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의 밤
5월은 성모님 의 달이고, 24일(목)은 아중 가족들이 손에손에 촛불을 들고, 성모님께 찬미 드리는
성모의 밤 행사가 저녁 7시30분 성당안에서 미사와 함께 봉헌 되었다.
원래는 성당 마당 성모상 앞에서 할려고, 며칠 전 부터 성모동산을 손질하고 준비 했는데
중국발 황사가 기승을 부려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라 부득히 성전에서 하게 되었다.
평화의 모후 꾸리아 이경남 토마스 단장 의 환의의 신비 묵주기도 와 백수현 주임신부님의
성모님께 '화관봉헌' 양꾸리아 단장의 꽃 봉헌, 정소윤(미카엘라) 어린이의 편지낭독,
5명의 어린이들의 첼로, 바이올린 연주, 시낭송, 플룻 연주 등 성모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봉헌했다. 또 각자 촛불을 밝혀 성모님 앞에 봉헌하며
한층 더 성모의 밤을 환한 촛불로 밝혔다.
미사에서 백수현 신부님은,"우리는 하늘의 어머니를 만나려고 이 자리에 있다.
신앙생활이란 이렇게 우리가 함께 있는 것이다. 볼 수 없지만 그 분들을 보고, 듣고, 보고자하고,
듣고자 하는 것이 나의 신앙 생활이라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사랑을 보여 주시는 어머니께
우리의 사랑을 표현해 보고, 하는 오늘 이 시간이 은총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