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타리’라고도 하는데 뿌리, 줄기, 잎, 열매 등 모두를 약제로 사용할 수 있어 신이 내린 약초라 한답니다.
하늘수박의 효능은,
1) 혈당조절
2) 항암효능
3) 기관지가 약한 분들에게 효험
4) 변비에 도움
5) 항균 및 진통효과
6) 신장기능 강화 및 부종완화에 도움
7) 면역기능 강화
8) 지혈작용
하늘수박 씨는 체내출혈을 멈추게 하고 여성들의 월경과다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혈뇨, 혈변 등을 치료하는데도 효능을 발휘한다고.
◻하늘수박 부작용
하늘수박은 그 성질이 차기 때문에 속이 냉한 분, 소화기가 약한 분은 하늘수박을 드시게 되면 오히려 몸을 상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드시고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킨다면 섭취를 중단하시거나 양을 줄여야 하겠지요.
◻ 하늘수박 먹는 법
덜 익은 하늘수박을 반으로 쪼개거나, 늦서리 맞은 하늘수박으로 술을 담기도 하고, 칡뿌리 모양의 뿌리를 말린 다음 술에 담가 며칠 후에 급하게 먹기도 합니다. 하늘수박을 익었을 때 채집하여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반으로 썰어서 재료의 2-3배 정도 30도 이상의 술을 붓고 밀봉한 다음 3개월 후에 드시면 됩니다.
또 늦서리를 맞고 바짝 마른 하늘수박을 탁주 전액에 담는 방법이 있고, 탁주를 빚을 때 누룩 술밥을 섞으면서 수분대신에 하늘수박 속살을 같이 개어 넣고 약간의 수분만 가미하여 술을 발효시켜 먹기도 하고
서리 맞은 하늘수박을 자루에 담아 짓이겨 걸러내면 씨앗만 남는데 이것을 볶아 가루로 하여 술에 타 먹기도 하고 씨앗을 볶아 기름을 짜서 술에 타서 마시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