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꿈 그것도 검은색 뱀꿈,,,
일단, 불길한 꿈이라며, 신상과 건강 그리고 인간관계도
어려움이 있을거란 징조을 예지한것이니, 혹 미리 병원에
가보는것도 좋을 것이고, 당분간 조신나게, 특히 건강에
유의하며 지내라고 꿈해몽이 겔카주네요.
그렇지요.
작년 11월부터 먼 이국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와서
인도네시아식 영어와 인도네시아어로 파묻힌 회사생활
당장이라도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생각이 수시로 들고요.
1월부터 다시 시작한 더운나라에서의 골프. 스코어가
120을 훨~ 넘고, 쪽팔리고 어깨가 축 늘어지는게 당근,,,
터미네이터는 나의 동영상얼굴을 보고 "살빠지지 않았냐?"
아덜은 늘 "아부지 괜찮으시죠? 물 많이 마시고요~"하며
나의 몸을 걱정하네요. 난 터미네이터가 더 걱정이건만,,,
무신! 루틴업무가 이리도 많노!
너무 잦은 결제와 은행업무, 인터넷 결제와 승인업무,
잘 알아듯지도 못하는데 회의참가 요청은 와이레 많노,,,
사실 체력한계는 물론이고 정신력한계까지 겹쳐서
거의 임계점에 다다른 느낌이다.
꽉찬 서~터레스를 어떻게든 떨쳐버리려고 시간내어
새벽3시반에 일어나 설쳐간 골프장에 갔건만, 도리어
인도네시아 캐디의 높은음의 "퐈~아!" 이명을 자극하네요.
음~ 이래서 검은 배암이 꿈에 나타난게로구나.
거의 해마다 년초에 꾸는 꿈들,,, 요즘의 몇년간은
대부분이 뱀에 관련된 것들이다. 무슨 연유일까?
최근 몇년간의 꿈은 이렇지요.
하나)몇년전에는 팔뚝만한 굵기의 뱀을 통으로 잘라
냄비에 넣고 끓여서 먹었던가?
둘)작년쯤인가 용처럼 크고, 공룡처럼 큰 뱀이 빌딩을
감싸고 있는듯한데 피를 철철 흐리고 죽어가고 있던데,,,
이런 꿈을 년초에 꾸며 한해 한해 보내왔다.
셋)올해는 검은색 뱀이 나타났다. 그 뱀이 멀리있을때는
제법 큰 약1미터 길이 였는데, 나에게로 가까이 오면서
점점 작아지더니만, 바로 옆에 왔을땐 약10여센티정도,
내가 잡으려하니 나의 옷속으로 쓱 들어와 못잡고 만다.
항상 그 꿈들의 해몽을 찾아 그때그때 준비를 했던것같다.
이번 꿈의 해몽은 이렇다.
((뱀이 몸 안으로 들어오는 꿈은 매우 불길한 꿈처럼 느껴지지만
뱀은 생명력, 치유력 재생능력의 상징이기 때문에 나쁜 꿈은
아닙니다. 뱀을 삼키는 꿈과 뱀이 몸속으로 침입하는 꿈은
자신의 생명력이 향상됨을 의미합니다.))
또한, ((검은뱀이 나오는 꿈은 꿈속에서 검은 색은 생명력의 상실,
죽음, 외로움, 억압, 불안, 절망, 장애, 고통, 실망, 슬픔 등을
뜻하므로 검은 뱀이 나타나는 꿈은 그 색만큼이나 부정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흑뱀이 나타나는 꿈은 건강이나 인간관계등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을음 암시함으로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어떻게 이 경고를 지혜롭게 대처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