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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 닉네임 / 닉네임에 대한 사연(이유)
고태석 / 태석
예전부터 인터넷의 익명성에 대한 무책임한 언행을 싫어해서 '익명성' 자체를 싫어했어요.
그래서 그냥 '태석'이라는 본명을 그냥 닉네임으로 씁니다.
한때, 다음 카페가 처음 생겼을 당시에는 텔레토비의 춤 잘추는 '뚜비'에 완전 빠졌었던 적이 있었죠.
그 때는 타동호회에서 '새나라의양아뚜비', '댄스머쉰뚜비' 등등의 닉네임을 썼었지만....
그 땐 어릴 때였고, 익명으로 막말하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을 때라서요.
2. 생년월일 & 별자리
3월4일, 감수성 예민한 물고기자리 랍니다. 그래서인지 전 눈물도 많고 감정도 풍부해요.;;
드라마는 거의 보지 않는 편이지만... (TV 자체를 거의 보지 않죠..;; 제 방에 TV가 없어요;)
어릴 적엔 어머니 보시던 그렇고 그런 뻔~한 드라마 보면 매번 흑흑 울기도 하고,
인간극장 같은 다큐멘터리나 이상벽 아저씨가 하는 헤어진 가족 찾는 프로그램 보면 훌쩍훌쩍 거릴 정도로 눈물이 많습니다..;;
만화를 보면서도 울고, 영화를 보고, 책을 읽고 울기도 해요;;;;
한 때는 문학소년 이었던 적도 있을 정도로 감수성도 풍부합니다;;
그런 감수성이 지금은 춤을 추는데 있어서 제가 가지는 가장 큰 장점으로 남은 것 같아요.
음악에 충실히 춤을 추고자 하는 제 기본적인 태도를 만든 것 같아요.
3. 살고있는 곳과 주로 지내는 장소
20년 넘게 홍대에서 계속 살고 있네요..; 자취하는 것 같으면서도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취하는 것처럼 부모님과는 딴 살림 차려 살고 있어요;; 언제 기회되면 우리 63기 분들 초대해서
같이 밤새 이야기하며 놀아도 좋겠네요 ^^;
대부분의 시간은 회사(수서)나 집(홍대)에서 보냅니다.
홍대에서 멀리 가보는 일이 거의 없기에 회사 처음 다닐 때는 무척 힘들었지만, 지금은 적응이 된 듯하네요.
4. 가족
아버지, 어머니, 시집간 누나, 나
5. 직업
별볼일 없는 회사원;;; 업계에서는 알아주는 회사지만,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그냥 평범한 고만고만한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6. 종교
한 때는 교회를 열심히 다녔으나... (어릴 적에는 새벽기도회나 금요철야 예배 등등도 다 다녔지요..;)
결국 사람이 '만든' 종교에 회의를 느끼고 지금은 어떤 종교도 믿지 않습니다.;;
'신'이 있다면(혹은 없다 하더라도), 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있다고 믿습니다.
종교를 가진다는 게 신을 믿는 게 아니라 사람이 만든 신의 형상을 믿는 거라 생각하기에,
어떤 종교에도 제 자신이 흔들리고 싶진 않아요.
하지만 종교에 대해선 개방적입니다. 어떤 종교를 믿든, 나에게 강요하지만 않는다면, OK.
저희 집의 분위기가 그래서 그 부분은 개방적인 것 같아요.
아버지께서 교회 안 나가실 때도, 어머니는 교회 권사님하실 정도로 개방적인 집안 분위기거든요.
지금은 아버지도 같이 나가시긴 하지만요;
7. 취미 & 특기
취미는 이런저런 책 읽는 것이었다가, 사진찍는 것이었다가, 춤을 시작한 다음 부터는 춤만 추네요.;
그래도, 전공이 이런저런 얇게 널리 살짝살짝 파는 거라서,
음악, 미술, 철학, 사회, 문화 등등 다양한 방면으로 '배우는 것'과 '알아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고로, 사람이 배워서 나쁠 것은 없다는 주의라서요;
도박이나 마약도 경험해보는 건 좋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확실히 절제할 수만 있다면요!)
