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30분경
사우동 공영 주차장에서 운동장 방향으로 걸어가던중...
꽁지머리 기사(천막업체):서울 기사인가요...
나(설 기사아님): 왜요?
꽁지머리 :명지대 1.5에 가실레요...
나 :어이없음 안가요..
꽁지머리:그렇죠 못 가겠죠 , 저기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소울 차량 손님인데 자기가 길빵해서 명지대는 3.0 줘야한다구...
쓰래기 손: 자긴 죽어두 1.5이상은 안간다구...
그래서 꽁지머리 기사는 포기했구 나한테 1.5얘기를 한것이다
좀 신경 거슬렷지만 신경 안썻다...덥구 짜증도 나구,,,,
나한테 왜 1.5를 왜 얘기한거여...(속으로 생각하구 걍 신경 안썻다)
가만히 쓰래기 손을 보구있는데...
몇군데 업체에 전화하는 듯
얼굴은 썩은 인상해서 짜증 내며 통화를 한다
더 쳐다보다간 역겨울거 같아서 자리를 옮겼지만
개 쓰벌놈 저런 쇅기 때문에 점점 대리비가 다운되고 있으니
씁슬하다....
어느 기사님이 가셨겠지만 제발...
지켜줄건 지켜 주셨음,,.......제발
첫댓글 명지대,, 명지대 뒷산에 꼭대기 꼬불꼬불 ,,, 들어거서 차주타할때도 없는 주차하고 내려오는데 한 30분,, 그냥 음주운전하고가라 하늘에 운명을 맡기고,,,
명지대...주변도 아니고 딱 명지대 정문이어도 그 자체가 짜증...
그 꽁지머리 기사는 별명이 "판떼기"였습니다. 피뎅이나 T.R도 없이 그저 판떼기에 대리라고 써가지고 다니던 기사였는데.. 겨울엔 머리에 방울 달린 털모자 쓰고 다니던 기사였는데 이젠 많이 깨끗해졌지요. 보험이나들고 운전하는건지 모르겠지만요...ㅋㅋ
연말에 골탕 먹을날만 기다려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