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산
1.산행구간 : 간현관광지주차장-소금산출렁다리-하늘 바람길-간현 관광주차장
2.산행일자 : 2020. 10.28(수요일)
3.산행거리 : 5.37km
4.산행동무 : 아내
◎ 간현 관광지 주차장
◎ 간현교
◎ 삼산천교
◎ 출렁다리 입구
◎ 소금산스카이워크
◎ 소금산출렁다리
◎ 하늘 바람길
◎ 간현 관광지 주차장
14시 30분쯤 치악산 황골탐방센터를 출발한것같다.
네비게이션으로는 25분 걸린다는 안내표기다.
황골을 빠져나와 행구 교차로에서 자동차 전용도로인 5번도로와 관설 IC에서 19번 도로와 42번,88번 도로을 경유 간헌 관광지 주차장에 도착한다.
간헌 관광지 주차장이다.
무엇보다 넓은 주차장이 어색할정도로 차들로 가득하다.
원주는 군사도시로의 인식이 강한 도심이다.
육군 제1 야전군 사령부와 1군수지원사령부, 36사단, 미군기지 캠프롱 등 군사도시 이미지가 강했던 강원 원주시.....
간현(艮峴)은 송강 정철이 관동별곡에서 예찬할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곳이다.
더욱이 간현관광지는 남한강 지류인 섬강과 삼사천이 만나는 지점이라 1984년 관광지 지정 이후 MT 온 젊은이들의 낭만과 추억이 깃든 관광 명소이자 수도권 여름 휴양지로 사랑받아왔다.
그러니 1997년 IMF 사태를 전후해 관광객이 줄기 시작하면서 시설 노후와 관광 콘텐츠 부족으로 인해 여가 문화 변화 등으로 침체 늪에 빠졌던게 사실이다.
하여 원주시는 간현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 지정 이후 수백억을 쏟아부었으나 이미 돌아선 관광객들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다
2018년 1월
38억원을 들여 길이 200m의 출렁다리를 설치, 순식간에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
개장 4개월여만에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2019년 말까지 2년 동안 240여만명이 찾을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게 사실이다.
더욱이 2018년 7월부터 유료(1인 3000원)로 전환한 출렁다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휴장하기 전인 올해 1월 말까지 30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또 주변 상가역시 임대료가 천정부지로 오르는등 지역 유통에도 한몫을 했다는 이야기다.
향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국 최고 관광지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중국 대표 관광지인 장가계 축소판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케이블카를 설치와 1.2㎞의 잔도(棧道)는 이미 설치중이라 한다.
또 소금산과 간현산을 잇는 404m 길이 유리다리도 설게중이라 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편하게 내려올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덕분에 지자치단체별 출렁다리 공사에 니네 할것 없이 투자를 내새우고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는 있지만 부디 실속있는 살림살이가 되길 기대 해본다.
하여튼 개장 2년 만에 방문객이 260만 명을넘어 섰다니 대박은 맞은셈이다.
어지러이 널어선 현수막이며 다소 어두운 건물이며 시급히 정리해야할 상가건물이다.
보는 이미지가 그렇다는 이야기이지만 언딘지 모르지만 관광지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간현 관광지 이용안내판을 세워 두었지만 니네 할것 없이 읽어보지를 않는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뭔가를 알아보기 쉽게 간단하게 이용할수 있는 그런 제도가 아쉽다.
티켓을 판매하는 키오스크이다.
소금산 스카이 워크 즉 전망대까지 4곳의 유 무인 판매소가 있긴 하다만 손목밴드보다 단양 스카이워크 올라가는 티켓팅을 구매할때 손등에 붙혀주는 표기가 더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쓰레기 문제도있고 ....
또 손목에 차는 문제도 있고...
물론 QR코드를 인식하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이역시 조그만게 만들에 붙이는 .....
하여튼 모든게 일장알단이 있으니....
좀더 고민해볼 필요는 있지 싶다.
1인 3000원의 티켓을 구매하면 지역 상품권 2000원을 돌려준다.
그러니까 입장료는 1000이라는 이야기다.
소금산 가는 길목이다.
그런데 관계자 차 그리고 삼산천 쪽 상가들 차량이 수시로 돌아다닌다는..... 그것보다 먼지를 너무 일으킨다는 것이다.
기분좋게 관광지 투어를 하는데 난데없는 먼지를 뒤집어 써 봐라 기분 좋을리가 있는지....
