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1월,
외화소비를 막기 위해 해외여행이 금지되어 있던 당시
정말 운 좋게도 유럽을 다녀올 기회가 있었습니다.
영국에서 3주(옥스포드1주, 캠브리지1주, 런던1주)
나머지 몇 개 국가에서 3주 이렇게 해서 총 6주간의 여행이었습니다.
옥스포드에서 2주간을 보내고서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모든 단과대학들이 하나의 캠퍼스에 들어와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옥스포드는 당시 32개로 기억하는 단과대학들이
도시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놀란 것은 많은 숫자의 서점(책방)이었습니다.
골목을 돌아서면 우리나라 호프집과 다방을 섞어놓은 듯한 PUB이 있었고
그 숫자만큼은 안되어도 버금가는 숫자로 책방이 많이 있었습니다.
당시 제가 다니고 있던 연세대 앞 신촌에는 이대 앞까지 통틀어
세개의 책방이 있었는데, 모두 오락실로 바뀐 터였습니다.
제가 대학에 입학했던 1980년도는 민주화운동이 가장 격렬했던 해였습니다.
연세대 캠퍼스는 늘상 매캐한 최루탄가스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그렇게 나라 잘되라고 데모를 열심히 하였지만
연세대 학생들이 가장 애용하는 것은 술집과 오락실, 그리고 여관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몇 안되었던 서점들이 모두 오락실로 바뀌었던 것이죠.
대학이 두 개나 있던 신촌에는
모든 서점들이 사라졌던 것입니다.
당시 고등학생으로 공부를 하지 않던 제 동생을 데리고
신촌 일대를 돌며 훈계를 했던 생각이 납니다.
제가 본과3학년이던 1984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벌써 24년 전 일이네요...
그 날은 세브란스 의과대학의 축제기간이었습니다.
오후의 해가 뉘엿뉘엿 지면서 축제가 거의 끝나갈 무렵,
전방훈련을 다녀온 본교 학생들의 차량들이
저희가 축제를 하고 있던 바로 옆 학생회관 마당에
하나씩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차량에서 내린 학생들은 집에 가지 않고
정렬을 하여 학생회관 앞 마당에 앉아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차량은 십수대가 도착했고,
일부는 집에 돌아갔지만
거의 절반 가까이가 남아 앉아서 구호와 노래를 외쳤습니다.
저는 그 광경을 물끄러미 보고 있었습니다.
축제는 막바지였습니다.
학생들 숫자가 약 3백명에 달하자 그들은 스크럼을 짜고
백양로를 오르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데모가 시작될 때면, 스크럼을 짜고 백양로를 오르내리며 숫자를 불리는 것은
의례적인 일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점차 가세하여 숫자는 약 5백여명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곧 나갈 태세였습니다.
교문 앞에는 어느새 전경들이 검정색 페퍼포그를 앞세우고 달려와 있었습니다.
그 시절의 일상적인 하루였습니다.
그런데 그 날은 달랐습니다.
지금도 그 순간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그 광경을 보던 저는 순간적으로 이성이 마비되었습니다.
안으로부터 무언가 차가운 것이 올라와 저를 움직였습니다.
헬멧을 쓰고, 바이크에 올라 앉아 시동을 걸고서
스크럼을 짜고 박차로 나가려는 그 대열의 한 가운데로 돌진했습니다.
옆으로 한 번, 두 번, 그리고 종으로 세 번째...
대열은 갈라졌습니다.
처음에 미친 놈으로 여기던 그들이 나중에 제 의도를 알아챘습니다.
대열의 중간 후미부를 갈라놓은 저는 바이크를 몰고 정문 앞으로 가서
정지했습니다.
등 뒤에는 페퍼포그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돌진을 앞둔 순간, 헬멧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바이크를 몰고 약 백여미터 떨어진 곳에서 걱정스럽게 저를 보고 있던 여친에게
헬멧을 건네주고 다시 정문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대열로 곧장 돌진하였습니다.
수많은 주먹질과 발길질이 날아왔지만,
가벼운 충격 외엔 모두 기적처럼 피할 수 있었습니다.
대열은 완전히 흩어졌습니다.
저를 잡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는 바이크를 몰고 병원 방향으로 달아났습니다.
당시 학교 앞 신촌시장 안에 있는 건물에서 하숙을 하고 있던 터여서,
하숙집에 가서 바이크를 숨겨두고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제서야 여친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헬멧을 건네주는 모습을 모두 다 지켜보았기 때문입니다.
