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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유쾌방 기타 통제적이고 예민한 사람들 진짜 생활 힘들겠다
amphe 추천 1 조회 4,202 24.08.21 16:33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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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21 16:38

    첫댓글 와ㄷㄷㄷ 난 홧병까지는 아닌데 저런 예시 상황들에 다 스트레스 받는디ㄷㄷㄷ 모든 사람들이 저런줄ㄷㄷㄷㄷ

  • 24.08.21 16:39

    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결법도 알려줘요ㅠㅠㅠㅠㅠㅠ

  • 작성자 24.08.21 22:29

    병원 가서 약 먹고 외부로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는 활동을 하면 좀 완화된다고 합니다
    정확히는 저런 성격이 고쳐짐(X)
    스트레스를 좀 덜 받고 일상생활이 가능해짐(O) 이라고 하네요

  • 24.08.21 16:43

    나도 저런 거 때문에 엄청 힘들었었는데 ..
    이거 아님 말고의 마인드와 안 해도 아무 일없다는 걸 알고 나니까 저절로 고쳐짐
    (샤워 하는 순서에도 예민했었는데 ...)

  • 24.08.21 16:47

    운전할때 저런 이유로 스트레스...많이 받긴해...ㅎㅎ...

  • 24.08.21 17:37

    근데 운전할때 앞에서 저러고 있으면 안 빡쳐..?
    난 진짜 엄청 화나던데
    (미친놈한테 시비 걸릴가봐 사고 날뻔 한거 아니면 혼자서 쭝얼쭝얼거림 ㅠ...)

  • 24.08.21 17:08

    나도 저런거 있긴 한데.. 매번 저러는게 아닌데도 힘들던데 본문 속 사람은 진짜 너무 힘들듯...

  • 24.08.21 17:10

    나도 어렸을 땐 좀 저랬는데 직장다니고 나서부턴 그럴수도 있지, 어쩔 수 없지, 알아서 하겠지 마인드 장착하고 사는 중.. 남한텐 관심 최대한 안주고 그러니까 좀 사는게 많이 무던해짐

  • 24.08.21 17:09

    워.. 나랑은 진짜 다른 사람들이네.. 나도 예민하지만 갈래가 다른듯..

  • 24.08.21 17:13

    오옹 완전 전부 나야나. 심지어는 티비소리 들쑥날쑥 거리는거에도 예민해서 리모컨이 항상 옆에있어야함ㅜㅜ 근데 나는 또래나 아래보단 나보다 한참 나이많은분들이랑 어울리는게 좋고 일그만두고 대인관계 줄이니까 너무 행복해.. 이렇게 고립이되는건가 😦

  • 24.08.21 17:14

    MBTI P일듯
    실패하지 않는 계획은 무계획뿐임
    J는 못버티고 성격개조해서 P됨

  • 24.08.21 17:22

    저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한 스트레스 큼. 단체생활 기본매너 라고 생각하는걸 안하는 직원들. 화장실 불 안끄고 다니고 문 열고 다니고.. 사무실서 향수에 코풀고.. 한번 의식하기 시작하면 점점 예민해져서 너무 힘듬

  • 24.08.21 17:23

    남들도 저런상황이 개빡치는줄 알았는데 아니구었구나......

  • 24.08.21 17:26

    저도 외부자극에 엄청 예민하고 힘든데 약먹으면 도움이 되나여??

  • 24.08.21 17:28

    나의 생각과 계획이 다른 사람과 똑같지 않고 다 다르다. 다른 사람 생각과 내 생각은 당연히 다르다. 뭐 그냥 넘어가자~그럴 수 있지~ 라는 마인드 연습을 계속 해보세요. 어느순간 무감각 해지는 보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 24.08.21 17:29

    저도 완전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고 어릴 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구역질을 엄청 자주 했어요.. 지금은 저런 스트레스를 외부에 푸는 편이에요. 운동, 취미로 악기하기, 등산 등등..
    이것마저 못하면 아마 죽을 거에요;;ㅋㅋ mbti랑 전혀 상관없음.
    남들이 무던하게 생각해봐 다른 사람처럼 생각해봐 그럼 나아져 이러는데 그런 생각 조차 스트레스로 다가옴. 그래서 찾은 해결책은 내 스스로 외부에 풀자에요ㅋㅋ 그게 말처럼 쉽다면 병원까지 갈 정도의 일이 안되겠죠..

  • 24.08.21 17:33

    INTJ나 ISTJ일듯

  • 24.08.21 18:10

    나네..어린사람들과 어울리는거나 통제하려는거 빼고. 그냥 사람과 어울리는게 스트레스임.
    나름 유연한척 어우러져 살고있지만 나 자신을 통제하느라 힘듬..

  • 24.08.21 18:43

    난 항상 그럴수도 있지...하면서 사는 편이라 저런 성격이면 진짜 힘들겠다 싶음...시끄러우면 신나나보다 분위기 좋네~이러고 넘어가고 조용하면 오 조용하네 집중하기 좋네~~이러고...

