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완전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고 어릴 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구역질을 엄청 자주 했어요.. 지금은 저런 스트레스를 외부에 푸는 편이에요. 운동, 취미로 악기하기, 등산 등등.. 이것마저 못하면 아마 죽을 거에요;;ㅋㅋ mbti랑 전혀 상관없음. 남들이 무던하게 생각해봐 다른 사람처럼 생각해봐 그럼 나아져 이러는데 그런 생각 조차 스트레스로 다가옴. 그래서 찾은 해결책은 내 스스로 외부에 풀자에요ㅋㅋ 그게 말처럼 쉽다면 병원까지 갈 정도의 일이 안되겠죠..
비슷한 부분이있음.. 밥당번이라 그런가.. 당번하는 사람은 빨리 취합해서 시켜야되는데 "아..뭐먹지" 하면서 끌거나 바꾸는거.. 그럴수록 인원 많고하면 메뉴 주문 실수도 생기고 하는데.. 실수는 내 탓이지만서도.. 나라면 고생하는 밥당번 위해서 걍 정해줄텐데 다행인건 남에게 도움을 주는걸로 뿌듯해 하는 성격이라 홧병까진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ㅋㅋㅋㅋ
내 이야기 같네... ㅠㅜㅠ 댓글들이 공감분위기여서 그나마 다행이다 ㅠㅜㅠㅜ 분명 나 같은 사람 때문에 피곤한 사람들도 있을텐데 나도 왜 이렇게까지 이런 삶을 살게 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미안할뿐 ㅠㅜ 계획을 세워도 거기서 조금만 어긋나면 실패했다 -> 스트레스 MAX -> 안 해버리는 상황이 펼쳐짐.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상황에서 안정감을 느낌 ㅠㅜㅠ 예전에는 이렇게까지 안 심했는데...
내얘기 써놓은 줄.. 하도 울화통 터지고 감정에 휩쓸리는게 괴롭고 주변 사람들 상처주는거 싫어서 내발로 정신과 다님.. 긴장도 낮추는약 불안장애등 2년 가까이 복용중인데 사실 큰 차이없어요 타고난 기질도 한몫하지만 본인 및 남한테 엄격하고 통제성도 크고 극도로 예민해서 예외적인 사항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힘듬 정상인 코스프레하고 사는데 남한테 해코지는 못해서 진찌 심할땐 그냥 벽에 머리박음.. 어떻게 고침…도와줘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극 외향이라 밖에 나가는거 엄청 좋아하고 운동도 합니다 취미도 많고 제가 모임장인 것도 꽤 있고 근데 사실 위에 글에 써져있듯이 나가서 오는 변수의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자제 중이에요 집안에 있으면 당연히 덜하긴 해서 스트레스가 지금처럼 극심할 땐 며칠씩 집에서 쉬긴해요 ㅠㅠ
첫댓글 와ㄷㄷㄷ 난 홧병까지는 아닌데 저런 예시 상황들에 다 스트레스 받는디ㄷㄷㄷ 모든 사람들이 저런줄ㄷㄷㄷㄷ
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결법도 알려줘요ㅠㅠㅠㅠㅠㅠ
병원 가서 약 먹고 외부로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는 활동을 하면 좀 완화된다고 합니다
정확히는 저런 성격이 고쳐짐(X)
스트레스를 좀 덜 받고 일상생활이 가능해짐(O) 이라고 하네요
나도 저런 거 때문에 엄청 힘들었었는데 ..
이거 아님 말고의 마인드와 안 해도 아무 일없다는 걸 알고 나니까 저절로 고쳐짐
(샤워 하는 순서에도 예민했었는데 ...)
운전할때 저런 이유로 스트레스...많이 받긴해...ㅎㅎ...
근데 운전할때 앞에서 저러고 있으면 안 빡쳐..?
난 진짜 엄청 화나던데
(미친놈한테 시비 걸릴가봐 사고 날뻔 한거 아니면 혼자서 쭝얼쭝얼거림 ㅠ...)
나도 저런거 있긴 한데.. 매번 저러는게 아닌데도 힘들던데 본문 속 사람은 진짜 너무 힘들듯...
나도 어렸을 땐 좀 저랬는데 직장다니고 나서부턴 그럴수도 있지, 어쩔 수 없지, 알아서 하겠지 마인드 장착하고 사는 중.. 남한텐 관심 최대한 안주고 그러니까 좀 사는게 많이 무던해짐
워.. 나랑은 진짜 다른 사람들이네.. 나도 예민하지만 갈래가 다른듯..
오옹 완전 전부 나야나. 심지어는 티비소리 들쑥날쑥 거리는거에도 예민해서 리모컨이 항상 옆에있어야함ㅜㅜ 근데 나는 또래나 아래보단 나보다 한참 나이많은분들이랑 어울리는게 좋고 일그만두고 대인관계 줄이니까 너무 행복해.. 이렇게 고립이되는건가 😦
MBTI P일듯
실패하지 않는 계획은 무계획뿐임
J는 못버티고 성격개조해서 P됨
저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한 스트레스 큼. 단체생활 기본매너 라고 생각하는걸 안하는 직원들. 화장실 불 안끄고 다니고 문 열고 다니고.. 사무실서 향수에 코풀고.. 한번 의식하기 시작하면 점점 예민해져서 너무 힘듬
남들도 저런상황이 개빡치는줄 알았는데 아니구었구나......
저도 외부자극에 엄청 예민하고 힘든데 약먹으면 도움이 되나여??