약 20 여 분 기다렸습니다. 정말 길게 느껴지더군요.
헬멧을 든 여친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뒤따라 오는 사람이 없는지 확인해봤지만 없었습니다.
옥상으로 올라온 여친은 원망스런 그리고 슬픈 눈으로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제가 떠난 이후, 저를 잡느라 대열이 모두 흩어져 그 날 데모는 없었다고 합니다.
한 바탕 소동이 벌어진 후 헬멧을 손에 든 여친이 백양로를 걸어나올 때
아무도 여친을 잡지 않았다고 합니다.
축제라고 정장을 입은 여친이 백양로를 걸어나올 때
아무도 움직이는 사람이 없어 또박또박 구두소리가 교정을 울릴 정도였다고 하였습니다.
24년 전의 일입니다.
지금도 제 아내와 가끔 사실이라고 믿기 어려운 그 날의 얘기를 합니다.
그 때에도 그리고 24년이 지난 지금도
제 신념은 변함이 없습니다.
'내가 변해야 사회가 변하고 세상이 변한다'는 것입니다.
입으로 정의를 부르짖으며 자신은 정의롭지 못하거나,
남을 죄를 면도날처럼 예단하면서 자신의 허물에 대해서는 눈을 감지는 말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광우병파동은, 다수의 선량한 국민들이 일부좌파들의 선전선동술에 넘어간 결과라고 생각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전 세계 25개 나라의 18만7천마리의 광우병 소 중 단 두 마리가 발생한 미국소를
모두 미친소 취급하며 미국수입소를 먹으면 당장에 뇌에 구멍이 나서 전국민이 미쳐갈 것처럼
광풍으로 몰아넣어 그 불안심리로 애꿎은 고기집 장사들이 모두 넋을 놓고 문닫을 지경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국민의 건강권을 주장하는 것은 백번 옳은 일이지만,
선전선동술에 속아 초중고생들이 거리로 뛰쳐나올 사안인지
그토록 인권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어찌 북한주민들의 인권에는 그토록 무관심하거나 외면하는지
그 아이러니를 저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 생각의 차이를 좁히려 했던 것이 제 의도였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다수는
아직도 꼴통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저를 비난하시거나 안타까워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비판을 모두 수용하며 이제 물러가려 합니다.
이 사랑하는 할리까페를 어지럽히는데 제가 일조하고 있다는 것은 제가 참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할리까페에서 물러가려 합니다.
이번 할리우드 행사는 참 감동스러웠습니다.
일정이 다소 무리가 되었지만,
아내와 아들과 함께 참석하여 좋은 그리고 멋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모두가 하나된 모습을 늘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오프에서 얼굴 뵈면
그래도 반갑게 악수하고 인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형제답게, 좀 더 자유롭게...
첫댓글 여러가지 복잡다단한 결과로인한 오늘입니다.. 끝이 안보이는 ... 흑백논리에 ..강성에.. 국민은 정확한 정보와 결과를 알고싶어합니다만 누가 가운데에서 그역할을 해야할까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정확한 알림판이 아쉽습니다 .????
집사람 핸드폰으로 통합민주당이라면서 집회에 적극 참여해 달라는 간곡한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마구잡이식 선동을 대 통합민주당이 해야 하는지 이나라의 앞날이 어두울것 같습니다.....
보이스피싱에 걸리셨군요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ㅋ 그러게 문자 오면 선동되나요?
세계에서 국가인권위원회가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소이다, 해외여행 다녀온 분들 중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인권수준이 높고 치안이 안정된 나라라고 생각할 것이요,물론 수치에도 나와 있는 것으로 아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은 왜 인권에 목을 메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소이다 지구상에서 인권이 가장 열악한 북쪽 동포들의 현실은 외면한 채 흉악범들의 인권만 중요시하고 오르지 반미에만 열중하고 있으니 한심한 노릇이외다.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집회 뒤에 반미를 주장하는 선량한 정치인등으로 위장한 좌파 집단들이 있으니 선량한 국민들이 선동되는 것이 실로 안타까운 일이외다.
