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율이 흐르는 진실과 거짓
어느 날 신경외과 의사인 존은 바이올렛으로부터 집으로 와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녀의 조카 캐서린(엘리자베스 테일러 분)은 정신 병원에서 퇴원한 지 얼마 안 된 까닭에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고 갑자기 폭력적이 되는 등 정서가 불안한 상태다. 바이올렛은 캐서린의 뇌수술을 해달라는 명목으로 존을 불러들였으나, 캐서린이 아들에 관한 비밀을 폭로할까 봐 마음을 졸인다. 바이올렛의 아들은 동성애자였는데, 그녀는 이 사실이 노출될까봐 전전긍긍한다.






첫댓글 '지난 여름 갑자기' 1959년 작품. 60년대 초 이 영화를 보면서 케서린 헵번과 몬티, 리즈 그리고 메르세데스 맥캠브리지의 불꽃 튀는 연기에 넋을 잃었고, 테네시 윌리암스의 탄탄하고 품격있는 각본에 정신이 멍. 그 시절 저리 멋지고 고품격의 영화를 상영했다니, 관객도 그리 많지 않았을 텐데. 어쨌거나 고급 시네마를 볼 수 있었던 60년대. 기억이 생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