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사랑으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분주한 세상을 살아가는 저희들이지만 오늘도 우리의 소망이 하늘에 속해 있음을 알게하시고 주님의 날을 거룩히 지키며 주 안에서 참된 쉼을 얻게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한주간도 우리의 생활을 도우시고 품어 주셨다가 주님의 날에 이처럼 건강함으로 주님의 성전을 찾게 하심도 감사하나니다.
측량할 수 없는 은혜에 감사하여 달려온 발걸음을 복되게 하옵시고 우리의 찬송과 기도가 주님께 드려지는 거룩한 분향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지치고 곤고한 영혼을 위로해주시고 구원의 감격이 새로워지게 하시며 성령으로 함께하신 주님을 뵈옵는 은혜충만한 예배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그동안 베풀어주신 사랑에 감사가 넘치게 하시고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선하신 뜻을 깨닫는 복된 시간으로 인도해주시옵소서.
늘 주님의 은혜로사는 저희들이지만 주님 뜻대로 살지 못하는 연약함들이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며 감사하라 하셨는데 때때로 환경을 바라보며 염려하며 살았던 우리의 불신앙을 고백합니다. 주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하고 세상풍조를 따라 살았던 불순종의 죄를 용서해 주옵시고 형제를 미워하거나 화평을 이루지 못한 것이 있으면 마음을 찢는 참 회개가 일어나게 해주시옵소서.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마땅히 생각할 그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지혜롭게 생각하라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혹여나 높아진 마음들이 있었다면 내려놓게 하시고 잃어버린 첫사랑을 회복할 수 있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죄악이 있을지라도 이 시간을 통하여 모두 사함 받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위해 흘리신 보혈의 피로 우리의 허물을 덮어주시고 성령의 물로 씻겨주시며 성령의 불로 다 태워 주시옵소서.
서로 사랑하라 말씀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사랑없음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메마른 영혼을 새롭게하사 주님의 거룩한 영으로 충만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이제 은혜 받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게 하시고 받은 사랑을 나누며 전하는 복된 손길들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우리의 신앙도 보다 새로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나태하고 무기력한 영적 게으름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성숙한 신앙인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우리 모두가 부르심에 합당한 자들로 세움 받게 하시고 죄악을 이기며 늘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 교회가 이지역의 복음화를 이루는 진리의 등대가 되기를 원합니다.
악한 영의 훼방으로부터 보호해주셔서 지도자와 온 성도들이 한마음 한뜻 되게 하시고 섬김의 일들을 기쁨으로 감당케하시며 연합하여 선을 이루어가는 아름다운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저희들은 모두가 은혜에 빚진 자들입니다.
먼저 주님나라와 의를 구하게 하시고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를 주님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땅에 것만 바라는 어리석은 자 되지않게 하시고 영원한 것에 가치를 두며 주님의 참 제자로 살아가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영혼의 쉼터인 목장으로 모일 때마다 진실 된 사랑의 교제가 있게 하시고 섬김과 나눔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게 하시며 서로를 축복하는 손길 위에 하늘의 신령한 복이 가득 넘쳐나게 하여주시옵소서.
교회를 위해 세우신 사역자와 직분자들에게 하늘의 지혜와 능력을 부어주시고 맡겨진 일에 충성하게 하시며 교회에 주신 비전과 목표들을 이루어감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 민족을 끔찍이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금 국가의 안위와 경제가 위협을 받고 있는 때에 지도자들을 붙잡아주시고 겸손하게 하시며 오랜 갈등과 반목에서 속히 벗어나게 해주시옵소서.
서로를 관용함으로 화합하게하시고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을 지배하는 정의로운 나라가 실현되게 해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에게 성령의 권능을 입혀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증해 주시고 옥토에 심겨지는 생명의 말씀 축복의 말씀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말씀을 듣는 중에 모든 결박들이 다 끊어지게 하시고 주님만 바라보는 은혜충만한 시간으로 인도해주시옵소서. 우리 자신보다 우리를 더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