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국회 예산증액 심사를 위한 경기 남부지역 시민단체 의견서
□ 시민단체 의견서 제출 사유
2009년 수도권고속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수도권고속철도 단독 사업 비용편익이 0.8이하로 경제성이 낮아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와 선로를 함께 사용하는 고속철도와 급행철도를 동시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확정함.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KTX와 동시 착공, 동시개통되어야 할 사업임에도 GTX 전체노선에 대한 파급력이 크다는 이유로 승인되지 못하면서 결국 수도권고속철도 개통까지 1년이상 지연되었으며, 앞으로도 기재부가 2014년 정부 예산안에 660억원을 삭감하고 120억원만 편성함에 따라 삼성-동탄광역급행철도 뿐만 아니라 수도권고속철도까지 무기한 지연되는 상황을 자초하고 있음.
기재부가 주장하는 주민 분담금 (LH분담금) 우선 집행은 사업비의 절반을 주민들이 고통분담하는 상황에서 국가가 건설해야 할 SOC 사업을 국민 호주머니를 털어 건설하겠다는 도덕적 해이에 기인한 임시방편적이고 매우 기회주의적인 발상임.
현재 동탄2신도시 주민 분담금 8천억원중 300억, 철도시설공단이 선납부한 300억원 등 600억원이
납부된 상황에서 1/5에 불과한 국고 120억원 편성은 여론에 떠밀려 최소한의 비용만 얹은 것으로동시시공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예산임. 이는 수도권고속철도,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의 정상 추진 의지가 없는 예산 편성 권한을 남용한 직무 유기로 판단됨
기재부 등 중앙정부와 국회는 국책사업 지연으로 인한 매년 수천억원에 달하는 매몰비용이 결국 국고 손실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사전에 예방해야하는 의무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우선 동시시공 비용 4천억원 중 2014년 분 2천억원이 잘 매칭 투입되도록 정부 예산안 120억원은 삭감하기 전 금액인 780억원으로 원상 회복되어야 함. 이를 위해 660억원의 증액이 필요함
□ 사업개요
ㅇ 사업내용 : 삼성∼동탄 37.9km 복선전철
ㅇ 총사업비 / 사업기간 : 16,965억원 / ‘14~’21년 * 동시시공 구간 : 3,975억원
ㅇ 사업효과 :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수도권 도심인구분산 및 원활한 교통수요 처리효과
동탄2신도시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 신도시 (11만세대, 동탄1,2신도시 인구 40만명)
으로 입주후 발생되는 외부 통행량 100만 통행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지정
되어 주민들이 사업비의 절반인 8천억원을 납부하고 있음
□ 추진경위
ㅇ ’09.12 : 수도권 고속철도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간 노선 공용 (수서~동탄 구간) 계획 수립
(수도권 고속철도 기본계획) * 동탄2 광역교통개선대책(’09.9)에 LH가 8천억원 분담 계획
ㅇ ’13. 4. 4 : 수도권 고속철도 건설시 공용구간 일부를 동시시공하기로 결정 (철도산업위원회)
* 고속철도 시공 후에는 KTX 운행에 따른 안전․시공성 문제로 사실상 추가 공사 불가
ㅇ ’13. 9.10 : 동시시공분에 대한 기관간 재원분담 방안 확정(국토부 방침결정)
* 정부가 삼성~동탄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하기 전까지는 동시시공에 필요한 사업비
(약 4천억원)를 LH와 철도시설공단이 5:5로 분담. 고시 후에는 기본계획에 따라 국가,
지자체, LH 등이 매칭 투입
ㅇ ‘13. 9.13 : 삼성~동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14.6, 철도시설공단)
ㅇ ‘13.11.15 : 삼성~동탄 동시시공분담 협약(공단, LH, 국교부)
ㅇ ‘13.12.11 : 사업비 분담 납입(600억원) 완료(공단 300억, LH 300억)
