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변 철도교량 하부에 산책로 및 자전거길 조성
- 하천정비사업 연계해 중복투자비 115억원 절감 -
□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대구선 대구~영천간 복선전철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산시 금호강변에 설치하는 하양고가교 및 부호고가교 하부공간에 산책로와 자전거길(2.5km)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중복투자를 줄여 사업비를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단은 대구선 철도건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금호강 하천정비사업과 중복되는 하양취수장~하양역 구간에 가설교량을 설치하는 대신 임시로 공사용 도로를 설치하여 2016년까지 사용하고,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수목 및 초화류를 심어 경관을 조성하고 교량 하부에는 산책로 및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 공단 관계자는 “대구선 철도건설 사업과 금호강 하천정비사업을 연계하여 계획함으로 중복투자비 115억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기관의 사업계획과 중복되는 구간은 연계성 검토를 통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유휴공간을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공헌할 수 있는 철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역무자동화설비 디자인(안) 선호도 조사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역무자동화설비 디자인에 대하여 시민 여러분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고자 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가. 조사명 :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역무자동화설비 디자인(안) 선호도 조사
나. 기간 및 참여방법
- 온라인 조사 : 2013. 9. 26(목) ~ 29(일)
· 참여방법 : 시홈페이지 투표 (인천시청 홈페이지→소통과 민원→시민참여→여론조사)
※ 온라인 조사는 위 기간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 오프라인 조사 : 2013. 9. 26(목)~27(금)
· 현장투표 : 교통공사 1층로비, 계산역, 인천터미널역, 예술회관역
다. 투표방법
- 개집표기 : 3개(안) 중 1개(안) 선택
- 발매기/정산기/환급기 : 2개(안) 중 1개(안) 선택
철도시설공단, 재고자재 활용으로 42억4천만원 예산 절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2년부터 2013년 상반기까지 공사 철거품 등 재고자재를 재활용하여 42억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 재고자재는 그 동안 기존선 철거, 개량 등 시공 시 발생된 철거품과 철도 건설사업 규모 합리화로 발생한 잉여자재로, 2012년부터 재고자재 재사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며, 2013년 상반기에만 2억 5,7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 현재 철도공단에서 보유 중인 사용가능한 건설자재는 232종 83억6천만원 규모로,
○ 경춘선, 경원선, 전라선 복선 전철화 등 기존철도 노선 개량사업 추진 중 철거된 자재 중 사용가능한 중고 분기기, 가동브라켓 등 167종(36억4천만원),
○ 역사 배선규모 축소 및 계획 변경 등 사업규모 합리화로 발생된 신품 분기기, 변압기 등 65종(47억2천만원)이다.
□ 철도공단은 배선규모 및 계획 변경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건설사업 초기에 일괄로 구매하던 방식에서, 필요 시 반입하는 계약 방식으로 변경하였으며, 보관 중인 재고자재는 부산~울산, 울산~포항, 원주~제천 건설사업에 적극 사용할 계획이다.
□ 더불어, 철도건설 사업에서 사용가능한 중고자재가 있는지 관심을 기울여 예산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호강변 철도교량 하부에 산책로 및 자전거길 조성
- 하천정비사업 연계해 중복투자비 115억원 절감 -
□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대구선 대구~영천간 복선전철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산시 금호강변에 설치하는 하양고가교 및 부호고가교 하부공간에 산책로와 자전거길(2.5km)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중복투자를 줄여 사업비를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단은 대구선 철도건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금호강 하천정비사업과 중복되는 하양취수장~하양역 구간에 가설교량을 설치하는 대신 임시로 공사용 도로를 설치하여 2016년까지 사용하고,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수목 및 초화류를 심어 경관을 조성하고 교량 하부에는 산책로 및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 공단 관계자는 “대구선 철도건설 사업과 금호강 하천정비사업을 연계하여 계획함으로 중복투자비 115억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기관의 사업계획과 중복되는 구간은 연계성 검토를 통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유휴공간을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공헌할 수 있는 철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철도연, 철도차량 핵심 부품 세계 최고의 기술 선보여
- 세계 최고의 경량화.소형화 된 전동차용 보조전원공급장치 개발 -
매일 아침 우리의 다리가 되어 주는 지하철에는 전동차를 움직이는 전기 외에도 운전장치, 냉난방장치, 조명 등 전동차 전원설비에도 전기가 필요하다. 이러한 전동차 전원설비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동차용 보조전원 공급장치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홍순만)이 대전도시철도공사 및 (주)브이씨텍과 공동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량화.소형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전동차용 보조전원 공급장치는 제품당 중량 1.5~2.5톤, 부피 1.5~2m3 이르는 매우 크고 무거운 부품인데, 개발된 150kVA급 초경량 보조전원 공급장치는 중량 800kg, 부피 1.33m3로 기존 보조전원 공급장치에 비해 약 47% 가벼워졌고, 크기도 32%나 줄었다.
보조전원 공급장치는 도시철도 전동차 10량 기준으로 3개씩 장착되는데, 1개당 무게를 대형승용차에서 경차승용차로 줄인 셈이다.
이와 함께 출력전압 품질도 향상시켜 전동차용 전원설비의 사용연한도 증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무게가 절반정도로 가벼워질 수 있었던 것은 중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변압기의 크기를 줄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기존의 보조전원 공급장치는 전력변환 반도체 장치와 60Hz 고중량 변압기를 사용했던 것에 반해,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절연 회로에 8kHz의 고주파수 전력변환 기술을 적용하여 경량화하고, 주파수 상승에 따른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공진형 컨버터 기술을 적용했다.
공진형 컨버터 기술은 전력변환장치와 변압기가 있는 회로에 전기를 담을 수 있는 장치(커패시터)를 설치, 전압이 0인 상태에서 전력변환 스위치를 켜고 꺼지게 하여 전력 변환 손실을 거의 없앤 기술이다.
가볍고 크기가 작아진 보조전원 공급장치는 전동차 운영비 절감은 물론 궤도 시설물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켜 철도기반시설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대전도시철도 전동차에 설치하여 운행 중이며 신뢰성 시험이 완료된 이후 2014년 하반기 경 상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철도연 홍순만 원장은 “개발된 초경량 보조전원 공급장치는 주요 부품을 전동차 천장에 설치해야 하는 소형화가 필수인 이층열차, 저상트램 등의 핵심 전장품 기술로 자리해 향후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이고 전동차 및 부품 수출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