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애국 동지님이
하버드 망나니 이준석에게 주는 경륜과 지혜의 격문]
<꼰대를 뺨치다 -- 꼰중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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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자네가 국힘당 대표로 선출되었을 때 내 사촌 여동생이
"오빠! 이준석이를 어떻게 생각해?" 하고 묻더군.
그래 내가 평소 생각을 바로 답해줬다네.
사람이 살아가며 피해야 할 3가지가 있는데
'초년출세 중년상처 말년빈곤' 이 그것인데
초년출세하면 100에 99는 그걸 유지 못하고 끝이 안 좋지.
자기가 잘난 줄 알고 기고만장 나대다가 추락하기 시작해서
인생의 쓴맛을 보게 된다고 말이네.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하랬는데,
초년출세도 도박과 똑같은 거라 첫 끝발은 개 끝발 이라네.
자네가 "내 눈에 훍이 들어가기 전에 내년 의원선거에서 부정선거 주장 세력이 당에 발을 못붙이게 하겠다" 는
자네 그 못나고 못된 발언을 전해듣고
이 글을 꼭 자네에게 써주고 싶었네.
언론을 통해 보는 자네는 처음부터 그저 'full of 잘난 척' 그 자체던데,
도대체 그 잘난 척의 근거가 무언가?
내가 볼 땐 아무리 생각해 봐도 "하바드"라는 그 이름 하나 외엔 아무것도 없던데...
그거 외에 여지껏 자네가 이뤄놓은 게 뭐가 있는가?
하바드! 그거 한국사람에겐 쥐약이네.
뭐, 에르메스ㆍ구찌 이런 명품이라면 청산가리라도 열 배 돈을 지불하는 골빈 사람들 말이네.
그들이 보면 하바드가 대단한 줄 아는데...
실상은 그거 서울대 최상위권보다도 떨어진다는 것 자네 아는가 모르는가?
대한민국 최강세대가 누구인지 자네 아는가?
학번으로치면 옛날 60중반부터 70중반 학번까지 세대라네.
그때 대학 입시에서 예비고사 치르고 본고사에 가면 서울대는 본고사를 이틀연속 치렀었네.
국영수, 한국사, 세계사, 일반사회, 지리, 물리,
화학, 생물, 지학, 제2 외국어까지...
그것도 본고사 문제의 난이도는 어마어마 어려운 것들이었네.
그때 무슨 인터넷이 있었나, 케이블 방송이 있었나, 제대로 된 학원이 있었나?
그 어려운 환경에서 그 선배들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실력 쌓은 사람들이고,
그들이 대학 마치고 삼성, 현대, 대우, LG 이런 데 가서 100억불 수출탑도 쌓고, 한국 경제 기적의 발판을 만들었던 세대들이네.
나는 77학번이라 이틀간 본고사를 보는 고통은
피할수 있었네만 내가 고등학교때 배웠던
그 미적분(calculus) 실력 으로 나중에 미국 유학 MBA과정 때도 다 커버할 수 있었다네.
아니 오히려 우리 고등학교 때 배웠던 미적분이 훨씬 어려웠었지.
내가 알기로 황교안 대표는 76학번으로
대한민국 최강세대 중의 한 사람이었네.
(나는 황 씨를 1도 모르는 사람이니 오해는 말게.)
그후 고시도 하고 검사, 행정관료, 정치인 다 거치며 학력이나 경력 어느 하나 손색이 없는 분인데...
그에 비하면 자네가 이뤄 놓은 건 도대체 뭐가 있나?
무슨 직업을 갖고 직장 생활해 본 것도 없고...
돈 벌어서 세금 왕창 내 국가경제에 기여한 바도 없는 것 같고...
누굴 고용해서 월급 한 번 줘 본 것도 아닌 것 같고...
그냥 박근혜 대통령 덕분에 어느 날 spot light 받아 벼락출세 비슷하게 데뷔했지만
선거는 한 번도 이겨보지도 못하고...
솔직히 이번 당대표 출세도 그게 자네 실력이고 노력인가?
이상한 선거뱡법으로 이상하게 선출되더니...
사실 민주국가에서 제일 골때리는 게 이 선출직 이라는거 아닌가?
무슨 말이냐고?
하느님께서 더불어당 이름이 아닌데 전라도나 북한에 출마하시면 당선되실 것 같은가?
진짜 웃기는 얘기지.
그러니 선출직은 자네가 잘나서도 아니고, 또 지난번 국힘당내 선거 방법은 요상한 방식이라
자네가 그 덕을 본 건데...
4.15 부정선거! 자네 두눈으로 그 기기묘묘한 투표지들을 직접 보기라도 했는가?
그 구라적인 통계수치들을 한 번 따져보고 의심이라도 해봤나?
자네보다 훨씬 똑똑하고 인생ㆍ사회 경험 많은 선배들이 다 두 눈으로 보고 생각을 바꾸고 이상하다고 의심하고 그런 건데...
뭐! 네 눈에 훍이 들어가기 전에 어쩌구 저쩌구?
야, 인마! 젊은 놈이 유학까지 갔다와서 무슨 누구를 매장을 얘기하냐?
