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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래와의 대화』에서 토머스 프레이는 부지런한 연구와 탁월한 직관을 바탕으로 얻은 ‘미래를 통제할 수 있는 입증된 다섯 가지 방법론’을 소개한다. 형태나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조직에서 미래 지향적인 문화를 창조하고, 미래를 통제할 수단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도구와 테크닉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무엇보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효과를 발휘할 혁신적인 전략들을 담고 있다. 쉬지 않고 진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미래를 이끌어나갈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트렌드, 즉 ‘미래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창조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사고를 자극하고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저자소개
구글이 선정한 미래학 분야 최고의 석학이자 ‘미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토머스 프레이는 사우스다코타 주립대학과 로레타 하이츠 칼리지를 졸업했으며, 미국 IBM에서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로 근무하며 270여 차례 상을 받았다. 이는 IBM 엔지니어로서는 최고 기록이다. 미국 최고 IQ 소유자 클럽인 ‘트리플 나인 소사이어티(Triple Nine Society)’의 회원이기도 한 그가 작성한 미래보고서는 부지런한 연구와 탁월한 직관을 바탕으로 쓰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 항공우주국, 휴렛 팩커드 등 미국의 유명 기관과 기업 정책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마이크로 칼리지 같은 실험적인 교육 모델을 운영하는 ‘행동하는 학자’이기도 한 토머스 프레이는 현재 미래학 싱크탱크인 다빈치연구소 소장과 세계미래학회가 발간하는 『퓨처리스트(The Futurist)』의 편집장으로 활동하며, 미래의 트렌드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창의적인 강연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미래와의 대화』가 있으며, 각종 보고서와 인터뷰에서 ‘2030년까지 약 20억 개의 직업이 사라질 것’ ‘한반도는 5년 이내에 통일될 것’이라는 등의 예측을 내놓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역자 : 이미숙
계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미래의 역습, 낯선 세상이 온다』 『글로벌 트렌드 2030 : 미국 가정보위원회(NIC) 미래예측보고서』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통찰』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등 다수가 있다.
목차
미래 예측하기
미래를 내다보는 도구 | 비전의 씨앗 심기 | 로마로부터 배울 점
STEP 1. 비전을 수립하라
눈사태와 나비 효과 | 수학과 끌개 | 끌개는 미래로 이어지는 길
STEP 2. 끌개를 창조하라
50회의 인터뷰 | 10의 힘 | 나의 항공 자동차는 어디에? | 노먼 매트릭스 | 하늘을 나는 배달 드론 | 진행 중인 세상 변화시키기 | 구멍과의 첫 번째 만남 | 정보 게이트키퍼의 우리 사회 | 무지의 대가 | 모르는 것이 약이라서 | 구멍의 복잡성 | 미래 발명품 박물관
STEP 3. 비전을 해방시켜라
당신의 정신을 둘러싼 전투 | 당신에게는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이 있다 | 광고는 인기 콘테스트 | 미래의 영향력을 정의하는 미래 트렌드 | 그렇다면 다음 주자는 무엇일까? | 현실을 유지하기보다는 현실을 창조하라! | 미래의 소유권 확보하기 | 특허 게임 이해하기 | 소유권을 주장하는 다른 방법들 | 친숙성 수축 원칙 | 친숙성의 기초 요소 | 그 밖의 친숙성 원칙 | 친숙성, 과거의 문제만이 아니다 | 미래는 프레임워크
STEP 4. 결과를 검토하라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미래 | 드론의 시대
STEP 5. 비전에 동기를 부여하라
고상한 목적과 의도 | 크라우드소싱 | 핵으로 향하는 경주 | 지구의 핵 돌아보기 | 정확성의 필요성 | 목표 | 신기술이 필요하다 | 대회 요건 | 팀원은 어떤 사람들인가? | 수상 | 참가비 | 관리 기관 |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치러야 할 대가
비즈니스의 미래를 맞이하라
비즈니스는 어떤 미래를 맞이할까? | 비즈니스 콜로니의 정의 | 추동 요인 | 비즈니스 콜로니의 효과는 다르다 | 프로젝트 업무 라이프스타일 | 구조 | 평판 관리 | 업무 공간의 진화 | 더 적은 돈으로 더 많이 얻기 | 실행하기 | 퓨처라티는 어떤 사람인가? | 테라바이터스 | 테라바이터 네트워크 창조하기 | 관계 잇기
미래와 소통하라
출판사 서평
변화를 내다보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라!
