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마트에서 시금치를 사오셔서 다듬고 계셨어요.
그러자 궁금해서 나타나신 행복씨랍니다.
"뭐냥? 이건?"
"시금치야. 행복이도 먹을래?"
"시금치 먹을라고?"
<시금치 탐색하는 행복씨랍니다.ㅋ>
"할머니! 저는요? 저는 뭐 주실건데요?"
<야무지게 먹을거 달라고 하는 행복씨랍니다.ㅋ>
"오메! 넌 아까 내가 마트 가기 전에 간식 줬잖아!"
"치~ 그건 벌써 소화 다 됐거든요~"
"할머니는 아까 준 걸 잊지도 않으셨네.....치...."
"여기서 버티면 한번 더 줄라나? 할머니 나쁘다...."
첫댓글 간시기를 향한 저 애처로운 눈빛과 행동...
아즘마 같았으면 벌써 바쳤을건데...ㅋ
살쪄요 ㅋ
서있는 사진보니 뽁이 볼살이 홀쭉한데요…
저번엔 할머님이랑 꿀이 뚝뚝 떨어지게 쳐다보더니 간식 더 안줬다고 삐쳤네 ^^
먹는게 그렇게 중요해요 ㅋ
행복이도 간섭쟁이구나! 시금치 다듬는 할모니 옆에 꼭 붙어있네.
할머니는 행복이가 졸졸 따라다녀야 좋아하셔요~ㅋ
오메~ 할무니
아까는 아까고 지금은 지금이지요.
귀여운 냥 손주 간식 주세요~~~
네?
주세요 하는 뽀기 약간 살 빠져 보이는데 아니겠죠?
조금이라고 뽀기의 퐁실퐁실함을 잃을 수는 없지요.
간식은 적당히~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해요 ㅠㅠ
그러고보니 행복이는
한쪽은 덧신
한쪽은 양말 신었네~^^
이제봤네 ㅎ
ㅎㅎ 예전에 어떤분이 걷어올린 팔이라고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