나의 생각과 계획이 다른 사람과 똑같지 않고 다 다르다. 다른 사람 생각과 내 생각은 당연히 다르다. 뭐 그냥 넘어가자~그럴 수 있지~ 라는 마인드 연습을 계속 해보세요. 어느순간 무감각 해지는 보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완전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고 어릴 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구역질을 엄청 자주 했어요.. 지금은 저런 스트레스를 외부에 푸는 편이에요. 운동, 취미로 악기하기, 등산 등등..
이것마저 못하면 아마 죽을 거에요;;ㅋㅋ mbti랑 전혀 상관없음.
남들이 무던하게 생각해봐 다른 사람처럼 생각해봐 그럼 나아져 이러는데 그런 생각 조차 스트레스로 다가옴. 그래서 찾은 해결책은 내 스스로 외부에 풀자에요ㅋㅋ 그게 말처럼 쉽다면 병원까지 갈 정도의 일이 안되겠죠..
INTJ나 ISTJ일듯
나네..어린사람들과 어울리는거나 통제하려는거 빼고. 그냥 사람과 어울리는게 스트레스임.
나름 유연한척 어우러져 살고있지만 나 자신을 통제하느라 힘듬..
난 항상 그럴수도 있지...하면서 사는 편이라 저런 성격이면 진짜 힘들겠다 싶음...시끄러우면 신나나보다 분위기 좋네~이러고 넘어가고 조용하면 오 조용하네 집중하기 좋네~~이러고...
나도 내가 생각(예상) 루틴의 범위를 벗어나면 극도의 스트레스 받음..진짜 저거 비슷..타인의 반응과 범위를 차단하면 좀 나음. 열받지만 다시 볼 사람 아니다 이런식으로
나는 지켜야 하는 법 규칙 또는 사회적약속을 안지키는 사람을 보면 너무너무 화가나서 울화통이 터져. 요새 더 심해진듯
저런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기질은 쉽게 고칠 수있는게 아니라서 매번 힘들겠다ㅠㅠ
나도 통제 성향이 좀 강해서 오히려 불안장애가 생겨버림;;
비슷한 부분이있음.. 밥당번이라 그런가.. 당번하는 사람은 빨리 취합해서 시켜야되는데 "아..뭐먹지" 하면서 끌거나 바꾸는거.. 그럴수록 인원 많고하면 메뉴 주문 실수도 생기고 하는데.. 실수는 내 탓이지만서도.. 나라면 고생하는 밥당번 위해서 걍 정해줄텐데 다행인건 남에게 도움을 주는걸로 뿌듯해 하는 성격이라 홧병까진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ㅋㅋㅋㅋ
나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ㅜㅜ 근데 지인중에 어린분들은 별로 없음..
내 이야기 같네... ㅠㅜㅠ 댓글들이 공감분위기여서 그나마 다행이다 ㅠㅜㅠㅜ 분명 나 같은 사람 때문에 피곤한 사람들도 있을텐데 나도 왜 이렇게까지 이런 삶을 살게 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미안할뿐 ㅠㅜ
계획을 세워도 거기서 조금만 어긋나면 실패했다 -> 스트레스 MAX -> 안 해버리는 상황이 펼쳐짐.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상황에서 안정감을 느낌 ㅠㅜㅠ 예전에는 이렇게까지 안 심했는데...
헐 완전 저네요 ㅠㅠ 계획+통제적+예민한기질 삼중주로 항상 기운 없음과 스트레스 폭발, 집에 오면 널부러진 망태기 처럼 되어 있습니다... 본문에 쇼핑 이야기 너무나 공감..
항상기운없음 + 스트레스 폭발 => 널부러진 망태기ㅠㅠㅠㅠㅠ정말 공감입니다
내얘기 써놓은 줄.. 하도 울화통 터지고 감정에 휩쓸리는게 괴롭고 주변 사람들 상처주는거 싫어서 내발로 정신과 다님.. 긴장도 낮추는약 불안장애등 2년 가까이 복용중인데 사실 큰 차이없어요 타고난 기질도 한몫하지만 본인 및 남한테 엄격하고 통제성도 크고 극도로 예민해서 예외적인 사항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힘듬 정상인 코스프레하고 사는데 남한테 해코지는 못해서 진찌 심할땐 그냥 벽에 머리박음.. 어떻게 고침…도와줘요..
외부로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운동, 등산, 산책, 뭐 그거 아니면 학원 (뭐든 ㅇㅋ).. 근데 대신 내가 너무 못 하는 걸 하면 안됨. 왜냐면 못 하는 나에게서 또 나름의 스트레스가 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운동, 달리기를 추천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극 외향이라 밖에 나가는거 엄청 좋아하고 운동도 합니다 취미도 많고 제가 모임장인 것도 꽤 있고 근데 사실 위에 글에 써져있듯이 나가서 오는 변수의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자제 중이에요 집안에 있으면 당연히 덜하긴 해서 스트레스가 지금처럼 극심할 땐 며칠씩 집에서 쉬긴해요 ㅠㅠ
와 댓글캡쳐중에 의견이나 대립이 많은 자체가 스트레스라 쓴사람 너무 나잖아
그래서 나도 둔감해지는쪽으로 적응했는데
컨디션 안좋으면 극 예민해짐
저도... 지하철에서 새치기해서 타는사람, 걸을때 핸드폰 보면서 걷는사람, 기본 규범? 안지키는 사람들한테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습니다.. 모른척하려해도 잘 안되고 혼자 스트레스가 막 올라요 ㅠㅠ
이런건 어찌해야 하나요?
딱 저네요....
스트레스 받으면 통제적인 성격 튀어나오는데 운전만큼은 안그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