그래서 가끔씩 미술관 가서 전시를 보거나, 연극을 보거나, 하는 것들을 좋아합니다.
동물원에 가서 산책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기회가 없어서 가지는 못하네요.
여유롭게 산책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특히 밤거리 돌아다니며 조용한 거리를 걷는 게 좋아요.
특기는 살사! 라고 하고 싶지만, 어디가서 '살사'라고 말할 실력이 아닌지라...;
'특기가 뭐니?' 라는 질문, 참 어려운 질문인 거 같아요;;
8. 성격
농담을 해도 매우 진지하게 하기도 하고... (사기꾼 기질이 다분하다네요... 농담인데도 이상하게 신뢰감이 가는...?;;)
실성한 것처럼 미친듯이 놀기도 하고...
호불호가 확실합니다.;; 제가 생각해서 아니라고 생각하면 안 하려고 합니다..;;
제 생각이 확실하게 틀렸다는 근거가 있을 경우에는 잘못이라 인정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들 귀에 좋으라고 없는 소리를 잘 못합니다. 그래도 요즘엔 없는 소리도 하려고 노력하지만,
상대 듣기 좋으라고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칭찬을 하지 못해요..; 그 것 때문에 욕도 많이 먹지만,
그냥 상대를 속이고 농락하는 느낌이 들어서 저 스스로 싫어해요..;
나와 그냥 스쳐지나갈 사람이거나, 나와 인연이 아닌 사람이 아닌 이상,
사람을 대할 때는 진심으로 대하려고 합니다.
그 진심이 상대를 불쾌하게 하더라도요...; 그래서 조금씩 그런 점들은 조심하려고 합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잘한다고 한다면, 그건 정말 잘하는 거에요;; ^^;)
9. 주량 & 흡연량
술은 거의 못합니다. 소주 1잔이면 밤새 마시고, 맥주 1캔을 따면 1/3만 마시고 나머지는 다 버립니다....;; 양주는 2잔이면 잡니다...
그래도 칵테일(진토닉 같은 거..)은 1,2잔 정도 마시고, 와인은 3~4잔 정도 마십니다. (그것도 오랜~ 시간에 걸쳐서요;; 천천히;)
담배는 그때그때 달라요;;
학교 다닐 때는 마감 앞두고 있을 때는 스튜디오에서 항상 담배를 달고 살았어요;; 하루에 3갑도 피울 때도 있었어요..;
가끔 명절 때 집에서 나오지 않을 때는 명절 연휴 5일동안 금연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많이 피우지는 않는 것 같아요. 하지만, 사람들이 제가 담배 피우는 걸 잘 모르더라구요; 그런 이미지가 아닌가봐요;
10. 잠버릇 & 술버릇
피곤하면 코를 골아요;; 다행히도 이는 갈지 않아요;; 어릴 적에는 제 방에서 자면 안방에서 거실에서 일어나곤 했는데....;
몽유병이 아니라...;; 이리저리 몸을 뒤척이며 굴러다니다가 거실까지 나간 거죠;;
그래도 지금은 그렇게 뒤척이진 않네요..; 그리고 아무데서나 잘 자요...;;
학교 다닐 때는 회전의자 3개 붙여서 간이침대 만들고 자기도 하고 그랬어요..; 수면의 달인이랄까...;;
술버릇은 없습니다.; 딱히 꼽으라면, 그냥 실실 웃다가 잔다는 거죠..; 술 먹으면 정말 잡니다... -_-; 그러니 술 먹이지 마세요;;;
11. 인생 좌우명
신께선 내가 짊어질 수 있는 십자가만을 내게 허락한다.
