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월) ~ 28일(수) 까지 전남 영광 홍농은혜교회에서 국내선교 복음전도 치유집회가 있었습니다.
너무나 은혜받고 돌아오니 제가 체력이 약해서인지 오늘 주일 사역을 마치고서야 소감을 올립니다. ㅎㅎ
홍농은혜교회 담임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성도들과 함께 열심히 기도로 준비를 많이 해서인지 매 시간 참여 인원은 10명 정도로 적었지만 치유는 엄청나게 많이 받은, 기도한 만큼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수현이라는 12살 여자 아이는 불안장애를 가지고 평소에 손톱과 머리를 수시로 쥐어 뜯어서 자신을 학대하는 아이인데 그 원인은 역시 골반, 척추의 틀어짐이 심했고, 다리는 심한 내반슬이었으며 몸 전체가 불균형적으로 살찌고 붓고, 피부도 안좋은 상태로 치유받으러 왔습니다. 그런데 집중도 안되어서 5분도 제대로 못 견디는 상황이라 치유를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 염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매일 나오게 하셔서 치유를 어렵지만 받게 하셨고, 그 결과 피부가 약간씩 좋아지고 몸의 균형이 돌아오며, 마지막 날에는 집중력도 좋아질 뿐 아니라 골반이 돌아오며 다리의 내반슬도 정상으로 돌아와 똑바로 걷게 되었습니다.
수현이의 아빠도 교회를 잘 안 다녔는데 아이 때문에 나왔다가 고침을 받고, "앞으로 교회를 잘 다니겠습니다"라고 크게 외치며 은혜를 받았습니다.
어떤 권사님은 허리 아프고 무릎통증과 여러가지 질병을 가졌는데, 치유시 위로 솟구치고 몸을 심하게 트는 동작 등 큰 동작들이 많이 나오며, 나중에 허리가 좋아지고 무릎도 치유 받아서 교회 2층 계단을 여러번 왕복해도 통증이 없다며 하나님께 감사를 했습니다.
담임목사님도 오른쪽 저작근 치료, 위장병 치료, 무릎을 치료 받았고, 사모님은 손가락 관절염, 손목터널 증후군, 만성피로증, 마음의 상처 등 말로 표현을 못할 정도로 몸이 좋아졌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습니다.
특히 아이를 낳은 지 얼마안 된 담임목사님의 큰 따님은 산후조리 후유증 치료를 받았으며 두통, 다이어트, 갑각류 알레르기 증상 등 많은 치유를 받았습니다.
20년 이상 오른쪽 무릎이 돌처럼 굳은 어떤 80세가 넘은 권사님도 마지막 시간에는 굽었던 무릎이 많이 펴져서 무릎 밑이 땅에 닿았고 거의 똑바로 걸으면서 기뻐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국내선교 현장은 엄청난 은혜와 치유가 넘치는 현장입니다. 뿐만 아니라 강사 목사님들끼리도 서로 잘하는 모습들이 다 달라서 서로 물어보고 공부하는 등 동료 강사님들을 통해 많이 배우고 친해지는 것도 국내선교 현장이 주는 큰 장점이요 은혜중 하나였습니다.
이 글을 읽는 우리 모든 사역자들도 네트워크를 소중히 여기고 열심히 참석하셔서 다음 해에는 더 많은 분들이 국내 선교 강사로 지원해서 이 시대의 큰 일꾼으로 쓰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내선교를 위해 준비하시고 기도하시며 멀리서 응원해주신 최종천 목사님과 몇 일동안 수고하신 국내 팀장 강두형 목사님과 동료 강사 목사님들께 감사하며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국내선교를 마치면서 은혜받은 최병태 목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무더위에 애쓰신 네트워크 목사님들 넘 멋지세요.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은혜 베푸시고 치료해주신 내용을 상세히 간증해주셔서 은혜받았습니다.
고침받은 성도님들을 통해 복음도 전해지고 교회도 부흥되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