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184B154BE8C5733D"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88"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88" id="A_14184B154BE8C5733D996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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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근들어 비스게에서 이 만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아서,</P>
<P>너무도 궁금했기에 결국 어제 새벽에 찾아서 쭉 보기 시작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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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근에 나왔다는 16권까지 스트레이트로 다 봤습니다.</P>
<P>5시간동안 다 보고 나니 아침해가 떴더군요. =_=</P>
<P>그래서 자다가 좀전에 일어나 소감을 지금 남기고 있습니다 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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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간단히 내용을 설명하자면 </P>
<P>중국 최초의 통일을 이룩한 시황제 초기시절을 배경으로</P>
<P>천하대장군을 동경하는 한 소년의 성장이야기?? 뭐 그런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P>
<P>이런 과거의 전쟁에서 그냥 숫자나 벽 취급 받는 일개 병졸의 마음부터</P>
<P>1만,10만의 군대를 통솔해야 하는 총사령관의 심리묘사까지 그리며</P>
<P>전쟁이라는 것의 생생한 느낌을 전해준다는 뭐 그런 기분이었습니다.</P>
<P>그 속에서 한단계씩 성장해가는 주인공은 그것을 가까이서 살펴보게 해주는 매개체라고 볼 수 있겠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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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지막으로 16권에서 퇴장하신 그분의 말로 표현하기 힘든 존재감...</P>
<P>초반엔 뭐 저런 비호감 캐릭이 다있나 하는 기분이었는데,</P>
<P>읽으면 읽을수록 그 매력에 흠뻑 빠져버리겠더군요.</P>
<P>16권에 주인공과 함께 말을 타고갈때의 대사와 장면은...</P>
<P>아... 남자라면 포풍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겠더군요 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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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래간만에 정말 좋은 작품 감상한것 같습니다.</P>
<P>빨리 다음 권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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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EMBED style="WIDTH: 400px; HEIGHT: 300px"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cfile219.uf.daum.net/media/182DBB144BD5540B0F714D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PAN style="FONT-FAMILY: Dotum">이제는 그러지 말아요. Again 길렐루야.</SPAN></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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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도 최근본까지 모두 봤는데... 제가 자주 들르는 곳에서도 이 만화에 대한 붐이 있었고, 다른 분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는듯한데 이상스레 저는 그리 감흥이 없더군요. 작화야 호불호가 갈리고 내용도 역사에 근거를 둔다고 하지만 판타지에 가까운 것이니 논외로 하더라도 이상스레 극전체가 부조화스러운 느낌이 너무나 강하게 들더군요. 같은 장르의 창천항로에 비해서 너무나 떨어진듯한 느낌입니다. 이건 창천항로가 너무나 뛰어난 작품인건가요. 음... 아무튼 비판적인 의견을 많이 적은듯한데 그래도 참으로 흥미로운 만화인 것은 분명한듯합니다.
창천항로와 킹덤의 작화가가 같은 인물인가요? 금시초문인데... 데이비드 님께서 말씀하신 그러한 경향이 오히려 작품의 질을 떨어뜨리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뭐, 그에 반해 대중적 인기는 더 얻을 수 있겠지만... 창천항로는 대사 하나하나를 꼽씹어 볼 수 있는 그러한 면이 있었는데, 킹덤은 그러한 면이 전무하죠. 뭐, 이러한 경향도 위의 요소에 의한 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창천항로의 그림작가는 대만계 일본인 왕흔태죠. 킹덤하고는 별개입니다. 창천항로는 스토리작가 이학인 씨가 사망하기 전까지는 전쟁만화계의 전설이 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사망 후에도 스토리의 굵은 줄기가 남아있어 겨우겨우 마무리는 했는데 20권 이후의 진행은 확실히 몰입감이 떨어지죠. 창천항로가 폼만 잡는다 판타지다 말은 많은데, 정사 중심으로 가는지라 은근히 리얼리티도 있어요. 저도 킹덤하고 비교하자면 창천항로가 낫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킹덤은 지금 역사적 사실을 많이 쌩까고 진행하고 있는지라... 솔직히 용랑전 꼴 날까봐 조금 걱정도 되고요.
킹덤 재밌게 보긴 했는데 전 아무래도 용랑전 느낌이 너무 많이 나더군요. 주인공 일행 중 가장 강한 둘은 10대 꼬맹이들, 볼수록 판타지 느낌이 강해져서 그냥 재밌구나 하고 넘어갔습니다. 창천항로는 판타지 스럽다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정사의 인물과 사건을 두고 해석하는 차이에 따른 거라, 보면서도 작가는 이 인물을 이렇게 평가하는구나 하면서 봤었는데. 킹덤은 현실과 가상의 인물들이 섞여있어서 조금은 더 판타지 스럽네요. 왕기와 규의 스토리는 처음부터 너무 뻔히 보여서 좀 유치하기도..;;
첫댓글 왕기장군, 기묘한 케릭터긴 한데 존재감이 엄청나죠. 예전에 연재분 캡쳐 사진 올라온거 보니가 왕전도 조만간 나오는듯 하더군요.