* 철도시설공단과 LH공사 (동탄2신도시 입주민 분담 광역교통분담금)가 600억원을 납부한
상황에서 국가가 120억원만 분담하고 국토부가 요청한 780억원중 660억원을 삭감한 것은
기재부 등 중앙정부가 직무를 유기하고 있는 것임
- 철도산업위원회 의결 사항 및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불이행 중
□ ‘14년 예산 추가 필요성
ㅇ ‘14년 기본계획 완료예정으로 노반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를 위해 120억원 반영
기재부는 LH 광역교통개선부담금 우선 집행 의견임
* 기본 및 실시 설계소요
- 공사비 14,995억원 x 실시설계요율(2.5%)×1.4 = 525억원(‘14년 120억, ‘15년 405억)
* 2014년 120억, 2015년 405억 국고 편성으로는 수도권 고속철도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의 정상적인 추진이 절대 불가능한 상황
- 수도권고속철도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는 선로를 공용하는 사업으로 동시시공되지
않으면 국책사업인 수도권 KTX 개통이 무기한 지연
- 국고 손실 발생
2009년 수도권고속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보고서는 수도권고속철도의 경제성이 낮아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ㅇ (동시시공 필요성)
수도권 고속철도 기본계획 수립시(’09.12), 수도권 고속철도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간 선로를 공용 결정
① 선로공용을 위해서는 광역급행철도 관련 시설물의 확보가 필요하나 고속철도 시공 후에는 KTX 운행에 따른
안전·시공성 문제가 있어 사실상 추가 시공이 불가 * 수서접속부, 성남역․용인역․동탄정거장
② 동시시공이 안 될 경우, 수도권 고속철도 사업이 무기한 지연될 우려
ㅇ 공용구간(수서접속부, 광역급행철도 중간역(판교․용인), 동탄정거장)의 노반공사를 수도권
고속철도 ‘15년 완공시기에 맞추어 ’14년에 집중투자가 필요하므로 동시시공 공사비 660억원 추가반영 필요
* 동시시공 공사비 연차별 투자계획(매칭비율 적용시)
(억원)
구분 |
계 |
‘13 |
‘14 |
‘15 |
‘16 |
계 |
3,975 |
600 |
2,000 |
1,375 |
0 |
국가(39.6%) |
1,574 |
|
780 |
794 |
0 |
공단조달(0%) |
±300 |
300 |
-300 |
|
0 |
지방비(13.2%) |
524 |
|
322 |
202 |
0 |
LH(47.2%) |
1,877 |
300 |
1,198 |
379 |
0 |
첫댓글 이정도 했으면 정부가 정신을 차리고 추진을 할만도 한데요 ㅎㅎㅎ
위 사항외에도 동시시공 세부 비용을 포함한 문서를 예산안 조정소위 15명의 의원실로 모두 제출했습니다.
특히 GTX 때문에 삼성-동탄선에도 우호적이지 않을 민주당 의원들께는 삼성-동탄 조기개통이 바로 1년전 대선
경기도 8대공약중 하나였다는 사실을 주지하여 증액 협조를 요청드렸습니다.
예산 증액에 실패하면 (가정하기 싫은 시나리오입니다만),
국토부 장관 방침 중 기본계획 수립전까지의 LH와 철도공단의 매칭비율 1:1을 기본계획 고시 후에도
기재부가 집중 예산 편성할때까지 2014년 이후까지 연장해서 추진하는 방법만 남게 됩니다. LH도, 철도공단도
모두 원하지 않겠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고생맣으셧습니다.
항상 앞장서서 일을 추진하시는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마지막 카운터 펀치 였으면 정말 좋겠습니다..수고 하셨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최선의 노력을 계속하시고 계시는군요.
2014 예산증액편성이 성공되어지길 기원합니다.
정문현 대표님 노고에 항상 감사합니다. 증액가능성은 낮지만 모두가 최선을 다했습니다. 동탄-수서 직통급행은 기존선과 차량선정을 통해 KTX와 동시개통될것입니더. 요금도 신분당선. ITX. 누리로 열차와 비교해 결정될 것입니다.
아크로님 활동영역과 노력은 늘 일반인이 상상하는 그 이상입니다. 한해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