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일출-240106

[관조(觀照)]

달서구에서는 팔공산보다도 접근성이 좋은 가야산

운동으로도 적당한 곳

오늘 일출을 위해 어제는 좀 일찍자고, 04:30분 집을 출발하여 안개가 간혹있는 고속도로를 달려

성보박물관 주차장에 주차하고 렌턴 불에 의지하여 해인사를 경유 산행을 시작한다

어두운 가운데 아이젠은 착용 안해도 눈은 있지만, 무난히 올라갈 수 있었고

정상에 도착햐보니 해돋기 30분전, 쌀쌀한 기온에 여명이 아름답다

그 이후 추워에 좀 떨고 밝게 빛나는 해가 올라온다.(찬란한 일출)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솟아 오르는 일출 광경을 보며 청룡의 기운도 받아

나를 아는 모든분들이 건강하고, 웃을 수 있는 일이 가득하길 기원해 보았다. 

[청마]

와 근데 정상석과 햇님 어떻게 맞추고 갔어요
일출위치 항상달라서 이 날만 기다렸을듯.....암튼 넘 멋져요

[관조(觀照)]

우연의 일치

붉게 물들때는 춥기도하고 피할 수없나 싶었는데
해가 조금 늦었지만 딱 정상석 뒷로 올라왔어요
감동이었답니다

[청마]

하늘이 정성에 감동했나 봅니다.
일부러 그리 찍을려고해도 안되는데...

[관조(觀照)]

맞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