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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금)‘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여는 기도> 거룩하시고, 전지전능하시며,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께 예배드리고자 합니다. 온맘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드리게 인도하여 주시고, 오늘 예배에 갖고 나온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간절히 간구하오니, 주께서 응답하 셔서 모두 해결해 주시기를 간절히 간청 하옵나이다. 우리와 항상 동행해 주시고, 악한 영들은 모두 물리쳐주시 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사도신경으로 신앙 고백하시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 6장 7절 7.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설교> 할렐루야~! 오늘은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산상수훈에는 이방인이 세 번 언급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방인에 대한 두 번째의 언급입니다. 갈릴리 지방이 이방 지역과 인접해 있었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이방인들의 출입이 잦았고 심지어 그들과 섞여 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갈릴리 사람들은 이방의 관습에 익숙해 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이방인들의 잘못된 종교 관행을 들어 참된 기도 의 자세를 가르치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주로 기도의 내용적 측면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본문에서는 ‘중언부언’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은 ‘말을 더듬다’는 뜻에서 나온 말입니다. 말더듬이는 같은 소리를 반복하는 습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중언부언이라는 말은 ‘똑같은 말을 몇 번이고 반복하다’, 또는 ‘많은 무익한 말을 쓰다’, 또는 ‘쓸데없는 말을 하다’를 뜻합니다. 이 말은 신약 성경에서 이곳을 제외하고는 나오지 않는 데요.... 아무트 킹제임스버전의 번역에서는 babbling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것은 ‘쓸데없는 말을 하는 것’, 냇물이 ‘졸졸 쇨 내는 것’이란 뜻을 갖고 있는 것으로서 킹제임스버전 번역이 좀더 잘 번역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사실 구제나 금식 자체를 정죄하지 않으셨듯이 기도 역시 정죄하지 않으셨는데, 길게 드리는 기도나 반복적이 기도를 모두 금지하지 않으셨습니다. 누가복음 6장 12절,13절에서는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13.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라고 되어 있고, 마태복음 26장 43절, 44절에서는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피곤함일러라 44.또 그들을 두시고 나아 가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라고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길게 드리는 기도나 반복적인 기도가 금지되는 것이 아닙 니다. 심지어 비유를 통해서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라’고 교훈하시기 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에서 중언부언하지 말라고 하신 예수님의 강조 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잘못된 기도에 대한 인식입니다. 그 잘못된 인식의 첫째는 긴 기도가 기도의 효력이 있다고 잘못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길게 하려고 의미 없는 기도를 반복적으로 행하는 것을 피하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 없는 중언부언은 의식적인 기도나 또는 즉흥적인 기도에서 모두 나타날 수 있는데, 이것은 이교도적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교도들은 주문을 반복적으로 외우므로써 기도에 힘이 있고 세력을 얻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말을 잡다할 정도로 의미없이 길게 끌고, 이렇게 아무 의미 없는 말을 거듭 무조건 반복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이교도들은 정말 주문과도 같은 내용을 정말 지겨울 정도로 공허하게 외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늘 본문에서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 니라”라고 하심으로써 무조건 단지 장황하고 길기만 한 기도가 믿음의 순수한 표현이고, 강한 믿음의 표현이라는 잘못된 생각 을 갖지 말라고 지적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물론 기도를 길게 할 때는 길게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도가 언제나 짧고 간단해야 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 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잡하시기 전날 밤 겟세마네에서 온 밤을 지새우며 오랫동안 기도하셨습니다. 문제는 무조건 장황하고 길어야 그게 믿음의 표현이고 기도 잘하는 것으로 생각해서 무조건 말을 많이 하고 길게 기도하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길게 기도도 하고, 반복적으로 기도도 하고, 밤을 새워서 기도도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도의 길이에 관계없이,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시며 또한 기쁘게 응답해 주실 것이라는 것을 확고하게 믿는 믿음으로, 간절하게,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확고한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하셔서 모든 간구에 응답 받는 시간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찬송: 364. 내 기도하는 그 시간 1.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다 이 세상 근심걱 정에 얽매인 나를 부르사 내 진정소원 주앞에 낱낱이 바로 아뢰어 큰 불행당해 슬플 때 나 위로받게 하시네 2. 내 기도하는 그 시간 내게는 가장귀하다 저 광야 같은 세상 을 끝없이 방황 하면서 위태한 길로 나갈때 주께서 나를 이끌어 그 보좌 앞에 나아가 큰 은혜 받게 하시네 3.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때가 가장즐겁다 이때껏 지은 큰 죄로 내 마음 심히 아파도 참 마음으로 뉘우쳐 다 숨김없이 아뢰 면 주 나를 위해 복 주사 새 은혜 부어 주시네 4.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때가 가장즐겁다 주 세상에서 일찍 이 저 요란한 곳 피하여 빈들에서나 산에서 온밤을 새워 지내사 주 예수 친히 기도로 큰 본을 보여 주셨네 아멘
<기도드리겠습니다.> 거룩하시고,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간절히 기도하오니, 저희의 간절한 간구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 습니다. 아멘.
<이제 모든 염려 근심 내려놓으시고, 기도하신 것은 응답받으신 줄 로 믿으시고, 감사와 기쁨으로 개인기도 하시겠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안녕하세요? 신학을 배우시길 바랍니다. 영성반석신학교로 연락주세요. 031)261-0191 용인 죽전역 도보로 10분거리, 토요일만 강의 (학장 설재종 목사 올림)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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