외롭기 때문에 사람이고, 또한 외롭기 때문에 헤어지는 것이다. 헤어지기 때문에 외로운 것이 아니다.
12. 좋아하는 영화, 드라마, 책, 등등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냉정과 열정 사이' 에요. 책을 감동적으로 봐서 영화를 봤는데, 솔직히 책의 감동이 전해지진 않았어요.
하지만, 아오이로 나오는 여주인공과, 잘생긴 준세이, 그리고 피렌체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영상미'와 음악!!
영상미와 음악 만으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되어버렸네요. 10번 가까이 봤지만, 가끔 잠이 안 오는 밤에는 늘 이 영화를 봅니다;;
감동 깊었던 영화로는, '클로저'와 '이터널 선샤인'이 기억나네요.
클로저는 연애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잘 풀어냈다고 생각하고, 이터널 선샤인은 개봉시기가 제가 겪고 있던 시기와 딱
맞아떨어졌죠.; 짐 캐리의 연기도 좋았고, 시나리오도 좋았다고 생각해요.
13. 좋아하는 음식
한국에서 먹는 음식들은 대부분 먹습니다. 보신탕 류의 보양식들은 먹을 수는 있지만 제가 찾아서 먹지는 않아요.;
나중에 처갓집 가서 사랑받는 사위가 되고 싶어요...; (혹자들은 미움받는 사위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래도, 제 아내는 계란찜 잘 하는 여자였음 좋겠어요..;; 계란찜, 완전 좋아요 ㅎㅎ
14. 내가 생각하는 춤이란? 내가 추고 싶은 춤이란?
춤이란 일종의 언어라고 생각해요. 함께 춤을 추고 있는 자신의 파트너와의 대화를 위한 언어죠.
그리고 춤을 추고 있는 음악과의 대화죠.
어떤 춤을 추느냐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음악과 파트너라고 생각해요.
그 음악과 파트너에 가장 어울리는 춤을 추는 것이야 말로,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춤이라 생각해요.
물론 즐거워야 하죠. 하지만, 음악과 파트너와 교감할 수 있는 춤은 즐거움의 심도가 달라요.
그냥 내 몸이 움직인다는 것을 넘어서, 진정 음악과 함께 춤추고, 파트너와 함께 춤을 추고 있다는 느낌은
그 어떤 춤의 즐거움보다도 큰 즐거움이라 생각해요.
빠르고 강렬한 비트의 음악에서는 보다 강하고 임팩트 있는 춤을 추고,
달콤하고 로맨틱한 멜로디가 중심인 춤에서는 파트너와 정말 사랑하는 듯 다정하게 교감할 수 있는 춤을 추고,
그렇게 춤을 추다보면, 음악과 파트너와의 대화가 이뤄진다고 생각해요.
내가 추는 춤은, 그리고 추고 싶은 춤은 그러한 교감을 위한 언어로서의 춤이죠.
15. 평생 잊지 못 할 일
고3 때, 졸업을 보름 남기고 혼자 떠난 전국 여행 !
그래도 이름을 들으면 다들 아는 대학에 합격했지만, 재수험을 할지 결정을 못하고 방황하고 있으니
어느날, 저녁을 먹다가 갑자기 아버지께서 30만원을 주시며, 내일 당장 어디로든 떠나라고 하셔서 별 준비도 없이 시작한 여행.
특별한 목적지도, 충분한 돈도 없어서, 히치하이킹도 하고, 몇 시간씩 걸어다니기도 하고, 노숙 비슷한 것도 해보고,
절밥도 얻어먹기도 해보면서 어린 나이에 고생도 많았지만,
지금까지도 잊지 못할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기 일이네요.
나중에 저에게 '아들'이 생긴다면.