“미래를 통제할 길이 있는데, 왜 굳이 예측하려고 애쓰는가?”
현대사회는 매우 유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과학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세계경제 또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비즈니스의 진행 속도 또한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매년 등장하는 트렌드 분석과 인구통계학적 변화, 그리고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패턴들이 때로는 길잡이가 되어주기도 하지만 급변하는 시장의 변화와 기술의 진화 앞에서는 뛰어난 인재들조차 미래를 예측하는 데 있어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는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것만으로는 역부족이다.
구글이 선정한 최고의 미래학자이자, 첨단 기술 비즈니스에서 미래의 기회를 연구하는 기업가들의 싱크탱크인 다빈치연구소의 소장이기도 한 토머스 프레이는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수준을 넘어, 미래를 통제할 수 있는 획기적인 도구와 전략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그는 부지런한 연구와 탁월한 직관을 바탕으로 얻은 ‘미래를 통제할 수 있는 입증된 다섯 가지 방법론’을 이 책 『미래와의 대화』에 담았다. 토머스 프레이는 이 책에서 미래를 확실하게 통제하려면 미래를 창조하는 과정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경영자뿐만 아니라 개인 또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과를 이루려면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형태나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조직에서 미래 지향적인 문화를 창조하고, 미래를 통제할 수단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도구와 테크닉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무엇보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효과를 발휘할 혁신적인 전략들을 담고 있다. 쉬지 않고 진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미래를 이끌어나갈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트렌드, 즉 ‘미래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창조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사고를 자극하고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미래를 읽는다는 것은 이제 생존이다!
다가올 미래를 기회로 바꾸는 새로운 혁신 전략의 기준!
토머스 프레이는 2015년 한 강연에서 “앞으로 15년 안에 20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며, 앞으로 5년 안에 전체 근로자의 40%가 프리랜서, 시간제 근로자, 1인 기업 등 기존 근로 시스템과 다른 형태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그럼에도 3D 프린터, 드론과 같은 혁신 기술이 차세대 일거리를 만들어낼 것이기에 기존의 노동 산업은 급속도로 축소되지만 일거리는 줄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진화해가는 현실에서 다가올 미래는 새로운 시대를 적극적으로 설계하는 사람의 몫이 될 것이다. 토머스 프레이는 이러한 점들을 『미래와의 대화』를 통해 풀어내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래로 향하는 접근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음을 역설한다. 이 책에서 그는 다양한 미래산업의 실제적인 예를 들어 미래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다섯 가지 혁신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무엇이 세상을 바꿀지 예측하기조차 어려운 오늘, 미래를 이해함으로써 세상을 바꿀 혁신 전략의 새로운 기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STEP 1?비전을 수립하라
트렌드는 ‘만들어지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미래를 읽어 현재의 결정을 내린다. 미래가 현재를 창조하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사람들의 비전을 바꾼다면 결정 방식도 달라질 것이다.
STEP 2?끌개를 창조하라
미래에 대한 설계를 실현할 수 있는 기본적인 메커니즘, 즉 아이디어, 비전, 스토리, 그리고 한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된 결과의 집합체인 끌개는 목표 실현 과정을 시각화하여 미래에 대한 비전을 더욱 구체화할 것이다.
STEP 3?비전을 해방시켜라
올바른 방식으로 처리된 아이디어는 미래를 이끄는 전략의 중심이 된다. 미래에 대한 비전을 창조해 다른 아이디어를 끌어들이는 적절한 메커니즘과 결합한다면 그것은 생명력을 얻을 것이다.
STEP 4?결과를 검토하라
예측 분석은 미래와의 소통을 위해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미래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비전의 추진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STEP 5?비전에 동기를 부여하라
몰입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그 과정에 일을 추진할 수 있는 동기가 있어야 한다. 동기는 비전을 성취시키는 데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다.
