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근무하는 곳의 입주자대표회장님께서 맛있는 곳이 있다고 적극 추천하여 찾아가봅니다.
간판만 봐서는 이곳이 뼈다귀 전문인지 돼지국밥 전문인지 알수가 없어 아리송합니다.
홀에 들어서니 아주 깨끗합니다.
단체손님을 위한 룸도 있네요.
주방이 오픈되어 있습니다.
오픈되어 있다는 것에 일단 후한 점수를 줍니다.
보통 돼지고기의 효능은 잘 안걸어 놓으시는데 센스 있으시네요.
돼지국밥 가격이 올랐습니다.
그 이유는 처음엔 고춧가루를 국산과 중국산을 섞어서 사용하였다고합니다.
허나 지금은 국내산만 사용하며 대신 돼지국밥의 금액을 올렸다고합니다.
앞다리뼈를 푹 고아 나온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육수를 합해서 하나로 만들어 끓인다고합니다.
그래서 국물이 진하지만 양은 적다고합니다.
낮에는 손님들이 돼지국밥을 많이 찾고, 저녁에는 뼈다귀해장국과 감자탕을 많이 찾으신다고합니다.
김치를 담근지 오래되지 않아서 아삭하고 좋습니다.
깍두기는 적당히 잘 익었답니다.
수육 ~ 삼겹살과 항정살로만 되어있는 수육입니다.
수육에서 잡내도 안나고 상당히 부드러웠습니다.
수육을 따뜻하게 먹을수있게 아래 촛불을 켜둔답니다.
서비스로 내어주신 순대~
직접 만들진 않는다고합니다.
수육에 딸려나오는 정국 - 색감 굿~
양념장을 풀어 보니 또다른 느낌이 듭니다.
여기에도 역시 삼겹살과 항정살이 들어있답니다.
첫댓글 근처에 유명한 돼지국밥집이 있는데도 용감하게 동업으로 승부하시네요^^ 수육 아주 좋아보입니다
유명하다는건 그만큼 포화상태라는거 줄서서 기다리느니 옆집으로 갈수도 있다는 계산 아닐가요 단 맛에서도 어느정도 따라가야 한다는거 일단 쉬리님 사진상으로는 입맛이 땡기네요 정갈하게 고기 육질도 좋아 보이고요
수육에 쇠주한잔 오~~ 전율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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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예전이 쭈꾸미 집 있었는데 바뀌었나 보네요.
쭈꾸미도 맛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