저도 저희 아버지처럼 그렇게 세상으로 어린 아이를 보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저희 아버지도 대단하네요...;;
16. 좋아하는 것
여자. 음악. 춤. 커피. 낮잠. 산책. 미술관. 동물원. 수족관 ! (아주 어릴 때 한 번 가봤지만 기억이 없어요;; 꼭 가보고 싶어요;)
플라네타리움!! 낯선 곳으로의 여행. 어린 아기들. 수다떨기. 그리스-로마 관련한 모든 것.
17. 잘하는 것
언제 어디서든 잘 자기. 몸으로 빨리 배우는 것. 많이 맛있게 먹는 것. 혼자 먹는 것. 친한 친구와 말 한마디 없이도 대화하기.
햇볕 좋은 날 양지바른 공원 벤치나 잔디밭과 교감하기..;
18. 싫어하는 것
남자. 밀리터리. 술. 비효율적으로 일하는 것. 무의미하게 일하는 것. 앞에선 웃고 뒤에선 뒷말하는 사람.
매너없는 사람(지하철 쩍벌남, 큰소리로 통화하는 사람 등). 연말이나 특별한 날 사람으로 붐비는 거리. 출퇴근 시간의 지옥철 안.
1줄서기의 에스컬레이터
(원래 바쁜 사람은 계단을 이용하는 거라구요~ 서있으면 걸어올라오면서 치는 사람들이 싫어서 전 그냥 계단 이용해요..;)
19. 이상적인 이성상
물론 얼굴 예쁘고 몸매 좋으면 좋겠지만, 그런 건 솔직히 부수적인 거고요. (실제로 너무 이쁘면 부담스러워서 만날 수 있겠어요?;)
가장 중요한 건, 날 깨어있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육체적인 관계도 매우 중요하겠지만, 지적인 면이 있어서 저에게 뭔가를 알려줄 수 있고,
또 같이 무언가를 배워갈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전문 지식이 아니라도 자신의 생각과 감성이 확실해서 영화나, 연극이나, 책이나, 그림 등등을 보고 함께 이야기 할 수도 있고,
함께 배우면서 서로에게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좋아요.
그 다음 중요한 건, 날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사랑은, 그 사랑이 더해갈 거라 생각 못하겠지만,
날 사랑해주는 사람에 대한 사랑은, 그 사랑이 더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제 사랑론은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당신을 더 사랑해갈거야.' 거든요;
20. 하고싶은 말 & 자기 사진
앞으로 1년동안만 포기하지 마시고 춤을 배워보세요. 1년을 버티시면 앞으로 평생 즐길 수 있는 취미를 갖게 되실 겁니다.
여러분이 처음 강습을 신청하셨을 때의 열정과 각오를 잊지 않는 이상, 제가 함께 할게요. ^^
첫댓글 나두 언능 준비해서 올려봐야겠다.. ㅋㅋ
난쌉도 어서어서 올리시게~~
ㅋㅋㅋ 탐나님들 언능언능 올려주세요 ^^
벌써 5주차라 시간이 많지 않아요~~
알찬 문답이군요. 사부의 캐릭터도 잘 드러나는 ㅎㅎㅎ
이터널 선샤인은 저도 굉장히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짐 캐리의 단 한마디 마지막 대사를 곱씹었던 기억이 납니다. "okay."
그녀를 좋아하지 않을만한 이유가 없다면 okay 하고 시작해봐야겠죠.
뭔가 심상치 않은 은유가 포함된 댓글의 느낌이 옵니다. 현재 "그 녀"가 생겼거나, 생기고 있다는 강한 느낌...
초급때는 아무도 못 사귄당.........내 맘대로~~ 하지만 니 맘대로 한다면 어짤수 없공..^^!
