 조금 다르다는 차별화를 두기위해 취향껏 검은깨를 넣고 묵을 쒀봤답니다~ 딸아이 생일날 미리 쒀둔거기에 묵쓰는 과정샷은 빠졌지만~ 묵만드는 과정은 토토리묵쑤는 방법과 청포묵쑤는 방법과 거의같다고보시면 됩니다~ 가루가 아직 남았으니 묵쑤는 방법을 자세히 시간되는대로 다시 보여드리겠지만~ 오늘은 설명으로 대신할께요~
곱게 찬물에게어서 중불에 계속 저어가며 되직하게 묵을만들어주는데요~ 이때 개인취향에따라서 참기름을 넣기도하고 들기름을 넣으시는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그냥 쒔어요~그래도 매끄러운 묵만들기 전혀 문제없답니다~ 양념을 할꺼기에 저는 소금간도 안했어요~단지 쒀놓으면 빛깔이 비숫한 청포묵과는 차별화를 두기위해 검은깨만을 솔솔 뿌려서 묵을 쒀봤을뿐이랍니다~^^
먼저 올방개묵은 칼로 썰어주는데 아주 가늘게 국수처럼 여러번에 칼질을해서 썰어도 좋겠고요~ 저처럼 매끄러운 식감을 좀더 자세하게 느끼시고 싶으신분들께선 조금 도톰하게 썰어주셔도된답니다~
다음은 썰어놓은 올방개묵을 그릇에담고...오이채와파채를썰어올려요~ 그런다음 김치는 참기름후추에 조물~조물 무쳐서 올려도되고 그냥 개운하게 김치본연의 시원한맛으로 올리셔도된답니다~개인취향껏 준비해주시면 되겠어요~ 그리고 준비한 메밀소바육수...미리 만들어 냉동실에 얼려두고 쓰실때 실온에 자연스레 녹여서 사용하시면 아주편해요~암튼 차게식힌 메밀소바육수도 좋겠고요~ 아님 따끈한 멸치다시마육수내서 올리면 따끈한 묵사발이 되기도한답니다~ 참고로 저는 차게해서만든 시원한 묵사발로 준비해봤네요~
자~그럼 통깨를 솔솔뿌려 마무리하시면 시원한 올방개묵사발 완성입니다~
취향에따라 메밀국수처럼 와사비를 살짝 넣으셔도 나쁘지않을듯하네요~^^
어찌~어찌보면 청포묵같아보이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빛깔이 청포묵보다 좀더 투명하고 식감은 일반묵하고는 많이다르게 무지하게 쫄깃~쫄깃~하니 전혀 끈어짐이 없다는게 차~암 매력적이랍니다~
자~그럼 시원하게 한입!!~~~요즘 날이 춥다고 조금 얼큰하니 칼칼하게들 주로 많이 드시잖아요~ 그럴때 맬매일 거한 무거운 음식보다는 개운하고 깔끔하게 요런 한끼 맛도좋고 우선은 몸도 가벼운 느낌이라 또다른 느낌이~ 괜히 기분이좋아지는 딱~그런 건강한 한끼식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어때요~시원한 묵사발...함께하고싶지않으세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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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쓰는법:올방개묵가루1공기면 물은 묵가루에 4배반~5배가 적당합니다~
출처: 캐롤라이나 여왕 원문보기 글쓴이: 조선의국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