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4회 중대재해협의회’ 개최, 2024년 추진 계획 논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다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5일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현안을 점검하고, 중대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4회 괴산군 중대재해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장우성 괴산부군수, 농업건설국장, 안전정책과장과 방재, 노무, 안전, 보건, 의료 등 공공 및 민간전문가 7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괴산군 중대재해 예방 추진현황 ▲중대시민재해 컨설팅 추진계획 ▲위험성 평가 실시 및 조치결과 등 5건의 안건이 다뤄졌으며, ▲2025년 괴산군 중대재해 예방 계획(안) ▲괴산군 중대재해협의회 위원 연임 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올해 중대재해 예방사업 전반적 사항에 대한 민간전문가의 자문의견을 받았으며, 군은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 없는 괴산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며 철저히 안전 관리를 이어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송인헌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작년 1월 구성된 괴산군 중대재해협의회는 반기마다 정기회의를 열어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