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 한구석 휑한곳 떨어내려고 여행가려고 합니다.. 혼자가서 무섭기도하구.. ㅋㅋ 당일치기로 가는데...
어디갈만한곳 없을까요..정동진 일출보러 가려다가..다른곳 없을까하고.....
어디든지..당장 내일이건 모레건 가고싶어서 아침부터 검색했는데...
네이버고 뭐고 검색해봐도 다..추천글..광고글이고..맘에 안들어요..
당장 내일이고 떠나고 싶어요.. 제가 토요일날 멀리 떠나게 되는데..그 안에..
가슴 한구석 마음 한구석 뻥 뚤리게 하고 싶습니다..
사는곳은 수원인데요.. 기차타건 버스타건..바다도 보고싶기도 하고..단풍도 괜찮을것같고..
여튼 사색하며 마음속정리할수있게..도와주실분...
추천해주세요..무플 슬퍼요....아 이까페 노래도 다 내 마음속 노래만 나오고..좋네요..^^^
첫댓글 사실 정동진은 소문만큼 못하죠... 음 ~~ 이런말 해도 될까 모르겠는데 남친이 필요한것 같애요~저는 여친이 필요하구요~ㅋㅋ 아~외로운 솔로들~ㅠㅠ
글보시구..좋은곳 있으면..추천좀해주세요..바로떠나고싶어요..ㅠㅠㅠ
새벽에 출발해서 정동진보다 추암해수욕장에서 일출보시고...촛대바위도 보고^^;; 그 후 태백가서 식사(물닭갈비)와 관광하고...(낙동강발원지=황지연못 살짝보고 그 옆에서 식사하시면 됩니다^^) 정선에서 레일바이크, 5일, 0일이면 정선장구경, 근처의 동굴 탐험^^;;; 강추 드립니다. 단점은 새벽에 출발해서 계속 돌아다니는 만큼... 진짜 피곤합니다^^
아! 이렇게 다녀오시면 후기 남겨주세요~ 저도 이렇게 갈 예정에 있어서....참고하게요^^;;
제가 추암 가봤는데 경치 좋습니다.ㅋ가기가 글치.ㅋ새벽에 추암서 일출보고 동해역[추암서 얼마 안됨]서 강릉가는 기차타면서 바닷가 보고 강릉서 하조대란 곳에 와가 경치 보시고 밤바다 보시고 출발 하면 될것 같네요~사실 정동진은..좀.ㅋ두군데 다 가봤는데 경치 괜찮습다..답답한 속 뚫는데도 바닷가만한곳이 없죠!!ㅎ제가 하조대에 사는데 가끔 하조대가서 머리도 식히기도 합니다~~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하조대서 서울가는 버스도 있고 하니~아님 속초가셔서 버스타도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그렇게 빠듯하지도 않을것 같고~!!
전 추암에서 군대 나왔는데...추암에서 해뜨는걸 수도 없이 본 1인..혼자가긴 좀 우울하고 연인끼리 가면 좋을듯 싶네요.
답답하고 정리 할것이 있다면 전 산을 추천하고 싶네요 막 오르다보면 숨이 턱턱막히는게 심장 터질것 같은 느낌 .. 음 그러다보면 사람이 좀 단순해질수 있거든요. 오기도 좀 생기고 제 생각으로는요. 알록달록 단풍도 이쁘고^^
혼자가면 ㅋㅋ 바닷가 강츄@_@
음~~어디를 가도 휑한 마음은 가라앉지 않을 듯하네요....저도 그런적 여러번있었는데....시간이 약이고요..바람을 쐬고 싶으면 그냥 목적지 없이 터미널이나 역,공항에서 젤로 맘에 드는 이름의 표를 사서 무작정 떠나보세요. 뽀너스는 가장 친한친구를 하나 델구 다니시면 됩니다..
왠지 같은 맘을 갖고 계시는것 같네요..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