저는 아무리 찾아도 없던데; 16권까지 좀 보내주세요. foragon@hanmail.net 부탁해요~
신의 성장속도를 보니 기본 50권은 넘길거같아요..한 2년후에 볼걸 그랬나봐요 ㅋㅋ
흠... 저도 최근본까지 모두 봤는데... 제가 자주 들르는 곳에서도 이 만화에 대한 붐이 있었고, 다른 분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는듯한데 이상스레 저는 그리 감흥이 없더군요. 작화야 호불호가 갈리고 내용도 역사에 근거를 둔다고 하지만 판타지에 가까운 것이니 논외로 하더라도 이상스레 극전체가 부조화스러운 느낌이 너무나 강하게 들더군요. 같은 장르의 창천항로에 비해서 너무나 떨어진듯한 느낌입니다. 이건 창천항로가 너무나 뛰어난 작품인건가요. 음... 아무튼 비판적인 의견을 많이 적은듯한데 그래도 참으로 흥미로운 만화인 것은 분명한듯합니다.
각자의 취향이 다른거니까요. 아직은 모르겠지만, 앞으로의 전개만 잘 된다면 창천항로 이상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저에겐 들었습니다.
킹덤과 창천항로가 다른것은 창천항로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좀 떨어졌던 작품이여서 작가가 킹덤에서 그림체를 좀더 발전시키고 열혈소년만화로 만들었죠.
창천항로와 킹덤의 작화가가 같은 인물인가요? 금시초문인데... 데이비드 님께서 말씀하신 그러한 경향이 오히려 작품의 질을 떨어뜨리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뭐, 그에 반해 대중적 인기는 더 얻을 수 있겠지만... 창천항로는 대사 하나하나를 꼽씹어 볼 수 있는 그러한 면이 있었는데, 킹덤은 그러한 면이 전무하죠. 뭐, 이러한 경향도 위의 요소에 의한 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창천항로의 그림작가는 대만계 일본인 왕흔태죠. 킹덤하고는 별개입니다. 창천항로는 스토리작가 이학인 씨가 사망하기 전까지는 전쟁만화계의 전설이 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사망 후에도 스토리의 굵은 줄기가 남아있어 겨우겨우 마무리는 했는데 20권 이후의 진행은 확실히 몰입감이 떨어지죠. 창천항로가 폼만 잡는다 판타지다 말은 많은데, 정사 중심으로 가는지라 은근히 리얼리티도 있어요. 저도 킹덤하고 비교하자면 창천항로가 낫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킹덤은 지금 역사적 사실을 많이 쌩까고 진행하고 있는지라... 솔직히 용랑전 꼴 날까봐 조금 걱정도 되고요.
킹덤은 나오는 속도가 어떤가요? 3년뒤부터 볼 걸 그랬습니다. 원피스는 4~5년전부터 안봤고 빈란드사가도 안본지 1년은 된거 같고 나루토도 1년.... 열혈강호도 곧 끊을려고요..ㅎㅎ 전 젤 부러운사람이 아직 슬램덩크를 읽지 않은 사람이였습니다. ㅠㅠ ..
근데 저거 좀 그런게 주인공은 칼부림을 엄청 당해도 잘만 움직이더군요... 아무튼 제게는 여러가지로 기대에 못미치더군요. 주인공의 뭔가 개념없는 성격도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고..
길렐루야~
저도 며칠전에 16권까지 스트레이트로 봤습니다. 근데 체급상 차이가 나는데 좀 말이 안되는게 있긴 하지요. 그럼에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왕기장군은 정말 처음에 게이같아서 정나미 뚝뚝 떨어졌는데 나중엔 정말 멋진 캐릭터라고 생각되더군요.
왕기의 만화라고 봐도 무방할듯. 최강의 카리스마.. ㅎㅎ
제가 사기를 이제까지 몇번이나 읽었는데 전국말기의 왕기라는 인물은 보지 못했던듯한데... 왕기라는 인물이 허구의 인물인가요?
백기가 아마 왕기 일꺼에여...
백기도 5대장군인가? 거기서 만화에 등장하죠. 그냥 백기의 포스를 좀 따온 새로운 캐릭터인듯 합니다.
백기라고 보기에는 오히려 포스가 부족할지도 몰라요... 백기는 중국 역사상 최강의 장군으로 꼽히는 인물인데요 -_-; 군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했다는 한고조 유방의 리쎌웨폰 한신하고 비교되는 몇 안되는 사령관이죠.
왕기는 가상인물입니다.
백기,몽무,이신,이목,여불위,이사->실존인물
킹덤 재밌게 보긴 했는데 전 아무래도 용랑전 느낌이 너무 많이 나더군요. 주인공 일행 중 가장 강한 둘은 10대 꼬맹이들, 볼수록 판타지 느낌이 강해져서 그냥 재밌구나 하고 넘어갔습니다. 창천항로는 판타지 스럽다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정사의 인물과 사건을 두고 해석하는 차이에 따른 거라, 보면서도 작가는 이 인물을 이렇게 평가하는구나 하면서 봤었는데. 킹덤은 현실과 가상의 인물들이 섞여있어서 조금은 더 판타지 스럽네요. 왕기와 규의 스토리는 처음부터 너무 뻔히 보여서 좀 유치하기도..;;
예지력0%인 저조차도 왕기와 규는 예상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