이런건 대승적인 차원에서 삼산천 주변 상가는 밖으로 니오도록 유인책을 쓰는게 좋을듯 싶다.
그리고 삼산천 안쪽 주변에 있는 상가나 산장 또는 야영장도 마찬 가지이고....
섬강 주변 새로이들어선 건물들이다.
출렁다리 개통 이후 음식점이 배 이상 늘어났으며 카페와 숙박업소 등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간현관광지 내에서 어묵만 팔아도 하루 매출 100만 원을 넘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목 좋은 가게는 보증금 1억 원에 임대료가 월 1천만 원을 넘는다고 한다.
엣날 중앙선 폐선을 이용하여 레일바이크도 운영중이라 한다.
물론 출렁다리 개통 이후 이용객이 10배 이상 증가했다는 소식이다.
삼산천을 건너는 다리다.
사람은 윗쪽 다리로 차는 아랫쪽 다리로.....
이곳에는 유.무인 매표소가 자리 하고 있다.
호객행위를 하는 삼산천의 주변 상가들이다.
뭐라 해야 하지
이런것좀 안하면 안되나 싶다.
바람에 낙엽이 날리는 먼지속에 먹고싶은 마음도 없거니와 더구더나 호객행위 하는곳은 쳐다도 안보면 하지 않을거라는 나만의 생각인지 모르지만 어째튼 그렇다는 이야기다.
이곳까지 관계자의 차량이 드나 드는건 아니지 않는가 싶다.
걸음이 힘든분도 아이도 다들 걸어서 들어 오는데 관계자차라고 오가는 먼지속에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를 생각해봤는지...
간현 관광지 측은 심사숙고 해봐야 할 문제이지 싶다.
소금산 출렁 다리 올라가는 입구다.
일정표를 만들때 소금산 과 그리고 간현산을 둘러오는 계획을 세우고 오긴 했다만 오전 치악산에서 힘들었다는아내를 설득 소금산만다녀오기로 했었는데....
코로나19 에방을 위해서 열체크와 인적사항을 적는곳이기도하고 유,무인 티켓 판매소도있다.
지금까지 세곳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이기도 하다는 반증일것이다
소금산 올라가는 계단길 들머리다.
출렁다리 500M.......
소금산 정상까지 1.5KM...........
그런데 노란표지판.......
아직까지 저게 무슨뜻인지 모르고 올라간다.
그져 코로나 예방을 위해 일방통행 하는줄 알았다.
자세한건 나중에 밝혀 질것이다.
소금산 출렁다리까지 약 500M계단길이 이어진다.
게단길을 올라서면서 바라본 간현 관광지 주차장이다.
이런 촌동네 이만큼 많은 차량들이 들어 온다는건 퍽이나 반기는 일이지만은 분명 아닐것이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소금산 출렁다리 게이트 모습이다.
매표한 손목밴드를 체크하면 게이트가 열리고 그리고 출렁다리로 갈수 있기도 한곳이다.
그리고 혹시나 매표를 못하고 올라온 이들을 위해 이곳에서 키오스크가 한대 설치되어 있다.
게이트 뒷쪽에서 버라본 소금산 출렁 다리다.
길게 늘어선 출렁다리....
100m 상공에 폭 1.5m, 길이 200m로 걸치 되었다고한다.
그리고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선에도 선정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원주소금산출렁다리로 올라가는 데크이다.
원주소금산출렁다리스카이 워크에서 바라본 삼산천 상가의 모습이다.
폐선도 보이고 차량들이 드나드는 길도 발아래 있다.
삼산천의 단풍이 곱게 내려 앉았다.
소금산 스카이 워크 전망대다
578개의 계단길.....
올라가는 내내 계단길 숫자 표기를 해놓았다.
그리고 사용한 열량 소비량도 함께 표기 해놓았다.
출렁다리 입구 계단길까지가 578개라는 의미다.
출렁 다리에 들어 선다.
폭 1.5m 길이 200m가 가져다주는 압박감이 다들 긴장을 하게 만드는 모양이다.
하지만 고소공포증이 없는 분들이야 아무런 그런 느낌조차도 없겠지만 어째튼 다리 아래에서 불어올라오는 시원한 바람이 간담을 조아레게 만드는게 아닐까 잠시 생각해본다.
이제 건너 가보자.
출렁 거릴 정도는 아니고...
약간은 미세하게 움직이긴 하더만은...