  • 24.08.21 19:28

    나도 내가 생각(예상) 루틴의 범위를 벗어나면 극도의 스트레스 받음..진짜 저거 비슷..타인의 반응과 범위를 차단하면 좀 나음. 열받지만 다시 볼 사람 아니다 이런식으로

  • 24.08.21 19:43

    나는 지켜야 하는 법 규칙 또는 사회적약속을 안지키는 사람을 보면 너무너무 화가나서 울화통이 터져. 요새 더 심해진듯

  • 24.08.21 20:02

    저런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기질은 쉽게 고칠 수있는게 아니라서 매번 힘들겠다ㅠㅠ

  • 24.08.21 20:45

    나도 통제 성향이 좀 강해서 오히려 불안장애가 생겨버림;;

  • 24.08.21 21:10

    비슷한 부분이있음.. 밥당번이라 그런가.. 당번하는 사람은 빨리 취합해서 시켜야되는데 "아..뭐먹지" 하면서 끌거나 바꾸는거.. 그럴수록 인원 많고하면 메뉴 주문 실수도 생기고 하는데.. 실수는 내 탓이지만서도.. 나라면 고생하는 밥당번 위해서 걍 정해줄텐데 다행인건 남에게 도움을 주는걸로 뿌듯해 하는 성격이라 홧병까진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ㅋㅋㅋㅋ

  • 24.08.21 21:38

    나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ㅜㅜ 근데 지인중에 어린분들은 별로 없음..

  • 24.08.21 22:28

    내 이야기 같네... ㅠㅜㅠ 댓글들이 공감분위기여서 그나마 다행이다 ㅠㅜㅠㅜ 분명 나 같은 사람 때문에 피곤한 사람들도 있을텐데 나도 왜 이렇게까지 이런 삶을 살게 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미안할뿐 ㅠㅜ
    계획을 세워도 거기서 조금만 어긋나면 실패했다 -> 스트레스 MAX -> 안 해버리는 상황이 펼쳐짐.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상황에서 안정감을 느낌 ㅠㅜㅠ 예전에는 이렇게까지 안 심했는데...

  • 24.08.21 22:54

    헐 완전 저네요 ㅠㅠ 계획+통제적+예민한기질 삼중주로 항상 기운 없음과 스트레스 폭발, 집에 오면 널부러진 망태기 처럼 되어 있습니다... 본문에 쇼핑 이야기 너무나 공감..

  • 24.08.23 18:36

    항상기운없음 + 스트레스 폭발 => 널부러진 망태기ㅠㅠㅠㅠㅠ정말 공감입니다

  • 24.08.22 04:34

    내얘기 써놓은 줄.. 하도 울화통 터지고 감정에 휩쓸리는게 괴롭고 주변 사람들 상처주는거 싫어서 내발로 정신과 다님.. 긴장도 낮추는약 불안장애등 2년 가까이 복용중인데 사실 큰 차이없어요 타고난 기질도 한몫하지만 본인 및 남한테 엄격하고 통제성도 크고 극도로 예민해서 예외적인 사항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힘듬 정상인 코스프레하고 사는데 남한테 해코지는 못해서 진찌 심할땐 그냥 벽에 머리박음.. 어떻게 고침…도와줘요..

  • 24.08.22 10:00

    외부로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운동, 등산, 산책, 뭐 그거 아니면 학원 (뭐든 ㅇㅋ).. 근데 대신 내가 너무 못 하는 걸 하면 안됨. 왜냐면 못 하는 나에게서 또 나름의 스트레스가 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운동, 달리기를 추천합니다

  • 24.08.23 16:41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극 외향이라 밖에 나가는거 엄청 좋아하고 운동도 합니다 취미도 많고 제가 모임장인 것도 꽤 있고 근데 사실 위에 글에 써져있듯이 나가서 오는 변수의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자제 중이에요 집안에 있으면 당연히 덜하긴 해서 스트레스가 지금처럼 극심할 땐 며칠씩 집에서 쉬긴해요 ㅠㅠ

  • 24.08.22 04:53

    와 댓글캡쳐중에 의견이나 대립이 많은 자체가 스트레스라 쓴사람 너무 나잖아
    그래서 나도 둔감해지는쪽으로 적응했는데
    컨디션 안좋으면 극 예민해짐

  • 24.08.22 10:30


    저도... 지하철에서 새치기해서 타는사람, 걸을때 핸드폰 보면서 걷는사람, 기본 규범? 안지키는 사람들한테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습니다.. 모른척하려해도 잘 안되고 혼자 스트레스가 막 올라요 ㅠㅠ
    이런건 어찌해야 하나요?

  • 24.08.22 22:43

    딱 저네요....

  • 24.08.24 11:45

    스트레스 받으면 통제적인 성격 튀어나오는데 운전만큼은 안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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