효창님 쓰신글 정말로 공감이 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좌파 우파 싫어 하는데요 위 글쓴님이나.. Britz님. 효창님은 좌파가 선동하면 넘어가시렵니까? 아직도 우리 국민들이 그런 선동에 넘어가는 60년대 사고 방식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지금 촛불집회 전체를 좌파의 선동으로 몰아가는 당신들이 진정한 좌파 아닌가요? 어떤식으로든 상호간 다른 주장은 있사오나 님들 말씀 처럼 지금의 집회 양상이 선동으로 이루어진것은 아니랍니다.. 물론 그 집회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목적또한 없진 않습니다만. 그런 유치한 정치인들 노름에 넘어갈 무식한 사람들은 그리 많치 않답니다. 이런 글을 카페에 올리면서 일상적인 이야기로 몰아가는 푸도님이나 그 추종세력님들
그만좀 하자구요.......... ㅈ ㅏ ㅈ ㅏ 일상적인 이야기로 갑시다... 집회도 일상은 아닌것 같고 ㅋ 빨갱이 놀이도 일상은 아닌것 같으니... 말입니다.
ㅡ ,, ㅡ;;;
84년 ㅋㅋ 본과3학년 , 나는 기동본대 3 중대 일명 1300 .. 뭔 인연이 이리도 질기냐 ..쩝" 그때가 그리운건 먹고살기는 좋아서 일거고 암튼 요즘 여러가지로 죽겠단 소리밖에 ...
가능하면 골아픈 이야기는 골아픈 마당에서 토론하시고 개인적으로 너무깊게 빠져드시면 본인의 건강에 해로울듯 합니다.
푸도님의 글 잘 읽었으며 공감합니다. 초중고생들까지 현 사안으로 거리를 뛰쳐 나온다는 것 자체로도 이건 뭔가 잘못된 반응이다 싶습니다. 당연히 좌파에서는 호기를 잡았으니 정치적으로 이용을 하려 할테지만 이럴 때일수록 국민들의 성숙한 정치적 판단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나저나 정치적 시각 차 때문에 즐기던 동호회를 떠난다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요? 여기는 그저 할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터일 뿐... 시각 차는 언제 어디서도 있을 수 있지요...
Big bro. 각자의 생각대로 살기 마련입니다.
좌파니머니...지금 대한민국 꼴을보세요.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호국영령들께 죄송할따름입니다.호국은 나라를 지킨다..는 뜻이고 보훈은 공훈에 보답한다..는 뜻입니다.우리는 과연 어디로가는걸까요?횐님들 답을주세요. 어리고 경험이없어서...답답합니다.
이런...ㅋㅋㅋ....푸도님이 저의 선배일 줄이야....학교의 이름을 걸어가며...예전 민주화 일화를 흑백사진처럼 도배할 필요까지 있을 지......미국 쇠고기관련 지금의 촛불 시위는 그 안전성이 진정한 본질은 아닐 것입니다......예전 선배님들이 스크럼을 짜며 외치던 구호도 결국은 국민의 대표인 국가와 국민의 소통이었습니다.....좌우로 구분된 정치적 논리는 100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예전 민주화 열기와 지금의 광우병 열기는 기본적인 레벨(?)의 차이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심각하게 우려스럽습니다...이것은 효성 크루저...혼다 새도우...할리 팻보이 같은 저급한 레벨(? 수준)의 이야기가 절대 아닙니다....
와~이곳은 완전 딴세상이네요..ㅎㅎ
대한민국 근대사에도 찬탁반탁으로 혼탁했고 현실정치에 신물이나 들고 일어난 똑똑하고 유능한 젊은이 들이 비분강개하여 몰려간 북쪽은 민주는 커녕 국민들이 굶어죽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통탄 할 뿐입니다. 원자폭탄으로 미국에게 쑥대밭이 돼었어도 미국에 맞설수 있는 힘이 생길 때까지 전국민이 전술적으로 미국을 대하는 일본국민을 보고 우린 깨닫는게 있어야 합니다.일본,북한,중국 예들 우리에겐 모두 강적입니다...쇠고기가 국가적으로 소탐대실의 결과가 되지않기를 기원합니다.....
푸도님이 주신 좋은 정보와 감동적인 가족사는 할리카페를 빛나게 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작금의 소고기 파동은 여러 불순한 냄새도 나지만 한편으론 현정부가 빌미를 제공한 측면도 있습니다. 비록 불특정다수가 드나드는 카페라 다소 거칠고 결례된 글들도 있지만 다 애국자임엔 틀림이 없을겁니다...국가를 위한 뜨거운 열정의 표현이라 생각하시고 앞으로도 유익하고 좋은글 부탁드립니다..세상살면서 삐지는게 제일 건강에 안좋은거 아시잖아요?