니 때는 다 화장을 해야할 텐데...
내 눈이 불에 타기 전에... 이렇게 표현하든가...
아니면 지금 네 눈에 이미 흙이 들어가 있으니
그 기묘한 투표지들이 안 보이는 거겠지...
아니면 두 눈으로 봤다면 니 뇌에 그 흙이 들어가
판단력을 상실한 것일 테고...
야, 인마! 사전선거는 모두 엡슨프린터로 뽑아낸 프린트 투표용지인데,
(나도 사전투표해서 잘 안다.) 왜 재검표 때
옵셋인쇄된 투표용지들이 왕창 쏟아져 나온 거냐?
이걸 니가 하바드에서 시험볼 때 답안지 쓴 것 처럼 한 번 설명을 해봐라.
너 결혼했냐?
너나 니 가족이 한국인과 결혼을 해 애를 낳았는데
흑인 애가 나왔다! 이러면 너는 뭐라 설명할 거냐?
선거에서 요즘 세상에 어떻게 부정 조작을 해? 이렇게 말할 거냐?
그게 바로 선거 조작한 놈들이 노리는 포인트야! 이 헛똑똑한 놈아!
모두 그렇게 생각하지, 요즘 세상에 누가 어떻게?
그런데 니가 모르는 게 하나 있어. 그게 공산당식 전술이야.
걔들은 일반인들이 요즘 세상에 어떻게 부정 선거를? 이렇게 생각하는 걸 역이용하는 거고,
혁명과업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 안 가리고
뭐든 하는 게 그놈들 공산당이야.
신을 믿지도 않는 놈들이
성경을 읽기 위해 촛불을 훔치는 건 죄가 아니라고
궤변을 강변하면서 말이야!
6.25를 겪지 않은 우리도 그건 잘 알아.
제일 순수하신 우리 할머니들 말씀 --
"공산당이 얼마나 무섭고 악독한 놈들인데!"
그놈들이 해방 후 정부 수립 때 선거조작,
위조지폐 제조, 방화 선동...
이런 걸 이 땅에서 자행한 건 알기나 하냐?
야, 인마!
지난 번 월드컵 때 우리나라가 왜 독일을 이겼는 줄 아니?
후반 종료 때 터진 김영권의 결승골을
선심이 오프사이드 선언하여 주심이 골로 인정 안 했는데
선수들과 관중들이 항의하니 var판독이 이뤄졌고 그 결과 골로 인정돼 한국이 월드컵이란 세계무대에서 독일을 이긴 거지.
만약 var판독 안 했으면 절대 골로 인정 안 됐을 거라구...
지난 선거도 똑같아.
축구 var처럼 다시 판독해 보자는데 뭐가 문제냐고?
var 요구한다고 누가 판정 불복이니 이런 소리 하더냐?
축구선수들은 자기들 이라도 재판독을 요구했는데
너나, 니네 국힘당은 그것도 안 하고 오히려 경기로 치면 관중들이 요구하고 있으니 이게 주객이 전도돼도 한참 된 거 아니냐?
확인도 안 해보고 아는 것도 별로 없이 제발 잘난 척 좀 그만하거라.
나도 옛날 니 나이쯤엔
내가 제일 잘났다고 착각하면서 살았었네.
주위 사람들 누구하고도 논쟁 붙으면 안 진다고
자신하고 오만떨며 살았었네.
그런데 10년 후에 돌아보니 진짜 그때의 내가 유치해 보였고
또 지금 돌아보니 차라리 귀엽기까지 하네.
'지금 알았던 걸 그 때도 알았다면' 하고 아쉽기도 하고 말이네.
자네도 10년, 20년 지내고 자넬 돌아보면 날 찾아와 큰절이라도 할 걸세.
황교안씨 발 뒤끝도 못 쫓아갈 놈이 어디서 시건방질이냐고...
저쪽을 보니 너 같은 놈, 아니 너보다 더한 놈 또 하나 있더라고!
입만 살아서 궤변으로 사람들 사기치고, 여지껏 선동질로 그 불완전한 제도인 선출직만 해먹으며
매번 잔대가리만 굴리는 놈, 총체적 양아치 말이네.
사실 그 놈하고 싸워야 할 네 놈이 자기 직분은 잊고 엉뚱한 일만 벌리고 있으니
진짜 국힘 지지자들은 돌아버릴 지경이라네.
총체적 양아치, 너, 또
tv에 나와 부정선거 공개토론 하겠다고 큰소리치다가
하이방(도주)깐 놈 하태경!
니들에게 공통적으로 꼭 들려주고픈 4자성어가 하나 있네!
非人不傳!(비인부전)
너는 이게 무슨 뜻인지 모를것 같아 풀어줄게.
'인간성 미달자에겐 아예 가르침을 베풀지 마라.'
니들 하는 짓 보면 배워서 좋은 곳에 활용하는 게 아니고, 모두 자기방어, 자기변명, 피플선동, 지잘난 척...
이런 데만 쓰고 있으니 "비인부전"이란 말이 더없이 적격