책속으로
미래학자로서 내 임무는 사람들의 삶의 방향을 과거에 집중된 것에서 미래로 바꾸도록 돕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방향을 제시하는 일이다. 여러분은 미래를 생각할 때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보통 사람들과 다르지 않다면, 지금 여러분의 머릿속에서 계속 되풀이되는 미래에 대한 어떤 익숙한 이미지가 있을 것이다. 어쩌면 영화 속에서 봤던 호버 보드를 타거나 항공 자동차를 타고 여행하거나, 아니면 우주 호텔에 투숙하는 그런 것 말이다. 이런 이미지들은 대부분 영화나 잡지, 책에서 미리 접한 내용이 머릿속에 새겨진 것들이 많다.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고, 또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의 다양한 도구들을 구체적인 이미지로 눈앞에 구현한 것들을 보고 있노라면, 놀라운 감탄과 함께 어떻게 이런 이미지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그 과정에 호기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하지만 어떻게 그런 이미지들이 창조되었는가보다 더 중요한 질문이 있다. “이 이미지의 소유자는 누구인가?”
---「미래 예측하기」중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아직 개척되지 않은 길을 생각해보라. 첫 발자국을 떼기 전에 여러분의 여정을 마음속에 그려보라.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창의적인 전문가들을 소집해서 누군가 산을 오르기 전에 이런 길에 대한 비전을 개발할 임무를 맡기는 것이다. 그런 다음 아이디어(글)와 시각 자료(사진과 영상)를 이용하고 창의력을 발휘해 미래를 향한 트렌드의 경로를 파헤치면서 길을 닦아라. 그곳이 여러분의 땅이다. 여러분은 광산 소유권처럼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다. 미래의 어딘가에 말뚝을 박으면 그곳이 여러분이 사업하면서 결정을 내릴 좌표가 된다. 끌개를 창조한 것이다.
---「STEP 1. 비전을 수립하라」중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시대가 지난 이후 우리는 새로운 과학과 공학의 여러 영역을 창조해 다빈치가 꿈만 꾸었던 수많은 아이디어를 창조할 수 있었다. 이를 테면 물리학, 재료과학, 기계공학, 현대 프로젝트 관리가 발전했다. 미래에 위대한 업적을 달성하려면 완전히 새로운 과학이 필요하다. 나는 이를 ‘도구 과학(Tool Science)’이라고 일컫는다. 지금껏 이런 분야에 책임감을 가지고 진출해 ‘소유권을 선언’한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한편에서 비행 드론이 (말하자면) 움직이고 있다. 앞으로 몇 달만 지나면 다음과 같이 도움을 청하는 광고를 접하게 될 것이다. “구인! 감시, 배달, 커뮤니케이션 드론 기단을 관리할 공중 드론 상근 조종사, 드론 수리 기술자, 드론 운행 관리원, 드론 판매원을 찾습니다.”
---「STEP 4. 결과를 검토하라」중에서
인간은 유전적으로 경쟁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경쟁하는 법을 배운다. 스포츠에서는 체력으로, 학교에서는 학구적으로, 직장을 얻기 위해서는 전문적으로, 그리고 친구들을 얻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경쟁한다. 그러나 인류를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전진시킬 원대한 도전을 위한 경쟁은 매우 드물다. 효과적으로 경쟁하려면 결승선이 어디인지 알아야 한다. 우리가 제공하고 싶은 것이 바로 그것이다. 결국 이는 모든 인류가 승리자가 되는 경쟁이다. 여러분이 세계의 문제들을 해결하든 회사를 지휘하든 상관없이 미래를 통제하는 행위는 오늘, 즉 현재 시작된다.
---「STEP 5. 비전에 동기를 부여하라」중에서
비즈니스 세계의 한 가지 지속적인 임무는 ‘더 적은 돈으로 더 많이 얻는 일’이다. 사실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일 방법을 찾지 못하면 어떤 기업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한 기업의 대차대조표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항목은 인건비이다. 비즈니스 콜로니는 정해진 계약 기간 동안 프로젝트와 노동력을 연결하는 유기적인 과정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며 경상비용, 준법 감시와 회계 문제는 최소화된다.물론 앞으로 비즈니스 콜로니를 시도할 기업은 많겠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이를 단순히 기업이 값싼 노동력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지 않는다. 앞으로 다가올 인재 부족 시대에는 남다른 능력으로 높은 임금을 받는 인재들이 많아짐에 따라 주도권은 오히려 유능한 사람들에게 넘어갈 것이다. ---「비즈니스의 미래를 맞이하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