일부 좌파들의 선동이라 하셔도 좋고, 다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것 몇가지만 생각해보세요. 1.정말 표본조사 한것중 2마리가 광우병 소로 밝혀진것을 전체중 2마리만 광우병 소라고 생각하시는지요? 2.푸도님은 보수파의 선동질에 넘어가신것이라 생각 안하십니까? 3.미국은 그렇게 안전한 소고기를 왜 동물사료로도 못쓰게 할까요? 4.소 한마리중 12개 부위를 먹는 저들과, 85개 부위를 먹는 우리나라 과연 누가 더 위험할까요? 5.정말 싸고 질좋은 소고기를 수입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싸고 질나쁜 소고기를 수입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풍과운님 1번 표본조사자체를 못믿으면 표본조사라는걸 하지말고 전수조사를 해야지요. 물론 당연히 2마리만 광우병소라고 할수는 없겠죠. 검사단계가 이게 전부는 아닐테니까요. 그리고 그런식이라면, 촛불집회가 순수하지않을거라는 단정도 가능하겠죠? 2번 보수파의 선동에 넘어간것이라고 말하는 자체가 이미 흑백논리입니다. 늘 광우병의 실체는 그게아니다. 광우병에 대해 말하면, 너나 처먹어라, 너알바냐. 독재타도 라는게 바로 선동하는 무서운 흑백논리입니다. 3번 동물사룔 못쓰게 한다는게 무슨말입니까? 광우병은 그래도 원인이 병백하게 밝혀져서 동물성사료를 쓰지 않으면 광우병에 걸리는 않는다고 나왔는데, 뭘쓰지 않
는다는건지........ 4번 85개 부위를 먹는게 당연히 위험하겠죠. 근데. 문제는 85개 부위를 우리나라가 먹는나라니까 수입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 85개 부위라는것도 어디어디를 정확히 85개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oie기준으로 srm이 제거된 나머지 부분들이겠죠. 물론 그구분의 검역은 더욱 강화되야 하구요. 5번 질좋은고기 인것만은 분명합니다. 그것도 시장경제의 논리에 의해서 미국소고기 신뢰회복차원에서라도 홍보를 위해 싸게 풀고, 품질개선을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적어도 업자라면 그렇게 물건 팔겠죠 설마 ..미국이 안좋은걸 팔아서 스스로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죠. 우리나라말고도 수출을 해야하는데....
지금 가장위험한건 데이터를 가지고있는 2등급 미국소보다 아무런 정보와 기준이 없는 낙후된 우리 한우입니다. 2002년부터 동물사료를 한우에 먹였다고 하니까 그동안 아무것도 모르고, 내장부터 모든부위를 버리지 않고 먹은 사람들이 현재 어떻게 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미국에 정확한 요구를 할수없는것은 우리의소시장 상태가 검증되지 않아서, 미국에 요구할수 없는것입니다. 미국에선 우리나라한우를 못믿거나 더낮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는 미국에서의 소고기보다 더높거나 높은등급을 더싸게 요구하니 엉뚱할 따름일겁니다.
이것은 마치 위에서 푸도님이 말씀하신것과 같이 우리나라가 가장 잘사나는 나라로 알고있었다. 와 같은 말이고, 마징가제트가 우리나라 만화영화인줄 알았다는것과 같은말입니다. 우리가 보던 만화는 모두 일본만화였고, 똘이장군에서 보던 북한사람은 늑대나 여우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대체 거기 시위대에 살찌고 덩치큰사람은 왜이리 많은지.....그때가 좋은거겠죠...먹을거리가 많고 풍부하다는게.... 지금 미국소 수입으로 인한 원산지표시 강화와 확대는 오히려 덕분에 국민의 먹거리 안전에 호재입니다. 미국소가 어느정도 소비되는지 체크하기 위해서라도 이부분은 정부에서도 눈에 불을켜고 지
어린학생들과 중학생 고등학생에게 제대로된 정보를 주고 문화제를 하던 집회를 하던 가두시위를 하던 하십시요. 나는 미친소먹고 죽기싫다.. 라든가....광우병소 수입해서 모든국민 다죽이려고한다. 라든가....이런 말로만 하지말고.. 한번 집회에 참가한 어른으로써 아이들에게 얼마나 제대로된 알고있는 사실을 알려 주었습니까? 집회가 무슨 자기 인생 분풀이 하는곳입니까? 자신의 이익이 않풀릴때 같이 섞여 분풀이 하는곳도 아니고.... 전교조가 본색을 학생들을 선동하고 이제 본색을 드러내고, 광우병을 빙자하여 정부를 무력화 시키는데... 전교죠 이유가 뭡니까? 방과후 학원가는것에 대해 그것이 과도하고, 서민경제에 큰 부
담이 되니까 학교에서 학원같이 가르치자는데, 그것을 반대하고 학생들 종용하여, 같이 거리로 뛰쳐나와서 마치 시민인양 행세하고..... 평화시위라고 하면서 차도를 차지하고, 청와대까지 몰아가면서, 경찰이 막으니까 폭력경찰이다????? 대체 어느나라가 이렇게 이념에 두려워 혹시라도 꼬투리가 잡힐까봐 겁먹는 공권력이 어디있답니까? 이게 이런 바보같은 경찰의 모습이.....