처음에 개장할때는 왕복을 했다더만 하늘바람길을 개설후부터 돌아가는걸 금지 한다고 했다고한다.
그러니 일방통행이라는 이야기다.
어쩨튼 그거 하나는 잘 생각했고결정을 잘했다 싶다.
이제는 소금산을 둘러 하산 하는 일만 남았다 싶어 발걸음을 제촉한다.
오늘 소금산 산행후 숙소인 청풍 유스호스텔까지 가야하니 말이다.
이곳에서 네비로는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해지기전에 도착하려면 소둘러야 한다는 사실이다.
소금산 등산로패쇄안내...........
이게 무슨......
21년 12월달까지 탐방로 조성 공사중으로 패쇄한다는 그런 내용이다.
그러면서 등산로 이용중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현수막까지 걸어 두었다.
이게 무슨 개같은 경우가 다 있남...
아닌게 아니라 들머리부터 노란 안내판이 등산로를 패쇄하면서 하늘바람길로 돌아오라는 그런 의미였는데 이무런 생각없이 소금산을 둘러 오겠다는 생각만을 가지고 왔으니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라....
한국판 장가계를 만든다는 소식이 있듯이 소금산 아래 잔도들 유리다리등을 만든다는 그런 공사중이라 한다.
참 편의 주의 발상이다.
어떻게 공사를 하길래 산전체를 막아두고 공사를 한다는 말인가
산행을 할수 있도록 개방을 하면 공사가 않되는 것일까...
하여튼 실망이다.
돌이선다.
오늘만 날인가
이곳에 더 이상 올날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하늘 바람길이다.
소나무와 어울리지 읺는 길을 만들어 두었다.
튼튼해서 좋아 보이지만 ....
세월이 가면 스텐도 이음새가 부식 되는법이거널....
소금산 못간다니 발이 신난 마눌......
하늘 바람길전망대에서 보는 소금산 출렁 다리의 모습이다.
아지러이 늘려 있는 출렁다리의 모습이 어쩐지 위태 위태해보인다.
이곳은 하늘 바람길전망대에서 간현관광지 마을과 주차장의 모습이다.
하늘 바람길전망대에서 보는 치악산 비로봉의 모습도 시야에 들어 온다.
하늘 바람길전망대에서보는 출렁 다리의 모습이다.
출렁다리 입구와 출구이다.
삼산천의 다리 모습이다.
야간을 위해 다리 난간마다 등을 달아 놓았다
삼산천교 위에서 보는 상가지역이다.
해가 져서인지 을씨년 스럽기 짝이 없다.
가을임에도 보는 눈이 이러니 겨울이면 어떨까 싶다.
중앙선 폐선에 자동차 타잎의 레일바이크 손님을 위한 객차가 지나간다.
그리고 그왼쪽에는 촬영을 하고 있긴 한데....
어디서 와서 촬영 하는지.....
알수가 없다.
또 알아서 뭐하겠나 마는.....
궁금하긴 하다.
같은 밥을 먹고 사는 입장에서.....
섬강 모습이다.
둑을 쌓아 막아놓은 강물이 늘 이 맘큼이라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그래도 관광지라 더 더욱 운치 있는 모습이다.
그리하여
출발한지 약 2시간도 못되어 소금산 출렁다리 투어를 마치지만....
예정했던 소금산 산행은 미완의 숙제로 남게 되었다,
티켓 구매시 영수증과 같이 나온 원주 지역 상품권으로 막걸리를 사야한다 또 간식거리를 사야한다 실랑이끝에 편의점에 들어 가서 맥주6캔을 들고 나오는데.......
물론 편의점이라 타 마트보다 비산줄(12000원)은 알고는 있었지만 지역 상품권과 함께 마트에서 사는 가격 그대로 산기분.....
참 더러운 기분이라면 과하다는 표현일까...
16시30분.........
간현 관광지 주차장을 출발하는데....
용두교차로에서 향방훈련하는 전차도 보고....
그리고 서원주IC애서 남재천IC까지.....
그리고 82번 도로를 따라 목적지인 청평 유스호스텔까지 들어 오는데 1시간 좀더 걸렸다는 사실....
408호를 배정받고 비봉산이 내려다보이는 베란다에서 울산에서 공수한 삼겹살로 소주, 맥주와 함께 피로를 털어 넣는다.
3박 4일 일정중 1일차가 이렇게 지나간다.
내일 2일차는 과연 어떤 일정이 기다리고 있을것인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