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9ywTPW2C09c?si=IDhYWSP9BhxTGNUN
서울시가 세계 문화유산인 종묘 맞은편에 최고 145m 높이의 고층건물을 허용한 계획에 대해 ‘유산영향평가를 받으라’는 권고가 담긴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외교문서를 국가유산청을 통해 전달받았지만, ‘(문서의) 영어 의미를 파악할 수 없어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없다’고 회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극우 인사 모스탄을 세금으로 모셔 올 때는 구구절절 영어로 친절히 메일까지 보내던 서울시가, 정작 유네스코 자문기관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종묘 보존을 위해 보낸 공식 검토보고서에 대해서는 ‘영어라 의미 파악이 어려워 대응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답했다”며 “살다 살다 이런 공문도 처음 보는데, 심지어 국가유산청은 저 답변 이후, 주요 내용을 국문으로 정리해 서울시에 보내주었다고 한다. 그냥 솔직하게 하기 싫었다고 말하시던지요. 이게 뭐냐. 참 우스꽝스러운 변명 아니냐”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76418?sid=102
첫댓글 벌레당식 일처리죠
말이되나 ?
그정도 영어실력이 없나?
이가탄인가 머스 탄인가
그 검은머리 극우벌레 초정장은 영어로 씀 ㅋ
모스탄에겐 영어로 회신했으면서,
국제기구에겐 영어를 모르쇠?
이제부터 생기는 불이익은 다 서울시가 책임진단 소리잖아?
맘에 안들면 신도 죽이려는 못된것들!
아하 그래서 그 자를 영어 유학보내는... 여기까지
음.. 버티기가 되는 상황인가?
유네스코가 할 수 있는 건 종묘의 등록을 취소하는 것뿐이죠.
@_Arondite_ (오세훈쪽에서)버티기가 되는 상황이려나요
@여연하 종묘 등록 취소하는 게 서울시의 손해는 아니니까요.
이건 좀 억까가 있는게 국가유산청이 처음 보낸 영어원문을 서울시가 번역 또는 용역 맡겨 번역시에 번역뉘앙스 차이로 문제가 생기면 전적으로 서울시가 독박쓰는거라 한글로 완역한 번역문 국가유산청 니들이 보내라 라고 말하는게 그닥 틀린건 아닙니다, 물론 그 이후 완역문 받고서도 씹는건 병신 맞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실력에 과도하게 집착하는거
영어못하면 사람대우 안하는 편견을 생각하면
서울시의 행각이 자폭이라서 그래요 ㅎㅎ
영어못하는 서울시청은 무능한이란 뜻이니까요 ㅎㅎ
극우적인거, 오세훈 농간과 별개로 영어로 못한다고 공문을 안읽은거-읽으려 노력도 안한건
사회풍토상 치명적이죠.
@밸틴1 서울시의 행적을 잘했다고 말하는건 아니지만 맥락이나 뒷배경 생략하고 단어하나 꼬투리 잡아서 물고 늘어지는게 개병신짓거리니까 그렇죠. 기사안에서도 적혀있는거지만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없다”고 회신했다. 이유는 ‘영어 해석’이었다. 서울시가 4월11일 국가유산청에 회신한 공문을 보면, 서울시는 “종묘 관련 이코모스 검토의견서가 영어원문으로 작성돼 전문분야인 문화재 관련 사항에 대한 정확한 의미 파악을 할 수 없어서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없다”며 “이에 국문으로 번역된 이코모스 검토의견서 회신을 요청하오니 외교문서임을 감안해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본청 공무원만 1만9000여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지자체가 영문 문서 파악이 어렵다는 다소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제시한 것이다.
괜히 통역가나 번역가라는 직책이 있는 이유기도 한데 전문분야인 문화재 관련 단어들에 대해서 자칫 잘못 번역했다간 언어권 차이로 뉘앙스가 달라질수도 있으니까 보통 저런건 요청기관쪽이 정확히 번역해서 보내주는게 맞습니다. 깔꺼면 서울시의 의지여부를 까야지 단순히 영어못하는 새끼들 ㅉㅉ는 일반대중들의 통쾌함과는 별개로 그닥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소몰이꾼 맞는말입니다.
(끄덕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