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할때부터 목소리가 애기애기 하더니
만났는데 집에갈수있다고 폴짝폴짝 뛰더군요
그러더니 남겨진 과장한테 활기차게 작별인사를
하고나서
기사님 제가 먼저 간다고 너무 좋아한거 아닌가요?
오늘 첫회식인데 나먼저 간다고 너무 좋아한거
같은데 미운털 박힌거 아닐까요? 하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오는데 술도 좀 취한데다가 이제
23살 첫회사 첫회식 얘기를 쫑알쫑알 하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나도 모르게 아빠미소가 ㅎㅎ
꼬리물기 하다가 신호위반 찍혔다고 억울해요.
하면서 입 삐쭉 내미는데 그것도 귀여워 보이더군요..
덕분에 20분운행이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카페 게시글
▶ 세상사는 이야기
ㅋㅋ 애교치사량 여손
독립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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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1
24.11.14 00:3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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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없는데 그걸로 위안삼고 떡볶이 먹고 있습니다..ㅋㅋ
여손 100명중 1퍼센트 확률로 좋은손을 만났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