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45평 계약한 일반분양자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이 사이트에 들어왔네요.
사실 이 아파트 재개발이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어떻게 건축이 되어지는지 솔직히 잘 모르고
교통이 좋다는 이유로 성급하게 계약을 했나해서 약간의 후회도 있습니다.
제가 가장 실망스런 점은,
전체적으로 아파트의 도색이 세련미가 없고 촌스럽네요.
파랑, 초록...오렌지색도 있나요?
건물마다 가로줄 색이 너무 튀고 새 아파트 같지 않은 촌스럽고 고급스런 이미지랑 너무 거리가 멀어요..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다 하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은데요.
모든 사람의 의견이 반영된 디자인과 색깔인가보죠?
차라리 중간중간 가로 색깔이 없는게 더 좋아 보이지 않나요?
돈 들여서 더 나쁜 이미지로 탈바꿈!!!
좀더 고급스럽고 차분한 색이였으면 하는데... 이미 계약은 했고(후회됨)
제가 이 곳에 올라온 글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글을 올립니다.
저와 비슷한 많은 분들의 건의 사항도 있었겠죠?
도색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전 도저히 만족이 안되네요....
첫댓글 어서 오세요~ ^^
도색으로 검색하시면 그간의 history가 있습니다.
조합원들도 많이 반대했던 도색입니다..ㅠ 서울시와의 딜(?)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된듯.. 게시판에서 도색으로 검색해보시면 그동안의 히스토리를 대략 아실 수 있을겁니다.. 그렇지만 40평대 구매는 후회 안하셔도 될거 같네요~ 투자 잘 하셨다고 생각됩니다^^
특이한 도색덕분에 발코니 삭제를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도색이야 몇년후에 바꿔도 상관 없지만.. 발코니는 나중에 다시 만들수가 없으니까요.
그렇죠... 색칠이야 다시 하면 되지만 발코니는 ................. 당시의 기준으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도색은 정말 개인 취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저는 마음에 드네요.^^;)
4단지 입구쪽에서 어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올립니다.
직접 가서 보시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으실겁니다~
2단지쪽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도색은 정말 아킬레스건이죠..
아파트 외관의 절대적인 가치죠..도색
아파트품질은 래미안말고 더 좋은곳도 많은텐데
가격이 떨어지는 이유는 ..브랜드가치겠죠
도색도 심히 고급과는 전혀 거리가 멀어 안타깝지만
지금상황에 어쩔도리가 없구
나중에 돈내고 바꿔야 될듯 합니다.
40평대 축하드리고요
부럽습니다.^^
솔직히 외부에서 볼 때는 아파트의 내부 인테리어나 조경보다 전체적인 외관이 먼저 눈에 들어오죠!
산만하고 어지럽고 전체적인 통일감이 떨어지는데도 이 상태로 여기까지 왔네요?
수정이 안되는 이유가 있나봅니다.
나중에 돈내고 바꾼다면, 입주전 지금은 안되나봐요?
정 어려우면 톤을 엷게라도 다운시키면 좋으련만...안타까운 마음에서 말씀드려 봅니다.
그간 수도없이 도색 얘기가 나왔지만 알록달록 가로줄은 없앨수없다로 결론났읍니다 엊그제현장가서 처음보았지만 안타까왔읍니다~ 요즘서울시내에짓는래미안아파트외관이전반적으로 싼티나는 알록달록인거같더라구요
예전에 일단락 되었던 논란이 다시 불거지는 것 같네요. 일단 일반 분양받으신거 축하/환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그간의 히스토리를 먼저 확인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 카페도 오랜 시간동안 굴곡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저도 몇번 실제로 구경가보곤 했는데 정말이지 가로줄 도색 차라리 없는게 낫겠더라구요
뭐 산뜻해보인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확실히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멀지 싶네요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상수 래미안이나 래미안 리버웰 보단 나은거 같아 한편으론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안타까운 도색~~ㅠㅠ,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게 더욱 아쉬운 도색!!
그래서 랜드마크란 사소한 부분까지도 최고가 되어야 하는데, 젤 중요한 부분에서 점수를 깍아버렸네요~~
그래도 이젠 입주다^^
입주후 입주자협의회에서 다음 도색할 때는 정말 일방적이지 않고, 입주자들의 의견이 반영되게 합시다~~
재도색 가능할 때 주민의견을 들어 바꿉시다......
저도 도색에 불만이 많았습니다만...최근 짓는 아파트 들이 이렇게 알록달록한 도색이 유행인지...현재 마포 강변에 거의 다 지어가는 아파트 단지가 있는데요...강변북로 먼발치서 보면...컥 싶습니다...그에 비하면...우리 아파트는 그나마 조합원들의 의견으로 톤 다운도 되고 가로줄도 줄어든 상태라 직접 보시면 괜찮습니다...참고로 바로 옆 차분하고 세련된듯한 아파트가 있는데...우리 아파트 짓고 나니 좀 칙칙해 보인다고 해야하나요...사람도 옷을 밝게 입어야 한다고들 하는데...저정도는 괜찮은듯 합니다...개인적 의견입니다...
현장에 가보니 생객보다 괜찮드라구요^^ 4단지까지 경사도 완만하구요 옥의티 두기지입니다 단지 정중앙 교회 ㅜㅜ 와 임대....교회는 이쁘지도 않은데 정중앙에 떡하니 아주 크게 있드라구요 심각합니다주변동들 걱정되겠어요
다음 도색할 때는 아파트 이미지에 맞게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멋있고 고급스럽게 합시다....
이번 도색은 아닌것 같네요
저도 그닥 맘에 들진 않지만 지금 살고 있는 저희 동네에 현대와 대림에서 지은 대단위 아파트가 있는데 저희 아파트보다 더 알록달록.. 이게 요즘 서울시의 정책인가보죠? 거기보다 나아보여서 전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