허허 괜히 아침에 뻘플을 달아서 -_-
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도 못사귄다!" 테뤼반 겹대이~
헝그리님, 초급 8주 끝나기 전까지는 연애 금지입니다... -_-+ ㅎㅎㅎㅎ
예전에 그 영화를 봤을 때 그런 생각과 다짐을 했다... 뭐 그런 얘깁니다. 까먹고 있던 게 생각났긴 하네요... -_-
남자싫어하시는군여ㅋ 정상이세여~담배피는모습이 분위기 있어여~자주피삼 ㅋ
자주 피라니 뭐에요;; ㅎㅎ 달래님도 어서 자기소개 올리세요~ 알통 27호 사진 올려주세요~ ㅋㅋㅋ
음~~사진이 넘 많아요~~^^
확실하게 자신을 어필하는 거니깐요 ㅎㅎ 테리님도 사진 왕창 뽑아서 올려보세요~ ㅎㅎ
느낌좋으신 싸부님, 역쉬~~ >.< 고기집 사진 표정너무 좋으신데여 ㅋㅋ
예전에 43기 때인가 발표회 하고 뒷풀이 가서 찍은 사진이네요. 처음으로 화장하고 머리한 날인거 같네요;; ㅎ
오호 꽃돌이사진~저도 꽃순이사진있는데^^정성이가득한 글 잘보았습니당^^
예전에 머슬투님 시골집에 갔다가 찍은 사진이네요 ^^ ㅋㅋ
20문 20답 참 성의 있어서 다 못읽것다 ㅋㅋㅋㅋ 느무 길어ㅋㅋ
민둥이랑 노시더니 이런 비호감성 댓글도 닮아가시잖아요! 그러게 놀지 말라니깐!! 여튼 깨비님... 블랙리스트 순위권 등록입니다.. -_-+ ㅋ
글도 길고 사진도 많다~~~~
친한 친구와 말 한마디 없이 대화하기는 대체 어떻게 하는건가요 신기신기~~~
말 한 마디 없이 눈빛 만으로 대화하는 거죠. 물론 서로 사오정 놀이 할 수도 있다는 게 단점....; ㅋㅋㅋ 그리고 초코렛타님도 어서 자기소개를 올리세욧! -ㅂ-+
우와~~~사진 간지난당~~ㅎㅎㅎ
머리에 꽃 달고 있는 사진요?;; ㅋㅋㅋ
내용이 참 진솔하넹!~ 머.찌.다! 고.태.석! 홧팅!! ^^
제가 좀 진솔하고 진실된 남자 아니겠습니까~ ㅎㅎ ^^
태석 쌉...저 멍멍이 위에 탄 사진.........대박.........ㅎㅎㅎㅎㅎㅎㅎㅎ
예전에 대학로에 있는 멍멍이 동상에 올라타서 찍은 사진이에요 ^^ 살사 시작하기 전에 한참 사진 찍고 다니던 때로 벌써 5년도 전 사진이네요 ^^
태석군을 처음본건...아니지 태석쌉을 처음본건 벌써 몇해전...하지만 가까워질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요63기되서 태석쌉에대해 조금은 알게되는듯~우리 좀더 친해져보아요~^0^ // 투나 씩스에 앞 or 뒤~ 요것만 기억하면 헷갈리다가도 확~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더라니까~^^ 아융~고마버용~
다시 시작하신 결단에 박수 보내며, 앞으로 더 즐겁게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
밤거리를, 조용한 거리를 걷는다.. 는 부분에서 .. 웃었어...ㅋㅋ 왠지 어울리네~
밤길 조심하세요~ 문득문득 저 만납니다;; ㅎㅎㅎ 예전엔 보니따에서 하얗게 불태우고나서 집까지 터벅터벅 걸어가는 길이 왜 그렇게 길게 느껴졌는지... 그래도 이제는 그 때 그 길이 있어서 지금의 즐겁게 춤추는 제가 있는 거라 생각해요 ^^ 춤으로 체력 다 소비하고 터벅터벅 밤거리 걸어가는 게 지금도 좋네요 ^^; 단, 여자분들은 밤길 조심하세요~
20문20답 잘 읽었어요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놀랐어요^^
아무래도 태석님 팬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