2번글 올린것은 윗글 읽어보시면 이해가 되실것입니다. 윗글에 일부좌파의 선동술에 넘어갔다고 올리셨기에 적은글입니다. 3번 소에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라 30개월 이상의 소는 개 사료로도 사용못하도록 지정한것을 말합니다. 4번 srm이 제거된 부위만 들어온다고 생각하세요? 잘 모르시면 공부좀 하세요. 살짝 검색만 해봐도 알수있는 문제인데.. http://blog.naver.com/astro_cat?Redirect=Log&logNo=90031175636 참고하시고요. 5번 개도 못먹는 저들은 소각처리하는 고기가 좋은고기입니까? 너무하시는군요..
님이야말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시는군요. 언제까지 어린학생들 운운하면서 핑계를 대시렵니까? bbk했다는것 삼척동자도 알고, 광우병위험하다는것 삼척동자도 알고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선동이니 뭐니 하면서 찬성하는 사람들을보면 이해할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조중동과 한나라당은 몇개월전만해도 좌파였겠내요??
bbk삼척동자...광우병위험 삼척동자...참...재미있으 시네요. 저는 이번시위를 바로 여기에서 원인을 두고 있는데, 바로 말씀해주시네요. 광우병이 위험한거 누가 모릅니까? 암이 위험한건 누가 몰라요? 교통사고나면 위험한거 모릅니까? 무슨말인지 아셨습니까? 더자세히 말씀드려요? 초중고학생이 그런생각가지고 미국소수입반대하더군요. bbk삼척동자.ㅋㅋ 님이 삼척동자 시군요. 그냥 척 하면 탁인가 봅니다. 그럴수도 잇겠지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건 님생각에 배재하고있지 않으시군요. bbk도 미국소도.... 그러니 보이는 모든 껀덕지를 찾고찾고, 맞고 쓸러져 피가 터져야하니 청와대는가야겠고.. 삼척동자...하하하
말투가 상당히 비아냥거리시내요? 님같은 사람들은 항상 그럽니다. 찬성하니 소고기나 많이 먹으라고 하면, 니들이 하는말이 꼭 그거뿐이다. 라고 말하시죠. 님 본인도 먹기 싫으시죠? 그러면서 왜 찬성하십니까? 안먹으면되기때문에? 초딩들도 다 알고 있습니다. 안먹는다고 안먹어지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님은 초딩만도 못하군요? 하하하!!
눈팅족입니다... 평소에 푸도님께서 올리시는 일상적인 얘기에 많은 공감을 하는 그런 하찮은 눈팅족.. 비록 이번 글은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여긴 할리카페이고 푸도님의 주관적인 생각을 올리수도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할리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인데... 할리가 아닌 다른 이유로 여길 떠나신다고 하니 섭섭하네요... 원래 민주주의가 다양함을 추구하지 않겠습니까? 직접 뵌적은 없지만 평소에 제가 생각하던 푸도님 답지 못해서 약간 실망이..-_-;;.. 여기 카페를 떠나지 마시고 계속 머물러 주셨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 봅니다.
초중고생이 집회에 참석하기전에 우리가 나섰어야 하는것은 아닌지. 그들이 나서기전에 우리가 바로 잡았어야 하는것은 아닌지. 그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표현은 안했지만 푸도님글에 항상 공감합니다, 정확치 않은 정보를 근거로 그것도 아이들까지 선동하는 지금의 형국은 아무래도 도가 지나친것 같습니다. 전 정부에서 목에 힘깨나 주던 시민단체나, 야당에서 시위에 참여하자고 독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도 들구요, 표현의 자유도 좋지만,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시위의 원칙도 없이 청와대로 몰려가고, 그것을 막는 과정에서 일어난 쌍방간의 충돌을 일방적으로 경찰의 잘못으로 돌리고, 결국은 또 그것을 반정부 시위로 돌리고....
대략 연령대에 따른 시각의 차이를 느낄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